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가 그러하듯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빠가 아파서 집에서 쉬시는 동안 밖에 잠깐씩 나가는 걸 제외하고는
집에서 하루 왠 종일 티비만 보고 계시기에 (사실 오락프로, 드라마 이런건 안보심)
인터넷 고스톱을 알려 드렸습니다.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간간히 피망맞고를 쳤었는데 미션이 있어서 아빠가 잘
알지 못하셔서 미션 없는 게임이 한게임밖에 없는거 같아 한게임 고스톱 하라고
알려드렸습니다.
맨날 잃더군요 주구장창. 맞고로 돈좀 불려 주면 고스톱 가서 맨날 잃고 그럼 전 또
맞고가서 돈좀 따드리고 거의 이런 식 이었습니다.
거기는 게이지가 백판이라 하루 백판밖에 못쳐서 제가 맞고 쫌만 치면 못치시거든여.
하루는 제가 돈을 정말 엄청나게 따드렸습니다. 운빨이 튄거죠 완전.......
그래도 아빠가 고스톱을 치시면 완전 내리막길입니다.
그 뒤론 돈딴적이 없는거 같군요. 기가막히게 안되더라구요 제가 쳐도.
제가 잘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치다보니 기가막혀서요.
피망 프로그렘 돌린다고 이제는 안치는데 한게임은 아빠가 워낙 좋아하셔서
간간히 돈좀 따볼까 쳐보는데 절대 안됩니다. 피망보다 더 심하더군요.
한게임은 다른 사이트랑 틀려서 돈안내면 하루 백판 무조건 점 오백에서만 치게 되있습니다.
아빠가 슈퍼방이라도 들어가면 한판만 이기면 강퇴한다길래 그거 방 하나 사드렸죠.
다른 방 들어갈라고 계속 기다리시기에 차라리 그거 천원 얼마 할까 싶어서 사드렸습니다.
그리구 이천만원 가까이 있던 돈 다 잃어서 아빠가 보면 또 실망하실까봐
정말 큰맘 먹고 아바타 구입해서 돈 채워놨는데 아까 치다가 이천만원 그냥 쫙 잃대요.
열 받을대로 받아서 사이트 뒤져봤는데 아이템이라든가 그런거 사면 잠재소비자로
되서 돈을 더 쓰지 않으면 안되게끔 해놨다고 하더군요.
물론 겜이라는 것이 즐기면서 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말도 안되게 되는 현상이 기가막힙니다.
여기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웃기지만 집에서 한시간 정도 치는
고스톱을 재미있어 치시는데 제가 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저는 이젠 치지 않을거지만 그 생각만 하면 열이 받쳐서 미치겠네요.
즐기라고 치는 거지만 한게임 사이트 상술이 넘 하는군요.
한게임 고스톱치시는
카페 게시글
한게임 자유게시판
한게임 고스톱치시는 분 계세요?? 한게임 고스톱
고고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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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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