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6코스 울산 구간 1부 입니다
지하철 양재역(서초구청)에서 오전 06시 50분에 출발한 버스는
365km를 달려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주차장에 4시간 10분이 소요되어 오전 11시에 도착합니다
태화강 동굴피아 주차장에서 해파랑길 6코스 출발 스탬프를 찍기 위하여 태화강 전망대로 이동 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동굴이다,
동굴피아는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17년에 문화체험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횡단보도를 건넌서 s-oil LPG충전소 앞을 지나 태화강전망대로 이동합니다
태화강과 대숲~
해파랑길 6 ~7코스 안내도와 스탬프 도장 찍는곳
해파랑길 6~7코스 안내도
향유고래 조형물의 식수대
대숲을 지나 태화강전망대로 갑니다
태화강전망대 진입통로
태화강 전망대 출입문
태화강과 은하수다리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동굴이다.
※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 1944. 10. 27 ~)는 네덜란드 하를럼(Haarlem) 출생으로 현대 정원디자인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 받느 네덜란드 출신의 정원디자이너다.
1982년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후멜로에 아내인 안야와 함께 농장을 설립한 이래로
오랫동안 식물과 정원을 탐구하였고 자연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방식을 많은 이에게 각인시켰다.
꽃만을 강조하던 기존 가드닝 방식에서 벗어나 풍부한 계절감과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작업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1996년 스웨덴의 드림파크를 시작으로 피트 아우돌프 대표 정원으로는 미국 뉴욕 하이라인(High Line),
미국 시카고 루리 가든(Lurie garden), 미국 델라웨어(Delaware), 네덜란드 아우돌프 후멜로(Oudolf Hummelo)
영국 하우저 앤드 워스(Hauser and Wirth) 갤러리 정원, 독일 비트라 캠퍼스,
독일의 옛 탄광지대의 함(Hamm)이라는 소도시의 막시밀리언 공원(Maximilian park)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22년 울산 태화강에 바트 후스와 자연주의정원을 디자인해다.
※ 바트 후스(Bart Hoes, 1957. 12. 28 ~ )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 출신으로 정원 및 조경 디자이너다.
1985년부터 조경 경력을 시작해 1995년 본인 이름의 설계사무소를 개소한 이래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성격과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건축과 자연의 균형 잡힌 구성을 추구하고 모든 외부공간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것이 디자인 철학이다
2018년 울산을 처음 방문했을 때 태화강 국가정원과 한국정원 문화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피트 아우돌프에게 소개하여 아우돌프의 디자인이 울산에 구현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자연주의 정원에서 전체적인 마스트플랜과 시설 구조물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은하수다리
태화강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향유고래 조형물 식수대
해파랑길 6~7코스 안내도 그리고 스탬프 도장 찍는곳
태화강 동굴피아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누른 다음 신호가 들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파랑길 6코스 일부는 삼호산 등산로 따라 걷게되는 해파랑길 입니다
이곳은 삼호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초입 입니다
삼호산 등산로 초입의 안내판
삼호산 등산로 초입을 뒤돌아 보고~
태화강 전망대에서 400m를 이동해온 위치 입니다.
지금부턴 삼호산 태화강전망대까지 가파른 등산로 330m를 오르는 해파랑길 6코스가 진행됩니다
이 이정표는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삼호산 태화강전망대에서 태화강과 국가정원 등 조망을 즐깁니다
태화강과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2019년 국가정원 지정 당시 산림청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인공적이지 않고
하천 환경에 순응하면서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여줄 국제적 명성의 새로은 정원이 요구되었다.
평소 작품선택에 까다로운 피트 아우돌프는 이 소식을 접하고 과거 죽음의 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려
국가정원으로 만들어낸 울산 시민들의 노력에 감동받아
아시아 최초로 그의 정원을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하게 되었다.
과거 국화정원이였던 18,000㎡(5,400평) 부지에 2022년 5월 착공하여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각지 360명과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로 식물심기작업을 직접 진행하였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으로 BNK경남은행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원 설계와 식물심기 등에 11억 원을 투입하고,
울상광역시가 8억원을 들여 산책로, 배수시설,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였다.
울산 정원에 심겨질 아우돌프의 식물 목록
울산 국가정원에 궁금한점 Q & A
Q. 언제쯤 완성된 정원을 볼 수 있나요?
A. 2023년 봄부터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면서 2년 뒤에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Q. 어떤 식물이 심겨져 있나요?
A. Achillea 'Moonshine' (톱풀 문샤인) 외 121종 4만 9천 본입니다.
Q.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나요?
A. 벌개미취, 참당귀 등 약 2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Q. 입구에 쓰여진 Hoes·Oudolf Ulsan Garden은 무슨 의미인가요?
A. 피트 아우돌프가 40년 지기 네덜란드 조경가인 바트 후스(Bart Hoes)가
협업하여 만든 것을 의미하며 작가가 직접 명명한 명칭입니다.
우리말 정식 명칭은 '자연주의정원'입니다.
Q. 국화정원에 있던 국화는 어떻게 처리되었나요?
A. 2021년 10월 삼산동 일원 태화강 남구 둔치에 전량 옮겨 심어져 새롭게 가꾸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2호이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 입니다
동해고속도로(울산ㅡ포항)와 구,삼호교인 남파랑길 7코스
송신탑이 있는 곳에 남산전망대가 있습니다.
삼호산 등산로 태화강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태화강전망대
삼호산 태화강전망대는 태화강전망대에서 약 800m 진행한 삼호산 등산로 위치에 있습니다
해파랑길길 6코스 2부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