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민관 협력기구인 전북의제21(상임대표 김보금) 추진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의제21 추진협은 올해 모악산 살리기와 기후변화 대응활동 등 7개 분과 14개 주요 사업에서 행정과 시민단체간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도내의 환경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라북도 대외협력국, 환경보건국, 전북의제21은 환경관련분야 뿐만이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사업 마을만들기사업 국제대회 유치등 행정의 힘만으로 풀기 힘든 과제를 NGO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북의제21은 전북도를 포함해 60여개의 도내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7개 대학기관 등 전문가그룹를 비롯해 지역주민모임과 공기업을 포함한 기업체 임원들120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북의제21 추진협 올해 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람사르 총회 전북출품 준비 △모악산살리기 도민모임 구성 △전북자원순환포럼 구성 등 사회적 기업 시범운영 제안 △기후보호센터 운영 △환경교육 네트워크 운영 △풀뿌리 시민단체역량 강화사업 △협의회교육홍보 △살고싶은만들기네트워크 △성평등위원회 △지속가능발전 특별좌담회 △국제회의 준비단 △청소년의제 문화예술 분과조직 △시군의제 육성 지원 △지방의제21 전국대회 등 대회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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