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과 공부방을 따로 만들다
처음부터 공부하는 공간과 잠자는 공간을 아예 따로 꾸몄다. 방 세 개 중 안방을 제외한 큰 방은 놀이방 겸 공부방으로, 작은 방은 침실로 만들었다. 공부방은 베란다를 확장해 공간을 확보하고 사이즈에 맞게 맞춤 제작한 가구를 배치했다. 자매가 나란히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을 길게 만들고 양쪽 벽에는 무지주 선반을 설치해 책꽂이 겸 수납공간으로 활용했다. 침실은 침대 두 개가 들어가면 꽉 찼지만 침실 기능만 충실히 하도록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고 그 공간에 옷장을 넣었다. 확장하고 열선을 까는 과정을 없애 개조 비용을 절약했다. 아담한 침실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안락함과 자신들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시공 꾸밈 by 조희선(blog.naver.com/stila95)
베란다를 확장해 침실과 공부방을 분리하다
남매가 이용할 수 있게 다락방 같은 이층 침대를 제작했다. 안정감 없는 일반 이층 침대에 비해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아 좋다. 첫째는 아래서 싱글 사이즈의 요를 깔고 자고 이층에는 둘째가 낮잠을 자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놀이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라가는 사다리 밑은 수납장을 넣어 책과 장난감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했다. 침대 옆에 가벽을 세우고 붙박이장을 넣었는데 베란다를 확장하고 만든 공부방과 공간을 분리해 주는 역할과 동시에 옷과 이불 등의 수납 기능을 한다. 확장한 베란다 공간에는 두 아이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길게 제작한 책상을 넣었는데, 엄마가 아이들의 공부를 봐줄 때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시공 미하우스(02-815-0361 www.mehouse.co.kr)
가벽을 세워 침실 뒤 작은 독서실을 만들다
삼형제 중 첫째와 둘째가 쓰는 방에 침실 겸 공부방을 만들어 주면서, 넓지 않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할하기 위해 가벽을 활용했다. 침대를 나란히 배치하고 각각 침대 뒤에 헤드 역할을 하는 가벽을 세운 것. 왼쪽 가벽 뒤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만들고, 오른쪽 가벽 뒤에는 책상을 두어 공부방으로 꾸몄다. 공부방은 좁지만 양쪽 벽이 독서실 칸막이 역할을 해줘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 준다. 붙박이장 하나로 부족한 수납은 침대 발치에 5단 서랍장을 설치해 해결했다.
시공 꾸밈 by 조희선(blog.naver.com/stila95)
수납 문제 해결한 서랍형 침대
아이 둘 있는 집에서 이층 침대만큼 흔하게 많이 사용하는 침대가 바로 서랍형 침대. 밑에 들어간 침대는 잠잘 때만 사용하고 다시 넣으면 되므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침대 밑에 수납하는 장난감 등을 정리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2층 침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수납장으로 만들었다. 계단 1단의 높이를 낮게 만들어 아이들이 걸터앉아 책을 읽고 놀 수 있도록 했다.
시공 인월디자인(02-514-2096)
침대 뒤 공간에 공부방을 만들다
침대를 나란히 놓고 베란다를 튼 공간에 마주 보고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을 두어 공부방을 만들었다. 나란히 놓인 침대 헤드가 공부하는 공간과 잠자는 공간을 분리해 주고, 마주 보는 책상인 덕분에 공부할 때 침대 쪽으로 시선이 잘 가지 않는데다,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다. 학습지 선생님과 공부할 때도 편하게 사용한다. 책상은 인테리어 잡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가구 업체에 의뢰해 직접 짜 맞춘 것. 아이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와 높이로 맞췄고 책상 밑에 ㅁ자 책장을 짜 넣어 책 수납을 넉넉히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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