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시출발 꽉막힌 중부고속도로~ 마음은 급하고 몸은 벌써 여주에 있고...
다행히 톨게이트를 벗어나자...시원하게 빠져줍니다. 항상 미안한 마음~
비아님+발끈이님+검은별님가족... 이렇게 먼저와 셋팅을 하고 계시는군요.
항상 미안한 마음에 도착을 합니다.
바닥이 파쇄석이라 저녁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 다행이군요.
도착과 동시에 잠자리 셋팅완료 !! 장 단점이 강한 루프탑입니다.
다크가 도착하자...검은별님 무엇인가를 쭈~~욱 드시는데~~뭘까요? 요즘 CF에 한참 나오는 참 좋은데~~정말 좋은데~~그건가요? 나도 참~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만남이라 반가운 모양입니다. 선물로 받은 물총을 시작으로 아이들에 웃음이 시작됩니다.
검은별님은 좋은거 드시고... 준서는 물로 배를 채우고 있군요~~
항상 그렇듯..밤은 일찍 찾아 옵니다.
산본에서 유명한 족발을 아주 깔끔하게... *드시고 계시는 비아님 술도 약해지고 잠도 많아지고...세월에 흐름앞에 장사가 없군요. 어릴적 24시간 술마시던 체력은 어디로~~
장수하늘소... 발끈이님 장수 할듯~
새벽 3시...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약 2시간동안 정말 엄청나게 퍼 붓더군요... 앞에서 야영을 하시던 캠퍼분들은 새벽에 모두 철수해서 나가고... 우린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습니다.
다음날 새벽 5시 40분
약속이나 한듯 어둠은 떠나고 또 다른 아침이 찾아 오는군요.
라면을 시작으로 ... 그럼 몇시간을 잔거야~~
배수 하나는 정말 최고인 여주캠핑장
식사후.. 부족한 잠을 보충하시는 검은별님
전..한바퀴 돌아봅니다.
3가족 캠퍼분 정리정돈과 완벽한 셋팅이죠~ 캠핑을 디자인하는 분들 맞습니다.
제 2캠핑장 전경 1구좌- 30.000원(전기포함)
수영장 옆에 1캠핑장은-35.000원 2캠핑장 밑에 3캠핑장은-25.000원
5.000원씩 차등을 둔 이유는 수영장과 멀다는 이유~
수영장 + 숯가마 (이용료 별도)
수영장과 숯가마를 토요일에 이용하고 일요일에 다시 입장 하려면 또다시 입장료를 받더군요~ 이건좀....아닌듯~
캠핑+수영장+숯가마 캠핑+수영 캠핑+숯가마 수영+숯가마 이런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보세요~~
곳곳에 있는 멋진 조경시설~
그 빗속에서 살아 남았군요.
축구공과 시베리안허스키가 생각나던...잔디 누구나 이런 마당을 꿈꾸죠~
소리까지 시원한 폭포
한바퀴를 돌고오니... 모두들 일어나 식사를 하고 계시는군요.
준서야~ 밥먹자.
항상 그렇듯... 깜장콩은 과일로 식사를 합니다.
꿀물은 다크가 ~
깔끔한 안주로 간단하게~
하늘이 또 심상치 않아... 빨리 철수를 서두르고..몸좀 풀어볼겸...숯가마로~
비오는날...수영 나름 운치가 있지요..아이들에겐...또 다른 추억이고~
숯가마에서 나와 휴식을 취할수있는 평상 이곳에서 수영장이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안전합니다.
준서에 멋진 다이빙으로... 물놀이가 시작됩니다.
누나들에 환호성을 받으며~ 깜장콩은 벌써 친구가 생긴 모양입니다.
너구리가 생각나는 깜장콩.. 무쩍 통통하게 건강미를 보여 주는군요~
화보같다..ㅋㅋ 딸바보
물을 엄청 좋아하는 깜장콩
어디서 못된짖만 배워서...ㅋㅋ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요즘에 더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언제나 그렇듯... 힘들때마다~아이들에 웃음에서 답을 찾곤합니다.
가슴을 열어봐도 텅빈마음인데... 왜 욕심을 부리는지 알수는 없지만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그 길이 조금은 멀다해도~
검은별님에 재미난 대화속에...잠시 모든것을 잊어보고 가마에서 땀도 흘리고~
지칠만큼...한계도 느껴보고~
때론 이런 끔찍한 장난으로 ~
마음을 달래봅니다.
땀흘리고... 빠지면 곤란한 품목이죠~
달리고...달리고~ 과연 오늘안에 갈수 있을지.
이시각...오후 1시
가슴까지....훨~훨~
오침중
다크도 오침 싸이즈가 딱 맞군요..(그런데, 누구 찍었지)
오침후... 하얀별님 새치를 입으로
마치 사이좋은 동물원 *** (농담입니다)
오침후...3초 삼겹살
숯가마에서 초벌후 이렇게 셋팅...
숯가마에서 벌써 3차
하늘에서 내리는 빗소리를 음악삼아.... 이렇게 많은 사람을 친구삼아~
오늘도 늦은 저녁까지...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이놈눈에 보이는 아빠는 어떤 모습일지?
요즘 복잡한일이 있어 2년동안 끊었던 담배도 물고 다닙니다. 인생에 새로운 갈림길을 만나 힘들지만, 잠시 길을 잃었다고 누워 있지는 않을겁니다. 저기 누워있는 깜장콩에 안락한 평상이 되기위해~
여주참숯캠핑장 한곳에서 3가지를 할수있는 매력있는 곳입니다. 시스템에 문제만 해결한다면... 많은 캠퍼분들이 모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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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네 저도 동감이요
부대시설비가 조금 더 저렴했음 해요
아님 일박이일권으로 절충가로 하면 어떨까요
조금 모자른듲한2% 저두 조금은 그런생각 적어두 애들노는 수영장은 다음날에는 무료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