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꾸 다께시다도오리
비집고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는 하라주꾸 다께시다 도오리 거리
걸어다니는게 아니고 쏟아져 나오는 느낌......
오늘이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가? 엄청난 인파다....휴~
더운디.... 젊은 나이도 아니고 할마시 같은 내가 ...그것도
혼자서 저 많은 인파를 뚫고 블로거질을 할만한 꺼리를 찾으러
들어가야한다는 사명감....하나로 용기를 내어서 홧팅~
드가쟈~
가는 도중 대한민국 아줌마의 눈을 확~ 사로잡는 다이소 간판...
나의 엔화는 소중하니까 ....
비싼거는 못사지만 다이소에서 신기한것, 쓸만한것을 찾으면 장땡~^^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왠 은색 별딱지에
자기의 소원을 빌어서 달아주고 가라고....
사정하길래 ....
뭐~ 우리의 하나님께는 아니지만... 써 줬죵~^^
새끼들과 남편을 위해서 ,
나를 위해서
병원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ㅋㅋㅋ
한글도 꽤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나는 일어로 적었숑~^^
요기 요~ 유가다 입은 언냐~가 은별 카드를 나눠 줍니다.. 적고 가라고...
기둥에 메달려 호객행위를 하는 삐끼 언냐....
All 1000엔이라고 춤을 추며 손님을 모으는 옵빠~
안산다...안사... 100엔이라면 모를까...ㅋㅋㅋ
↓요런 패션이 바로 갸루 스타일~^^
장딴지 한번 이기적으로 빠졌넹~하하하하~
가게 안에 있는 모든것이 핑크....
요런 신발에 한번 밟히면 죽음일꺼 같음...
↓
100엔 하우스 다이소에 이어 ..올1000엔이 있더니
요기는 500엔 숍 이라고 되어있네요~
윗줄에 있는 초록색 운동화가 사고 싶었는데
나이도 있꼬...그리고 3990엔--->이면 56000원 정도이니 싸지도 않고
내 지갑의 엔화는 소중하므로 꺼내기가 시러~ㅋㅋㅋ
한국가서 살란다~^^
다니다 다니다 지쳐서 식욕도 없고
그저 그저 시원한 물이나 음료만 땡긴다.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샤베트를 (가격이 기억이 안남) 몇엔? 주고
점심대신..... 먹고, 다요트도 하고....
호텔들어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셀프주차 동전 투입기... 화면이 흔들려서 죄송~
첫댓글 저 수많은 인파들을 보니...숨막혀요
진짜루 명동과 비슷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