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해사순제2주일복음말씀기도자료(이스라엘의 축제)

[yjwlusia]

   성경밑그림7 - ‘이스라엘의 축제’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을 이스라엘의 3대 축제라고 한다.

   1. 유월절(逾越節) / 과월절  : 해마다 봄 니산달(현대 4월) 15일부터 칠일간 지내는 축제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함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유월절 혹은 과월절(빠스카)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페샤(pesah: 통과하다, 면제하다)에서 유래되었다. 유월절은 본래 그 절기 첫날의 전야, 즉 그 달 14일(레위 23,5)에 행해지며, 그 날에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 제사가 드려지고 그 다음 7일 동안 무교절(無酵節) 축제가 행해진다. 무교절의 누룩을 제거하는 일은 유월절 제사에 사용할 짐승을 죽이기 전에 완전히 이루어져야 했기 때문에 유월절과 무교절은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유월절 음식은 그 자체가 무교병이었고, 유월절이라는 말은 모든 축제일에 걸쳐 사용된 것이다(신명 16,2-4). 이 축제일에 하가다(Haggadah)라는 탈출기의 역사적인 구원의 이야기와 노래의 암송(시편의 알렐루야)이 소개된다(성경밑그림1-하가다 참조) 첫 열매를 드리는 일은 칠칠절(The Feast of weeks)에 시작해서 초막절에 끝난다. 칠칠’이라는 이름은 보리의 수확을 시작으로 하고, 밀 수확을 끝으로 해서 끝나는 곡식 추수의 전체 기간을 약 7주간으로 잡음을 의미한다.

   2. 오순절(五旬節, Pentecoste) : 과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유월절 축제 때에 보릿단을 바치고 난 후 50일 째 되는 날)이라하여 ‘펜테코스테’라고 불리우는 오순절은 고대 이스라엘로부터 계속되어 온 추수 감사절이다. 이 축제는 7주간의 추수기간을 의미(칠칠절)하는 오순절로 불리워졌다. 이 축제는 가난한 자, 나그네, 레위인들이 초청되는 공동 식사를 함으로써 끝을 맺는다.

   3. 초막절(草幕節) / 장막절(帳幕節) : 이 축제는 추분에 가까운 만월의 달 7월 15일에 시작하여 한 주간 동안 지내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에 강가에 나뭇가지로 임시 초막을 마련하여 거기서 생활하며 선조들이 40년간 광야에서의 방랑을 기억하고 계약을 갱신하는 절기이며, 7일간 축제를 지속하고 하인, 고아, 과부 등 모든 이가 축제에 참여하며, 좋은 수확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제이다(신명 16,15).  이 초막절은 장막절, 맥추절(탈출 23,16), ‘야훼의 절기’, ‘절기’라고도 한다.

*** 오늘 마태오 복음 17장 4절에서 베드로가 얼떨결에 ‘초막’셋을 지어 바친다고 한다.

   여기서 ‘초막’이라는 말은 유다인들의 초막절을 가리킬 수도 있고(레위 23,27-34; 신명 16,13). 하늘에 ‘영원한 초막’을 (루카 16,9) 가지고 있는 천상존재들을 위한 지상 초막들을 가리킬 수도 있다. 말씀기도 자료를 갖고 기도모임에 함께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 이 외 중요한 축제들 ***

   - 속죄일(The Day of Atonement, Yom Kippur)은 하루지만, 그들의 설날인 ‘디스리달(현대 10월)’의 ‘로쉬 하샤나’(연초)로부터 속죄일까지 열흘 동안 준비 기간을 가지는 축제일이다. 이 날은 성전과 백성들이 일 년에 한 번씩 깨끗해지는 날이다. 

   - 하누카(성전 봉헌 축제)는 '기슬레우달(현대 12월)' 25일에 시작해서 8일간 계속되는 성전 봉헌 축제로서 안토니오 에피파누스가 성전을 더럽혔으므로 유다 마카베오는 특별히 제단을 새로 쌓아 기원전 165년 성전을 재 봉헌한 것을 기념한다(1마카 4,36-59). 

   - 부림절(Purim)은 '아다르달(현대 3월)' 14-15일 양일간에 지내는 축제로 에스델서 설화대로 페르샤에 정주하던 유다인들이 자기 민족들을 몰살하려던 페르샤 왕국의 재상 하만의 손에서 기적적으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후에는 카니발적인 성격으로 변모하였다.

   - 안식일은 샤밧(sabat : 그치다. 중지하다 의 뜻)에서 유래했다. 매달 7, 14, 21, 28, 첫날로부터 49일째 되는 날 또는 7의 일곱배가 되는 날을 흉일로 해서 의사, 사제, 왕은 공적인 일을 일체 안했다고 한다. 후에 신에게 예배를 드리는 긍정적인 날로 바뀌었고, 일상생활을 중지할 뿐 아니라, 회당에 모여 제물과 기도를 드리는 의식을 거행하게 되었다.(디모테아) 

*** 가해사순제2주일복음말씀기도자료 올렸습니다.

  -원주지구 알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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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리성체조배시작 : 08. 2. 12.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가톨릭센터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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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원주지구 월례미사를 조촐하게 올렸습니다. 원주교구 모든 믿는 이들이 말씀과 성체의 매력에 쏙 빠져 매일 행복을 만드는 '하느님 나라'의 삶을 앞당기도록 뜨거운 지향을 넣었습니다. 홍금표 신부님의 행복만드는 비결의 강론으로 더욱 풍부한 하느님의 시간이었습니다.

원주교구지구를 이끌어가시는 봉사자님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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