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월말, 4월초면 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시기이다.
이미 산야에는 봄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봄나물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흔히 먹는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 보자
○ 민들레(강한 생명력이 있는 야생초)-만성위장병, 위궤양, 간염에 탁월한 효능
○ 곰취(비타민C풍부, 기침, 가래, 감기, 숨가쁜데 효과가 있다
○ 쑥(가정용 상비약)-혈압과 혈당량을 낮추어주며 갖종 질병예방에 효과
○ 냉이(향긋한 봄나물로 유명한 건강식품)-맛이 좋은 봄나물의 대표, 각종 약효성분 풍부
○ 달래(독특한 향취로 입맛을 높여주는 나물)-위암, 불면증, 보혈작용, 소화작용
○ 두릅(봄에 나오는 순을 뜯어다가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음)-야생나물의 왕자
○ 질경이(생명력이 강한 야생초로 싱싱한 잎을 쌈싸먹음, 또는 나물로 무쳐 먹음)
○ 참당귀(이른 봄에 나온 어린 잎을 따다가 나물로 무쳐 먹음)
○ 물레나물(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내서 양념하여 먹음)
○ 바위취(초봄의 신선한 잎을 따서 쌈으로 싸 먹음)
○ 번행초(봄에 나는 어린 잎과 뿌리를 캐어 나물로 무쳐먹음)
○ 별꽃(봄에 어린 잎을 모아다가 나물로 무쳐 먹음)
○ 속속이풀(살짝 데쳐서 양념에 무쳐먹거나 국거리로 이용)
○ 솔나물(어린 순을 뜯어서 나물로 무쳐 먹음)
○ 엉겅퀴(어린 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
○ 고들빼기(상추처럼 쌈을 싸서 진한 양념을 곁들이면 좋다) 훌륭한 영양식품
○ 원추리(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음)
○ 오이풀(어린 잎을 나물로 무쳐 먹음)
○ 제비꽃(봄나물감으로 으뜸, 약간 데쳐서 양념을 하여 먹음)
○ 조뱅이(어린 순을 따다가 나물로 무쳐 먹음)
○ 기름나물(신선한 잎은 막장에 조금씩 찍어먹는다)
○ 냉초(이른 봄에 어린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먹는다)-설사를 멎게하고 통증을 진정
기타 음나무순, 머구잎, 가죽나무순 등도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