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y You Love Me - Patti Austin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때 좋아한 책에 소개된 노래로 소프라노의 목소리도 좋고 리듬도 아기자기해서 부담없이 듣기 좋아요, 중간 중간 깔리는 휘파람 소리는 노래가 생각날 때마다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되고요.. 피아노 연주 버전도 있는데 또 색다른 느낌이들지요~~
* Crave - Nuno
최근 선배님께 빌린 씨디에 녹음되 있던 곡으로, 이어폰을 꽂고 들어야 진짜~ 좋은데..
* 후 - 오락실
유명해지진 못했지만 앨범에 실린 곡 모두 좋아요, 특히 이 노래가 좋은데요, 가사도 좋고, 듣는 것도 좋지만 따라 부를때 시원시원한 가사와 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예요.
* The Fields Of St. Etienne - Mary Hopkin
단편 드라마에 삽입된 곡이었어요, 곡이 너무 인상에 남아서 제목을 알아내려고 인터넷에서 다시 보기를 했었죠. 음이 무척 우울한데요 가사를 알고나면 더더욱 한참 기분이 가라앉아요~ 지금 오랜만에 듣고 있어요~
* Fly Me To The Moon - Julie London
여러 가수가 불렀는데 들은 중엔 이사람 목소리가 가장 좋네요, 익숙한 노래라 흘려 듣기도 하지만 들을수록 좋은 곡이예요.. 그리고 뜻밖에도 짝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곡이라는 말에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 별 - Team
인상깊은 곡이 아닌데 오래오래 기억나는 곡이예요. 질리지도 않고. 한참 잊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들었는데 음.. 좋네요~~
* Shape Of My Heart - Sting
익숙한 곡인데요 가사가 있는것도 좋지만 가사없이 멜로디만 연주된 곡이 정말 좋아요. '0시에 제즈'라는 모음 음반에 멜로디만 연주된 곡이 실렸는데요 전주, 간주 부분에 나오는 피아노 연주가 진짜 좋아요~
* 길에서 만나다 - 토이
최근에 친구랑 강의실에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말대로 노래를 듣자마자 길에서 마주친 두사람의 기분이 전해져서 노래가 끝나고도 여운이 남았어요. 연주 악기가 하나씩 늘어가다가 절정에서 하나씩 사라지는 연주가 인상 깊어요.
* 마녀 여행을 떠나다 - 코나
친구가 중얼거리던 노래가 좋아서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 곡이예요.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가사가 기분을 좋게 많들죠~
* 내사랑 내곁에
앗 진짜 옛날노래~ 추억이 담긴 노래~ 좋죠~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글을 쓰면서 오랜만에 노래 하나하나 다시 들어보니 좋네요
근데 너무 일관성이 없군..
첫댓글 ㅎ ㅓㄱ ㅓ.길에서만나다하구 코나노래 내가 하려구했었는뎅 까비당.ㅋㅋ
오오오 누노베텐코트인가부다
Crave - Nuno, Shape Of My Heart - Sting 너무너무 조은 곡들이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