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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과 신사 (An Officer and a Gentleman, 1982)
감독 : 테일러 핵포드 (Taylor Hackford)
짧은 사랑 후 떠나간 해군과의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잭 메이어(리차드 기어)는
어린 시절을 거친 해군기지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어는 대학을 졸업하자,
그들은 입소하자마자 교관인 폴리 하사(루이스 고셋 주니어)는, 훈련생도들을 인간
그는 그곳에서 남을 늘 감싸고 배려하는 동료 시드 월리(데이빗 키스) 등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형의 자리를 채운다는 의무감으로 지원했다.
잭은 윌리와 친하게 지내며 혹독한 훈련 속에서도 인간애를 느낀다.
훈련 4주째, 생도들을 위한 파티에서, 제지공장에 다니는 여공 폴라(데브라 윙거)와
리넷과 폴라에게는 공장에서 일하는 하류의 생활을 벗어나 멋지게 비행사의 아내로서
어린 시절의 불우한 환경 탓에 마음이 닫혀져 오직 자기 밖에 모르던 잭은, 월리의 우정, 그리고 폴라의 사랑 덕분에 서서히 마음이 열린다.
폴라는 시간이 갈 수록 자신이 진심으로 잭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평생을 죽은 형에 대한 죄책감과 가족 윤리에 얽매여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보지 못한
리넷의 목적은 해군 조종사와 결혼하는 것이지 사랑하는 남자와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
잭은 친구를 잃은 슬픔도 잠시... 또다시 강도높은 훈련을 죽을 힘을 다해 이겨낸다.
"..제발 나가라고 하지마세요... 갈 곳이 없어요.."
그리고.. 소위로 임관하는 날... 이제 상관이 된 전 후보생들에게 하나하나 예의를 갖춰 경례를 하는 폴리 하사...
"당신을 절대 못잊을거요, 하사." "알지요." "당신이 없었다면 이걸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 "썩 꺼지시요." "고마웠소! 하사."
잭은 임관식이 끝나자마자 폴라가 일하고 있는 제지 공장을 찾아가는데...
불우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군 항공 사관학교에 입대한 청년이 엄격한 훈련을 통해 사나이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지 공장에 다니는 여공과의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렸다.
'리처드 기어'의 연기가 빛났고, 특히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흑인 하사역의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인상적인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조 카커'와 '제니퍼 원스'의 듀엣곡 'Up Where We Belong'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제5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3) 주제가상: Up Where We Belong (Joe Cocker & Jennifer Warnes) 제4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3) 주제가상 : 잭 닛쉐 제3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4) 안소니 아스퀴스상 : 잭 닛쉐
Up Where We Belong / Joe Cocker & Jennifer Warnes 우리가 가야 할 곳 / 조 카커 & 제니퍼 원스 Who knows what tomorrow brings
따뜻한 마음들을 찾아볼 수 없는 이 세상에서
The road is long
갈 길이 멀어요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사랑은 우리가 가야할 곳으로 데려가주어요
Some hang on to "used-to-be"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집착해요
Times goes by
세월은 흘러가요
'조 카커와 제니퍼 원스'가 듀엣으로 1982년 발표한 이 노래는 영화 '사관과 신사'는 불우한 환경에서 밑바닥 생활을 면하기 특히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흑인 상사역의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이 곡 'Up Where We Belong'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