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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두 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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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0. 셋째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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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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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11시 04분부터 ~ 오후 5시 10분으로 총 산행 시간은 6시간 06분으로 송백산악회 80여명의 산꾼 중 젤 꼴지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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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 산행내내 강한 바람에 맑은 날씨로 가시거리는 30 ~ 40km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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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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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치마을부터 ㅡ 수정봉 ㅡ 여원치 ㅡ 고남산 ㅡ 통안치 ㅡ 매요리 마을까지 17.8km의 95%가 솔밭길이였으며, 고남산 정상에선 지리산 주능선의 마루금과 바래봉 능선이며 북면으론 백운산 장안산 팔봉산 등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튀였습니다.
㉡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를 말해주려는듯 삼국시대에 축조된 듯한 고남산성과 합민성 성벽이 있습니다 ㉢ 지금으로부터 630여년전인 1380년 고려 말 22대 우왕 때 이성계 무인이 왜구 전멸시킨 황산과 황산대첩 승전비가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와 화수리에 있습니다. ㉣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한창일 때 여원치 관음치 가막재 등에서 민보군과 동학군과 치열한 격전지였다고 합니다 ㉤ 고남산 846.8m |
노치마을(현위치)에서
수정봉 ㅡ 여원재 ㅡ 고남산 ㅡ 통안재 ㅡ 매요리 마을까지 백두대간 구간 안내도 입니다
노치마을 ㅡ 수정봉 ㅡ 입망치 ㅡ 여원치까진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여원치 ㅡ 고남산 ㅡ 통안재 ㅡ 유치재 ㅡ 매요리마을까지 사진 입니다
장동마을앞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장동마을과 고남산
주지암 암봉 입니다
주지사 암봉
장동마을 앞 입니다
장동마을길이 대간길이기도 합니다
장동마을 뒷길을 벗어나니 백두대간 이정표가 묵묵히 길 안내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론 급경사를 이루는 대간길 입니다
좌로 떨어진 빗물은 요천으로 흘러 섬진강에 이르고,
우측으로 떨어진 빗물은 운봉읍 남천을 따라 경호강과 남강을 거처 낙동강으로 흐르도록 분수령을 이루는 솔밭길 능선 입니다
틈새로 조망이 터지기만 하믄
요렇게
위 사진의 한 부분을 줌업하여 무조건 담아 봅니다
남원시 산동면사무소와 산동초등학교
산동면 대상리 마을 입니다
합민성 성터 바로 옆 봉오리 입니다
분명히 등산화 바위 맡쬬
고남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입니다
지명 표기가 안되어 있으니까
밋밋하죠
수정봉에서 고남산 정상까지 걸어온 백두대간길 입니다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에 있는 합민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것으로 추종되는 산성으로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쌀을 저장 해 두었던 곳이라 하여 합미성(合米城) 또는 합민성(合民城)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고남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입니다
지리산의 백두대간 마루금이 바래봉능선 넘어로
고남산 정상에서 조망되는군요
햐 아~
고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증말증말 환상적이군요
1. 사진속 황산은
남원시 운봉읍 아영면과 인월면에 걸처있는 산(높이 697m)으로 황산(荒山 )대첩의 현장으로 침략해 온 왜구를 물리친 곳 입니다
2011년 지금으로부터 631년전인 1380년(고려말 22대 우왕6년) 8월에 일본 해적(왜구)들이
양광도 지역으론 진포(錦江入口)에 500여 척의 함선(艦船)을 이끌고 침입하고,
지리산 방면으론 3,000여명의 해적들이 침략하여 연안지방과 전라 경상도 지역을 오가며 노략질로 약탈하고 ·살육하는
그 참상이 극도에 이르고 있을 때
조정에서는
이성계를 양광(楊廣)도 전라(全羅)도 경상도 삼도순찰사(三道巡察使)로 임명하여 왜적을 토벌토록하여
이 지방의 방위책임을 맡은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전멸시킨 싸움이라 합니다
(참고 : 양광도란 고려시대 때 행정구역상 충청도를 가리킴)
2. 황산대첩비지는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에 황산대첩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승전비(勝戰碑)로
434년 전인 1577년 조선 선조10년에 전라도 관찰사였던 박계현의 건의로 세워진 황산대첩비는
1943년 11월 조선총독부는‘유림의 숙정 및 반시국적 고적의 철거’라는 공문을 각 도의 일본인 경찰부장들에게 발송해
조선의 일본관련 비석들을 찾아내 없애라고 지시했다.
그때 일본경찰들은 황산대첩비를 비롯한 전국의 일본 관련 전승비와 대첩비 20여 기를 깨부수고, 비석의 비문을 정으로 쪼아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게 한것을 1977년 복원되였다
(참고 : 고려 국교는 불교요. 조선 국교는 유교였습니다)
고남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봉화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 입니다
KT고남산중계소를 거처 매요마을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매요마을에서 사치재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을
고남산 정상에서 담아보았습니다
고남산 정상 입니다, 고남산 정상석은 정상 30m 아랫쪽에 있으며
정상엔 산불감시무인카메라 및 산불감시초소와 전일상호신용금고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원시 운봉면 신기리는 하루님의 고향 마을 입니다
고향 마을을 배경으로 하루님께서 포즈를 취하셨습니다
정상석을 대신하는 신용금고 입간판
이슬비님
잠실1단지에 계신분
하루님
고남산 정상 30m 아랫쪽에 세워진 정상석에서
고남산 정상석에서 1~2분거리에 헬기장을 지나면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헬기장을 지나면 곧 KT고남산중계소를 지나게 됍니다
KT중계소 담장인 철망따라 내려서면
남원시 운봉읍 권포리에서 KT중계소로 이어지는 임도랍니다.
임도에서 오른쪽 모래함 박스가 보이는 KT중계소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고남산에서 내려왔던 마루금을 임도에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임도에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1분정도 걸으면 2번째 모래함 박스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많은 표지기 따라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 입니다
KT고남산중계소부터 통안재까지 대간 마루금 위성 지도 입니다
첫번째 만난 임도를 1분정도 걷다가 임도를 헌고무신짝 버리듯 버리고 숲속 마루금을 따른지
4분만에 2번째로 또 임도를 만납니다
2번째 만난 임도에서도 1분만일까?? 또 임도를 헌고무신짝 버리듯 버리고 숲속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숲속 마루금을 1분도 걷지 안하고 3번째로 임도에 또 내려 섭니다
3번째로 만난 임도길을 따라 통안재 방향(운봉읍 권포리)으로~
1분정도 걸으니 예고도 없이 통안재가 불쑥 나타 납니다
통안재를 지나 오늘 맨 꼴찌로 걷고 있는 7명 입니다
통안재를 출발한지 20분만에
남원시 운봉읍(불당저수지) 임리마을에서 남원시 산동면 월석리 석동마을로 오갈 수 있는 임도를 만납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 입니다
위 사진 2장의 임도 위치를
위성 지도로 참고하세요
불당저수지 입니다
저수지뚝 아랫쪽에 남원시 운봉읍 임리마을이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뒤돌아 보니 고남산 정상과 KT중계소가 조망되는군요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서 매요리 마을이 보이는군요. 이 길 뒷쪽으로 20~30m정도면 들녘 농로길과 연결 됩니다
그러니까 이 길은 매요마을길에서 들녘까지 오갈 수 있는 100m정도가
임도길이라 할까요?? 농로길이라 할까요??
위 이정표와 동일 합니다
매요리 마을 담장에 표지기가 걸려 있군요
노치마을에서 ㅡ 여원재 ㅡ 매요마을까지 6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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