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산삼의 종류, 산삼의 효능
산삼은 산에 자연적으로 나는 인삼(人蔘)으로, 적응증이나 효용은 인삼과 비슷하나 약효과가 월등하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비 ·폐경에 들어가며 원기를 많이 보하여 주고 보비익폐(補裨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증지(安神增智)한다.
기허욕탈(氣虛欲脫)이나 피를 많이 흘린 후나 토하고 설사를 많이 하고 혹은 비기부족으로 권태감이나 무력감,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더부룩하고 토하고 설사하거나 혹은 폐기가 약하여 숨쉬기가 가쁘고 행동에 힘이 없고 동측기천(動則氣喘)을 치료하거나 진액이 상하여 입에 갈증이 있을 때 사용한다.
①소채(蔬菜)의 하나. 더덕. 삼(蔘). ②깊은 산중에서 저절로 나는 삼(蔘)의 한가지. 곧 가삼(家蔘)에 상대되는 삼의 이름.
용례 삼.<더덕삼. 세속에서 사삼, 산삼이라 부른다. 또 인삼이다. 약명으로는 또한 삼으로 쓴다.> ; 蔘<더덕 俗呼沙蔘山蔘 又人蔘 藥名亦作葠> [훈몽자회 상권, 7장 앞쪽]
산삼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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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산삼(天種山蔘)
자연적으로 깊은 산에 나는 산삼
산삼의 원종으로 산에서 자생하여 자연상태 그대로 난 산삼
천종산삼은 바람에 날려 씨앗이 떨어지거나 또는 천지개벽으로 떨어져서 자라거나 스스로 낙과되어 자연그대로 자라는 삼을 천종산삼이라 한다.
천종산삼은 100년이 지나야 가지가 다섯개 달린 오구가 되며 1년에 자라는 무게는 0.1그람 정도로 성장속도가 느리다.
천종산삼은 산삼의 원종이며 심마니들도 극히 보기 힘든 삼으로 1년에 몇뿌리 채심되지 않는다.
지종산삼(地種山蔘)
인삼종이 야생화되어 원종으로 회귀되어가며 자라는 비순수종의 산삼
?인삼에서 몆 대를 거처 천종으로 돌아가는 중에 있는 삼을 말한다.
지종산삼은 30~50년된 천종에 가기전의 삼으로 조류(꿩, 까마귀) 들짐승(멧돼지, 들쥐, 산지)
들이 삼의 씨앗을 먹고 산으로 배설하여 자연적으로 자란삼을 지종산삼이라 할 수 있다.
지종산삼에는 잔뿌리가 많이 나와 있어야 지종산삼이라 할 수 있다.
인종산삼(人種山蔘)
?천종산삼과 지종산삼이 순수한 야생삼인데 인종산삼은 인공적으로
씨를 뿌려서 재배한 삼으로
산양삼(산삼종자를 야생에 뿌려서 자라도록 내버려 둔 산삼에 가깝게 자람)과 장뇌삼(씨장뇌,묘장뇌)이 있다.
산양산삼, 산양삼, 장뇌산삼, 장뇌삼 같은 삼을 의미 한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씨앗을 뿌리거나 묘삼으로 1~2년 정도를 키워서
산으로 옮겨서 재배한 삼을 말한다.
산양산삼이 자랄수 있는 환경은 북향, 동북향, 동양쪽이며 깊은 산속 외지고 그늘이 지면서도 일조량이 적정한 곳에서 자라며 씨앗을 뿌린다해도 싹을 틔우기가 어렵고 또한 싹이 틔운다해도 산속의 생육조건이 잘 맞지 않으면 몆 년이 지나서도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재배가 매우 어려운 특징이 있어서 산양산삼의 효능은 산삼에 버금간다.
산삼의 효능(效能)Eficacy
山蔘 뿌리는 예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취급 되었다.
그러나 산삼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제대로 분석된 바가 없다.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는 기초적인 성분 분석물 비교를 제외하고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순수한 자연산 산삼의 시료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고, 구하더라도 무엇이 자연산 산삼이고 무엇이 인공적으로 가공한 인삼인지 기준을 세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과학적 분석이 없기 때문에 산삼의 효과는 민간 전승이나 심마니들의 지식 및 증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그 효능이 지나치게 과장된 면이 있으며, 주술적, 미신적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 산삼은 오래된 것일수록 약효가 뛰어나다."라는 것이다.
이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한국산 약재의 효능을 기록했던 기록물들이 심 또는 인삼으로 표시했던 것들은 현대의 재배종 인삼이 아니라 자연 상태의 산삼이다.
