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정관헌[ Deoksugung Jeonggwanheon , 德壽宮靜觀軒 ]
요약 : 덕수궁에 있는 서양식 건축물.
이미지 크게보기
덕수궁 북동쪽에 있는 서양식 건축물로, 전각의 명칭인 정관(靜: 고요할 정, 觀: 볼 관)은 '고요하게 바라본다.'라는 뜻이다. 고종이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던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과 근거는 없으며, 조선왕조실록에는 정관헌이 태조·고종·순종 등의 영정과 어진을 모시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사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지만 1900년대 즈음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1933년 일제는 덕수궁을 공원화하여 일반에 공개하였는데, 이때 정관헌은 관람객들을 위한 카페로 사용되었다. 광복 이후에도 정관헌은 덕수궁의 휴게실로 사용되어,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되었다. 2004년 2월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사적으로 지정된 덕수궁과 지정 범위가 중복되어 2008년 6월 지정 해제되었다.
구조 및 형태
다양한 건축재를 사용하여 지은 건축물로 서양풍의 건축 양식에 전통 목조 건축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모습이다. 정면 7칸 측면 5칸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돌로 된 기단 위에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벽면이 다양하게 장식되어 있다. 정면과 좌·우측 발코니가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기둥마다 양식이 달라 화려하고 이색적이다. 기둥과 발코니 난간과는 달리 녹색 지붕은 전통 건축의 양식을 따른 팔작지붕 형태이며 박쥐와 소나무 등 전통 무늬로 건물을 장식하였다. 내부는 큰 홀을 중심으로 좌우에 발코니가 있으며 뒤에는 부속실이 배치되어 있다.
참조항목
덕수궁:카테고리
문화유적 > 한국 > 기타국가유산 > 조선시대이후(1910년이후)
지역 > 아시아 > 한국 > 서울특별시
00:0001:덕수궁 정관헌고종황제가 외교사절을 맞이하던 건물 국가등록문화재 제82호 "정관헌"이란 내전(內殿)을 고요하게(靜) 내다보는(觀) 곳이라는 뜻이다. 1900년 러시아 건축기사인 사바틴(sabatine)이 설계하였으며, 대한제국 시절 고종이 휴식을 취하거나 외교사절단을 맞아 연회를 여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덕수궁 안에 지은 회랑 건축물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었으며, 정면과 좌·우측 발코니가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벽면이 다양하게 장식되어 있다.출처: doopedia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4-07-11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