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으로의 Copper 수입량 증가와 더불어 중국 내 제련소들의 생산량 확장으로 인해 중국 내 Copper 시장은 초과 공급상태로 변하였고 중국 내 Copper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입된 Copper 가 주변국으로 재수출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Copper 내수 수요가 다음 달까지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속에 축적된 재고와 중국 Copper 가격의 하락은 Copper 수입업자들로 하여금 Refined Copper Cathode를 재수출하게 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상해의 한 무역업체는 한국의 광양 창고에 8000톤 이상을 Delivery 하였고 다른 업체의 상황도 비슷한 상태라고 한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2. Southern Copper의 페루지역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을 위한 협상은 중단되었다고 발표하였다. Grupo Mexico의 경영원 아래 놓여있는 Southern Copper는 페루에서는 Toquepala, Cuajone과 Ilo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Cuajone의 노동 조합위원장인 Roman More는 현재 협상은 경영권 측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완전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 만일 회사측에서 임금인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페루지역의 노동조합은 입장을 완화하여 이 주말까지 협상의 진전사항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러시아가 이라크 유전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힌 이후 이라크의 원유장관은 9월 중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유전에 대한 경쟁입찰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Hussain al-Shahristani 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의회가 원유 관련 입법안을 휴일 이후에 통과시켜주어 이라크의 유전에 대한 입찰을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