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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스크랩 수원 가볼만한곳 `융건릉`
seocy(서충렬) 추천 0 조회 1,597 12.10.18 13: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수원가볼만한곳 '융건릉'

 

수원이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말씀하시는 중에 하나가 수원화성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밤에 바라보는 화성의 모습은 아름다워서

수원을 찾는 지인들에게도 수원화성의 낮과 밤을 모두 보길 추천한답니다.

이런 수원화성은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정치 공간으로서 수원부에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실학자 정약용에서 화성의 축조를 맡기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업적을 남긴 정조대왕의 묘가 있는 곳이 수원 융건릉입니다.

 

 

 

융건릉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융건릉을 방문할 때에는 주차장이 작아서

도로에 차를 주차하기도 한답니다.

융건릉 근처에는 맛집이 많이 있어서 융건릉을 돌아보고 근처 융건릉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요.

 

 

 

 

나무 속살에서 강한 향기가 나는 140 향나무입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부정을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하여 천지신명과 연결하는 통로라고 생각하였다고 하네요.

융건릉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향나무의 모습입니다.

 

 

 

 

사도세자가 묻힌 융릉과 정조가 묻힌 건릉을 합쳐 융건릉이라고 합니다.

 

융건릉은 화성팔경 1경으로 꼽히며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개의 왕릉과

왕릉을 감싼 기품 있는 솔숲은 2009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거의 1년만에 찾아간 융건릉에 융릉~건릉 역사문화관이 생겼네요.

내부에는 수원화성과 융건릉에 관련된 정보를 접할 있으니

이곳을 둘러보신 융건릉을 보시면 휠씬 도움이 많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나 깨끗하고 공기도 맑고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융건릉입니다.

길쭉하게 뻗은 나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융릉과 건릉 가는 표지판을 있습니다.

저는 습관처럼 오른쪽으로 융릉 쪽으로 먼저 향하게 되더라구요.

 

 

 

 

융건릉 산책길 안내도가 나와 있답니다.

거리와 시간까지 나와 있으니 운동화를 신고 천천히 돌아보시면 좋아요.

 

 

 

 

융릉 쪽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융릉쪽으로 향해 걸어가시다 보면 건릉으로 향하는 둘레길이 있는데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상수리나무, 소나무 등을 있답니다.

 

 

 

 

나무 아래 많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쉬어갈 있게 벤치도 있으니 그늘 아래 자리를 잡고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나무가 높고 우거져 있어 해를 가려주니 그늘 아래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있어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을 많이 있었답니다.

 

 

사도세자가 묻힌 융릉

 

 

당파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아비로부터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묘입니다.

본래 경기도 양주군 배웅산에 있던 것을 사조세자의 아들 정조가 즉위하면서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에 담기는 융건릉의 모습이 예쁘더군요.

그런데 그런 이유 중에 하나가 융건릉이 깨끗하게 보존이 되고 있는 것을 느낄 있답니다.

 

멀리 능이 보이지만 가까이 없답니다.

멀리서 바라만 보아야 한답니다.

 

 

이렇게 울타리가 있어서 능에 가까이 없어요.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보존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할 있었어요.

 

 

 

잔디밭이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부모님의 입가에도 미소가 절로 생기더군요.

 

 

 

융릉에서 돌아나와 건릉으로 향했습니다.

정조는 생전에 하지 못한 효를 다하려는 마음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는 죽어서 아버지 곁에 있기를 소망했기 때문에

그의 유언대로 융릉 곁에 묻혔다고 합니다.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의 이야기를 떠올리니 가슴 아픈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수원에 오신다면 수원화성과 융건릉을 둘러보시길 바래요.

수원 화성은 수원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며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느껴보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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