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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동산초짜에서 전문가로(부초전) 원문보기 글쓴이: 세모돌이
성동구 성수동은 이전 만해도 공장지대였지만 서울 숲이 조성되고 뚝섬상업용지 개발, 강북U턴 개발 핵심지역으로 꼽히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강변 건영은 서울숲과 뚝섬상업용지가 바로 앞에 있고 한강조망이 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변건영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23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건영이 시공한 아파트이다. 8~25층 6개동 총580가구로 28,33평형 규모로 2002년 2월에 입주한 단지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거리에 강변건영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에서 단지까지 기계, 선반 등의 소규모 공장들과 노후 주택들이 몰려 있어 아직은 미관상 번잡해 보였다. 하지만 강변건영은 한강과 서울 숲이 조망되고 뚝섬상업용지가 개발될 예정이고 분당선 연장선 등 개발 호재로 앞으로 실거주와 함께 투자 목적으로 좋은 단지로 보였다.
서울 숲은 서울특별시가 ‘뚝섬 숲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의 뚝섬체육공원 일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도시숲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 4월 6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년 여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5년 6월에 개장했다. 서울 숲 광장과 야외무대 등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야생동물이 서식 할 수 있는 35만평의 생태 숲으로 조성되었다. 이 규모는 여의도공원의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동북부의 센트럴파크라고 할 수 있다.
뚝섬상업용지는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개발한 부지이다. 그 중 서울시는 상업용지 1,3,4구역은 지난해 6월 공개매각을 통해 각각 인피니테크, 대림산업, P&D홀딩스에게 매각했다. 그동안 고가낙찰로 잔금납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매각 자체가 무산된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하지만, 1구역은 6월 16일 한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고 이 부지에는 주상복합, 극장 및 공연, 전시장,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4구역은 P&D홀딩스가 이수건설과 경남기업을 놓고 시공사 선정 협상을 진행 중으로 시공사가 선정되면 바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뚝섬상업용지는 고가낙찰에다 기반시설부담금 내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분양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평당 분양가가 3,5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당 1,500~2,000만원인 강변건영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수동은 서울시 U턴 프로젝트 핵심지역으로 꼽히면서 고급 주거타운으로 건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용지 면적이 15만평 이상인 강북권 뉴타운과 재개발 구역 2~3곳이 시범지구로 지정될 예정인데 현재 성수동은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재개발 지분 값이 청정부지로 올라 현재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한다. 강변건영, 인근 편의시설로는 도보 10분 거리의 이마트, 뚝도시장, 뚝섬쇼핑센터, 현대쇼핑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경도초, 경수중, 성수중, 경일중, 경일고 등이 있다. 교통시설로는 2호선 뚝섬역에서 10분거리이고 구의로와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영동대교, 성수대교로 진입이 용이해 차로 10분이면 강남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2008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의 성수역이 뚝섬 상업용지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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