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이 농사지은 여러종류의 농산물을
글로리아자매님의 부탁으로
천진암가르멜여자수도원에 보내드렸습니다.
수녀님들의 정성스런 편지의 내용에서 너무나도 많은 감동과 함께
저희들에게 이 소박한 일들을 해나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되었답니다.
봉쇄수도원이라는 고요한 곳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수녀님들의 기도와
땅을 사랑하고 활기찬 노동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진동요셉의집의 활동에서
이 소박한 마음들을 하느님께서 모두 기쁘게 받으시리라는 믿음과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향기로 피워 올려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행복합니다.
첫댓글 그 모든 것은
사랑으로
행복합니다.
정말 감동입니다...눈시울이 붉어지네요...어쩜 이렇게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셨는지요...
또한 진동공동체와 그안에 넘치는 하느님의 생명력에 힘이납니다~~수녀님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