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변화'에 대해서 민감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나와 관계가 있던 사람이 변했을 때 오는 그 마음은 참 뭐라고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라는 곡을 들으며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 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찾게 된 곡은 페인터의 바로 이 곡입니다. 가사 그대로 저에게 이야기하신 대로 모두에게 이야기해주실 것입니다. 오늘 주일을 마무리하면서 그래서 이 곡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는 야훼라, 나는 변하지 않는다. 너희를 여전히 야곱의 후손으로 대접하리라. (말라기 3장 6절, 공동번역)
하나님께서는 결코 거짓으로 약속하지 않으시며, 거짓 맹세도 하지 않으십니다. 변하지 않는 이 두 사실은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하는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며, 우리가 받은 소망을 붙들 수 있는 힘을 줍니다. (히브리서 6장 18절, 쉬운성경)
아티스트 - 페인터(Painter)
앨범 - 페인터 1집 (하덕규, 정종원, 한웅재, 유지연)
제목 -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재생 시간 - 06:23
가사 -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것 있네
모든 사람 떠난다 해도 떠나지 않는 분 있네
어두워진 마음은 보지 못하네
분주해진 세상은 듣지 못하네
우우~~ 너무 화려해져만 가는 세상
누가 우릴 위해 죽을 수 있으며
이토록 기다려 줄 수 있나
누가 우릴 위해 목숨을 줄 수 있으며
우리를 이토록 소중히 여기는가
커다란 진실이 커다란 아픔이
그의 가슴에 있네
https://www.youtube.com/watch?v=zMovVBHmp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