이는 현대 인삼의 효능이 과거 기록물의 그것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현대의 산삼 개체수가 워낙 적어 그 효과를 통계적으로 수집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과거 자료를 이용하여 그 효능을 예측할 수밖에 없다.
다만 지금까지 비공식적(일부 공식적)으로 알려진 산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원기 회복 / 당뇨병치료 / 항암 작용 / 노화예방 / 성기능 활성화 촉진 / 발기부전 치료/ 혈압정상화 / 치매초기증세 예방 / 비염치료 / 중추신경계 흥분 및 진정 효과 / 뇌기능 증진 / 면역기능 조절 / 간 기능 증강 / 심혈관 장애 및 동맥 경화치료 / 갱년기 장애 치료 /골다공증예방 / 위궤양 및 염증 치료 / 마약중독 증세 치료 / 신장 기능 장애 치료 / 항산화 활성작용 / 방사선 장애 방어효과
산삼을 섭취하면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나 명현작용으로 부르는 일종의 '치료효과'가 발현된다.
이는 술에 취한 듯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몸에 후끈거리는 화기(火氣)가 올라오거나, 가볍게 인사불성 증세를 겪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 올라오거나, 깊은 잠을 자거나, 공중에 붕 뜬 느낌을 받거나, 과거에 경험했던 통증이나 질병이 재발하나 상쾌함이 동반되는 등 다양하다.
다만 선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부작용을 명현 작용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치료 대상자가 산삼의 효능을 맹신하기 때문에 빚는 사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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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고열 증세 / 가슴이 답답해짐 / 구토 / 어지러움증 / 코피를 흘림 / 두통이 옴 / 설사가 계속 남
다음과 같은 경우 복용을 금지해야 한다.
급성 신장염, 급성 간염 환자에게 부작용 / 임산부 및 산모 섭취시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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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은 따는 시기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데,
이는 산삼 내 들어 있는 영양분이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봄삼, 여름삼, 가을삼 셋으로 구별하는데,
이 중 늦게 채집한 가을삼을 황절(黃節)이라고 하여 최고로 친다.
봄삼의 경우 줄기와 잎이 연한 시기이므로 뿌리와 함께 지상부를 달여 먹거나 따로 지상부만 나물로 먹는다.
여름삼은 일단 캔 뒤 뿌리만 물이끼로 싸서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지상부 부분이 마르면 뿌리만 먹는다.
?가을삼은 지상부가 말라 죽고 영양분이 뿌리에 다 모여 있어 약효가 가장 뛰어난 상태이다.
??? 산삼의 올바른 음용법
1.삼을 섭취하기 최소한 1~3일을 전후해서 절대적인 금주와 함께
살코기.개고기.술.커피등의 음식은 섭취 하지 않아야 합니다
2.매운것 짠것. 신것.녹두계통 음식이나 무우계통음식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3.가능하면 먹기전후 각1~2일은 소식을 함으로써 소화기능을 좋게 합니다
4.섭취후 약 5시간 이상은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지도 말고
화장실도 가능한 금하는것이 좋습니다
5.산삼은 금속 용기와는 절대 상극인 관계로 접촉을 피합니다
6.산삼류는 생삼을 먹는것이 가장 좋으며
달여먹는 방법과 산삼주로 먹는 방법이 있지만
각자의 소화기능 상태와 체질에 따라 선택합니다
7.생삼을 깨끗한 물로 씻어 뇌두를 제거한 다음 새벽 공복시
뿌리부터 최대한 천천히 오래 씹어서 먹습니다
잎,줄기는 생으로 씹어 먹거나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뇌두포함)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산삼 뿌리를 사용할때 뇌두는 제거 한다합니다.
산삼이 췌장과 폐의 허를 보하는데 뇌두가그 효능을 억제한다 하네요)
8.장이나 위에 이상이 있어 음식을 소화 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달여서 드세요
반드시 도자기나 유리로 된 약탕기를 사용합니다
뚜껑은 한지로 봉합니다
달여진 산삼물은 아침저녁 공복에 1컵씩 복용합니다
재탕도 가능하며 나중에 남은 삼은 씹어서드세요~^^*
산삼주 담그는 법은 잘 아시겠지만
생수로 깨끗히 닦은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담습니다
갠적으로 약한 도수에 담아야 부드러우면서 향도 좋다 생각합니다
산삼 담금주는 하루에 소주잔 1~2잔 정도를 매일 드세요
다음 까페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