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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학교의 인물(해방이전 남자졸업자)
1. 황인식(1회) : 교육자, 독립운동가, 정치가
초대 충남도지사, 군산해양대학 초대학장, 독립유공자(동맹휴학 주도)
* 영명학교 교사 및 제2대 교장을 지냄.
2. 조병옥(2회) : 정치가, 독립유공자
한인회 및 흥사단 활동, 신간회 창립위원, 미군정청 경무부장, 내무부장관,
민주당 창당 및 대표최고위원, 제16대 대한체육회장, 제5대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제3~4대 민의원,
제4대 대통령후보
조병옥 박사 UN 총회 옵저버 참석
3. 윤창석(4회) : 독립유공자
2 · 8 독립선언주도(윤창석의 사회로 2.8독립선언식 거행)
* 영명여학교 교사를 지냄.
2.8독립선언의 주역들
4. 신현창(4회) : 독립유공자(임시정부 · 신간회 활동)
5. 이규상(5회) : 독립유공자(3.1운동)
6. 방인근(7회) : 소설가
이광수 양주동 등과 함께 『조선문단』『문예공론』발행, '춘해프로덕션' 설립· 운영, 대표작으로 『마도의 등불』『새출발』『고향산천』 등이 있다.
7. 안기영(7회) : 성악가(테너)
이화여전 성악과 교수, 주요작품으로 가극『콩쥐팥쥐』『견우직녀』
『에밀레종』이 있으며, 가곡 『오늘도 조약돌』『진달래꽃』 등과 동요
『그리운 강남』『이별의 노래』 등이 있다.
* 우리나라 가곡의 효시는 '봉선화'가 아니라 안기영 작곡의 '오늘도 조약돌' '산고개' '진달래
꽃'이며, 최초의 오페라가 현제명 작곡의 '춘향전'이 아니라 안기영 작곡의 '콩쥐팥쥐'라는
주장이 있다.
안기영. 안신영 가족사진(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안기영 두번째가 안신영)
8. 안신영(8회) : 교육자, 독립운동가(3.1운동)
배재중 · 고등학교 제12대 교장, 감리교신학교 교수,
평양 정의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
한글학회 이사
* 안기영의 동생으로 영명학교 교사(영명여학교 교감)를 지냄.
창가집 및 한글독본을 출판하여 민족교육을 실시함.
9. 이규남(8회) : 독립유공자(3.1운동)
10. 변홍규(8회) : 신학자,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제10대 감독, 감리교신학교 교장 및 재단이사장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수도여사대 재단이사장. 한국기독교문화원장.
하와이 호놀룰루 한인교회 · 동대문교회 · 남산교회 · 미국 뎀버 콜로라도
한인교회 목사
* 영명학원 이사장을 지냄.
11. 정환범(8회) : 독립유공자
임정 외무부차장, 주일대표부 수석대사, 주영초대공사 , 대한육상연맹 회장,
제13대 대한체육회장, 청주대학 제2대학장
12. 박종만(11회) : 정치가
제2대 충남도지사, 문교부차관, 제주대 초대 전임학장
13. 유우석(12회) : 독립유공자(공주 3.1운동 주역)
* 유관순 오빠
14. 강 윤(12회) : 건축가
보리스건축 경성주재원, 건축설계사무소 설립 및 운영, 독립유공자,
대표설계작품으로 태화관(한 · 양 절충의 개성있는 건축양식으로 평가받음)을
비롯하여 이화여전 건물군, 중앙대학교, 한국신학대학교 등이 있다.
* 대한건축학회 초기회원들이 강윤의 사무소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화관
이화여자대학교
15. 양재순(12회) : 의사, 독립유공자
충청남도 보건국장, 독립유공자(공주 3.1운동 주역), 공제의원 운영
* 영명학교 폐교이후 복교추진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복교운동을 전개함.
16. 노명우(12회) : 독립유공자(3.1운동, 국내항일), 금강문인회를 조직하여 항일운동에 앞장섬.
17. 오익표( ? ) : 독립유공자(임시정부 의정원에서 충청도의원으로 활동)
18. 이인선(14회) : 성악가, 의사
한국최초의 오페라 『춘희』를 공연했다.
의사(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함.) 한국의 오페라 개척자(한국에서 최초로 영국
정통 오페라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 현제명과 이분야에서 쌍벽을 이룸),
* 이인선은 한국성악가 1호로 당시 동양제일의 테너라는 호평을 받았다. 동생 유선 및
제자들과 <국제오페라사>라는 오페라단을 창단하여 1948년 1월 베르디의 『춘희』로
한국최초의 오페라공연을 했다. 이 공연에서 이인선은 제작, 연출, 주연의 1인3역을
했으며, 상대역으로 소프라노 김자경이 열연했다.
한국최초의 오페라 <춘희>
19. 민태식(15회) : 교육자
충남대학교 초대총장, 서울대 교수,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 현정회 고문,
사문학회장, 서예가. 공주중학교 교장.
* 동양사상의 부식과 서예를 통해 민족예술발전에 공헌했다.
20. 강신명(19회) : 신학자, 목사
연세대 재단이사장, 숭실대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총회장,
서울영락교회 · 새문안교회 목사, 한국기독교선교단체협의회장,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세계대학봉사회의 이사장 · 총재
숭실대학교 졸업식에서
21. 염우량(24회) : 정치가
제3대 민의원, 자유당 원내부총무, 호국사관학교 제1기졸업
영명학교 개교50주년 기념행사에서
22. 이현배(33회) : 국가공무원
공주사범대학의 공주존치 및 신관동으로의 확장이전(공주발전도모)
공주중동감리교회 설립, 국가재건최고회의 · 총무처 · 문교부(부산대학교 및
부산대학병원 총무과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공주사범대학 서무과장 등)
근무.
* 영명학교 서무과장을 지냄.
부산대학교에서(1960년대)
공주사범대학 신관캠퍼스 전경(1970년대)
첫댓글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위상을 보니 영명의 자부심이 느껴 집니다.
저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의 맥을 이어야하는것이 바로 우리 후배들의 책무입니다,,,분명히 우리의 모교는 참 훌륭한 학교입니다,,저부터도 모르고 있던 선배님들이 많음에 부끄럽고요,,맨 아래 이현배(33회) 선배님은 이묵재경회장의 아버님으로 알고 있습니다,,,참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더 없이 훌륭했던 우리의 소중한 과거입니다. 과거보다 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영명인으로서의 큰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모든 동문님께서 마음을 크게 열고 뜻을 모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