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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질환 |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용종, 자궁외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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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체 | 자궁, 자궁경부, 질 |
관련 검사 | 자궁내막생검, 황체기 자궁내막생검, 자궁내막절제 , 인공수정 |
자궁의 내벽을 덮은 점막입니다.
자궁 내부의 가장 안쪽 층에 위치하며, 안쪽으로는 자궁의 빈공간이 있습니다.
자궁은 2cm 두께의 여러 층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가장 바깥쪽을 얇은 막으로 이루어진 자궁장막, 그 안쪽의 근육층인 자궁근층, 그리고 안쪽으로 자궁근층과 연결된 자궁내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은 자궁근층과는 달리 부드러운 조직층으로, 자궁내막의 안쪽은 빈 공간인 자궁내강이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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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의 가장 안쪽 면을 자궁내막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은 기능층과 기저층으로 구성되어, 매달 두꺼워지고 얇아지는 부분을 기능층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은 여성호르몬 분비 변화에 따른 여성의 생식주기에 맞추어 발달과 퇴축이 반복됩니다. 자궁내막은 한 달을 주기로 두꺼워졌다가 얇아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임신에 대한 준비를 합니다.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된 후 10일 전후의 기간 동안 자궁내막이 가장 비후되어 수정란이 착상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 비후된 내막에서 영양 공급을 받으며 태아가 자라나고 태반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수정란이 착상되지 않으면 두꺼워지고 발달된 내막이 허물어지면서 얇아지는데, 이를 월경이라 합니다. 임신에 대비하여 점차 두꺼워지기 시작한 자궁내막층이 수정란의 착상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떨어져 나가 월경을 하게 됩니다. 월경이 나타나지 않는 증상을 가늠하여 임신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불규칙한 질 출혈, 과다한 생리양은 자궁내막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질초음파와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비만한 경우 자궁내막에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나친 고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여 자궁내막 질환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생리통
생리통의 정도는 개개인마다 많은 차이가 있어, 월경시 약간의 복부 불편감만을 느끼는 여성들도 있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너무 심해 응급실까지 방문하는 여성들의 수도 적지 않습니다. 동반되는 증상으로 구역질이나 구토, 설사, 허리 아래 부위의 통증, 대퇴부 통증에서부터 두통, 피로감, 불안감, 어지럼증 및 드물게는 실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통은 골반의 특정 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도 있고, 골반 내 질환이 전혀 없음에도 월경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력 유무와 자궁 검사를 통해 두 가지 경우의 월경통을 구분하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질환만을 치료해도 생리통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리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억제하거나 배란을 억제하기 위해 진통제나 경구용 피임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생리통의 양상에 따라서 진통제를 복용하는 시점이 다른데, 급격히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흡수가 빠른 진통제가 필요하고 구토를 동반하는 생리통의 경우 생리가 시작되기 하루나 이틀 전부터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은 무조건 참고 지내야 하는 질환이 아니라 여러 원인질환들이 생리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원인 질환으로 인한 생리통인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해야 하며, 특정 원인이 없는 생리통의 경우에는 각 생리주기당 1~3일 정도만 적당한 진통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되고 증상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 불규칙한 식사, 많은 스트레스, 고지방질의 음식 등은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감소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