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53:6
지금 유대인들이 읽지 않는 금서(禁書)가 있습니다. 그 책은 바로 이사야 53장입니다. 회당에서 선지자들의 글을 읽을 때에 이 부분은 뛰어넘어간다고 합니다. 이사야 53장은 장차 오실 메시야의 고난에 대한 예언인데, 이 말씀을 읽지 않으니 유대인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 BRAD TV 제265회에 방송된 “유대인의 금서 이사야 53장의 비밀”에 출연한 미치 글레이저는 “이사야 53장은 명백히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며, 그 메시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유대인(메시아닉 주라고 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야 예언
이사야는 남유다의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의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사1:1) 그 시기는 남유다가 점점 타락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박한 시기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기 약700년 전에 활동한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이 땅에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예언하였으며, 그 예언의 말씀이 신약에 와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메시야의 탄생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그는 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십니다. 그의 이름은 매우 다양한데 “그의 이름은 기묘자”(놀라우신 분), 모사(조언자, 상담자, 카운슬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하였습니다.(사9:6) 실제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보이신 모습입니다. 또 이새의 줄기에서 태어난다(사11:1)고 하였는데 실제 예수님은 이새의 아들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다음으로 메시야의 외모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그는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사53:2) 당시 사람들은 멋진 외모,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강력한 정치적인 메시야를 기대하였는데, 실제 예수님의 모습은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었고,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라서 고향 사람들도 예수님을 무시했습니다.
다음으로 메시야의 사명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내리셨으니(사61:1) 실제로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셨는데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와 같이 예수의 머리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해와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한다고 하였습니다.(사61:1~2) 실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 병든 자, 고아와 과부의 친구가 되시고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메시야의 고난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간고(가난)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질병)을 아는 자라.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당하였고, 귀하게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사53:3-5) 이는 고난받는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요, 실제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십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다시 오실, 재림하실 메시야에 대하여도 예언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나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60:1-3) 캄캄한 어둠이 온 땅을 덮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천군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우리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이해되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 수많은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어려움이 오는 것인가? (질병, 가정불화, 자녀, 경제적 어려움 등)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나는 왜 다른 사람처럼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였고, 모든 것이 환경 탓이라고 체념하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부모를 원망했고,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정말 소중한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을 만난 이후부터 저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풀리지 않던 제 인생의 문제가 해결함을 받았습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저의 삶이 행복해졌습니다. 제가 그분을 만남으로 받은 복이 너무 많고 커서 이제 자매님께 그분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자매님도 그 분을 만나면 지금의 그 문제, 반드시 해결함을 받습니다. 질병이 치료됩니다. 자녀가 축복을 받습니다. 모든 불안과 죄책감과 저주가 떠나가고 가정에 평안이 임하게 됩니다.
성경 이사야 53장6절 말씀은 그 분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 저와 자매님은
□ 다 양 같아서 :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모두는 양과 같은 미련한 짐승이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를 양이란 동물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을까요? 양은 시력이 나빠서 한 치의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웅덩이가 있어도 보지 못하여 빠지고, 절벽이 있어도 보지 못하여 떨어져 다치거나 죽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니 제가 바로 이 양과 같은 짐승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재물에 눈이 어두웠고, 명예에 눈이 어두웠고, 지식에 눈이 어두웠고, 세상 쾌락에 눈이 어두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치의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상처입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렇다면 자매님은 어떠세요? 자매님은 5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습니까? 과거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일본에 쓰나미가 닥칠 것을 5분 전에만 알았더라도 미리 피하여 죽음을 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5분 뒤에 일어날 일도 모르는 우리들, 이처럼 사람은 한 치의 앞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양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릇 행하여 : 잘못 행하여
□ 각기 제 길로 갔거늘 : 이 말의 원 뜻은 ‘제멋대로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매님은 자매님의 소견에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오셨고, 저도 제 고집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수많은 죄를 지으며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으로 지은 죄, 마음으로 지은 죄, 손으로 지은 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이 죄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질병과 고통, 가난으로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죽어서도 뜨거운 유황불이 펄펄 끓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땅에서 사는 것도 너무 힘이 들고 고통인데 죽어서까지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당하게 된다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감사하게도
□ 여호와께서는 : 하나님께서는
□ 우리 모두의 : 저와 자매님의
□ 죄악을 :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를
□ 그에게 : 여기에서 그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하셨다고요?
□ 담당시키셨도다 : 맞아요, 담당시키셨습니다.
이 말씀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세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자매님의 무엇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나요? (답) 죄악을
하나님께서는 저와 자매님의 죄악을 누구에게 담당시키셨나요? (답) 예수님
하나님께서는 저와 자매님의 죄악을 예수님께 어떻게 하셨나요? (답) 담당시키셨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 중에 ‘담당시키셨다’는 말씀 하나만 제대로 깨달아도 자매님에게 큰 복이 임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절대 잊지 말라고 제가 손동작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왼손바닥을 펴 보이면서) 이 왼손을 저와 자매님이라 하고,
(오른손바닥을 펴 보이면서) 오른 손을 예수님이라 한다면,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왼손으로 검은 책이나 핸드폰을 들면서) 이것을 저와 자매님이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라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날마다 죄의 짐에 억눌려 살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죄 때문에 이 세상에서 질병과 고통을 맛보며 살아야만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죄가 있지만 예수님께는 무엇이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죄가 없으십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니까 여호와께서는(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저와 자매님이 지은 모든 죄를) 그에게(예수님에게) 어떻게 하셨다고요? 네, 담당시키셨습니다.
(왼손의 검은 책이나 핸드폰을 오른손으로 큰 동작으로 옮기면서) 담-당-시키셨도다!
(왼손을 보이면서) 이제 우리에게는 죄가 있나요? 없어요. 어디로 갔죠? 네, 예수님에게로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누구의 덕분일까요? 그래요. 예수님 덕분입니다. 자매님이 예쁘거나 똑똑하거나 재물이 많거나 무슨 선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자매님의 죄가 예수님 덕분에 다 용서받았으므로 더 이상 죄로 이한 고통, 질병, 슬픔은 당하지 않으셔도 되요. 지금 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예수님께서 어디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나요? (두 팔을 벌리며) 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담당하셨어요. 예수님의 십자가가 세워진 언덕은 죄인인 우리가 달려야 할 저주의 자리였어요. 예수님이 맞으신 채찍은 바로 우리가 맞아야 할 채찍이었어요. 예수님이 수치와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한 것 또한 우리가 받아야 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다 담당하셨어요. 저희들은 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교회에 다니는 겁니다. 그 은혜를 깨닫고 난 이후부터 교회에 나가는 것이 너무 즐거워졌어요.
이제 자매님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제가 도와 드릴테니 저를 따라 해 주세요.
주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못 박혀 죽으심으로/ 저희들의 죄를 담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제 인생의 중심에 오셔서 저를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지금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답) 내 마음 속에
네, 자매님의 마음속에 계십니다. 자매님의 마음속에 들어오신 예수님은 결코 자매님을 떠나지 않고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요한복음1장 11절을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 하였습니다. 자매님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셨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자매님의 마음속에 계신 예수님께 기도하세요.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제부터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기도 응답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