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이 있다. 세월이 스쳐간 열람실 책상 위 낙서들과 가슴을 뛰게 했던 책장 너머 여학생, 그리고 피로를 단번에 풀어주는 복도의 자판기 커피 한 잔과 건물 밖을 나와서도 숨죽여 말하다 아차하며 하하 웃던 그 곳. 그간 보도한 평생교육정보관과 원주시립도서관, 문막도서관을 통해 느꼈듯 도서관도 참 많이 변했다. 물론 퇴보된 변질이 아닌, 몇 차원 업그레이드 된 신개념 정보창구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이용자들의 편의에 최대한 발맞추기 위해 방대한 장서는 물론 디지털 자료와 각종 프로그램들까지 운영하고 있는 오늘날의 도서관들. 그러나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공도서관은 시민들 모두가 골고루 도서혜택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원격지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국민 독서 실태조사 결과,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집에서 멀다'를 이유로 든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로 19.9%가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즉 공공도서관이 안고 있는 접근성의 한계와 독서에 대한 생활밀착형 습관화라는 과제를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바로 마을문고다. 이번 호에서는 관내 도서관 활용법 그 마지막 편으로, 공공도서관처럼 방대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요, 프로그램이 이렇다하게 활성화돼 있지도 않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하게 책갈피마다 이웃의 정을 담아 나누는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마을문고)들을 소개할까 한다. 문고란 작은도서관과 혼용되어 쓰이는 개념으로 공공도서관은 대형의 단독 시설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주민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마을문고는 각 읍면동에 퍼져있어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최소한의 공간과 도서자료만 가지고도 마을단위로 조성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듯 공공도서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최근 많은 도시에서 마을문고에 주목하는 이유다. 마을문고는 교육적,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먼저 사교육 혜택이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수용하기 때문에 교육비에 대한 부담 없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문고별 방과 후 학습 현황을 보면 자원봉사자 등 투입되는 인력 역시 해당분야전공 학생이나 경력 있는 강사로 구성해 신뢰할 수 있고 미술?음악 등 정서교육 측면에서도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대부분의 문고들이 바닥에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는 영유아 맞춤형 공간으로 마련돼 있어 아동 청소년 뿐 아니라 유아 및 그의 엄마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지역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하나는 지역 내 문화적 측면으로서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옆집 이웃 얼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요즘 세상에 주민들이 한데 모여 고민이나 마을의 바람, 정보들을 이야기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한편, 주민들의 욕구가 곧바로 수렴, 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공간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만화로 특화된 청소년문고와 같이 각 지역마다 특성을 살린 문화공간으로도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마을문고 대부분이 운영자의 개인 사비로 간간히 운영되고 있어 신간자료 구입에 따른 어려움과 그에 따른 도서제공의 협소함, 결과적으로 낙후시설이 증가하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문화혜택의 확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함을 느낀 원주시는 최근 구성된 작은도서관협의회를 통해 지원 등을 통한 문고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지금부터 독서 및 문화 컨텐츠에 목말라 있는 지역민들의 욕구를 한곳에서 묵묵히 해소해 주고 있는 우리 주변 마을문고 12곳(원주작은도서관협의회 등록 문고)을 방문해 보자.
태장2동 느티나무 문고 태장2동 원마트 뒤 성결교회에 위치한 느티나무문고(김동오 목사, 원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는 인근 태봉초등학교에 도서관이 신설되면서 주로 미취학아동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를 데려온 젊은 주부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한다. 느티나무문고의 특징은 엄마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특히 만 3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12시반까지 진행되는 공동육아 프로그램은 엄마들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 영어노래 불러주기나 과학실험 등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즉, 프로그램 내용은 날마다 달라지고, 엄마들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토론, 초등학교 진학 전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어 유용하다. 일례로 춘천 인형극단이 지방순회공연을 돌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엄마들이 직접 인천 사단의 해당극단에 문의해 문고를 소개하고 초청공연을 기획하는 데 성공, 실제 극단이 문고에 방문해 인형극을 선보일 정도로 적극성이 대단하다.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기보다 그 스스로 적극성을 갖고 해당시간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나가고 있어 상당히 특화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또 화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어린이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24~36개월 어린이들과 그 엄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 과정을 12주로 묶어 가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그림책교실도 있다. 그림을 그려보거나 주제를 정해 사물 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상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 외 올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 않았지만 부모들을 위한 퀼트교실, 비즈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느티나무 문고의 또 하나의 특징은 종교적·정치적 목적을 제외하고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돼 있다는 점이다. 주민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참여통로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어 마을 내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어린이집도 있을 정도다. 더불어 방학이 되면 3일간 서울의 대형박물관이나 유명과학관을 견학하거나 수영장을 방문하는 등 일정도 알차 자녀를 데려가고 싶어도 맞벌이 등으로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다. 처음엔 집에 있는 책들과 심지어 아이의 아끼는 책까지 스스럼없이 내놓으면서 문고를 꾸려가기 시작했다는 김동오 목사는 교회에서 지원되는 자신의 목회비 등의 일부를 책 구입에 투자하고 있으며, 교회식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도 하루 2명씩 3시간씩 문고를 돌보고 있다. ▷문의: 742-6762(느티나무문고)
봉산동 '샘터도서관' 2천권의 도서와 100여개의 학습용 비디오, 그리고 시립도서관에서 3개월에 한 번씩 지원해주는 순환도서 천권을 구비하고 있는 봉산샘터 도서관(송강록 목사)은 시립박물관 뒤 예수로교회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접근토록 하기 위해 교회건물이지만 길가 1층에 문도 따로 설치했다. 하루에도 30명 이상씩 방문한다는 봉산샘터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과 놀이공간을 분리해 아이들 각자가 방해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특히 평일에는 저녁식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의 경우 고정적으로 맡기는 가정이 다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 교육까지 책임지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월요일에는 전직교사 노인이 지도를 맡아 아이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있으며, 영어를 전공한 문고 실무자(권경자 씨)가 직접 아이들의 영어학습을 돕고 있다. 또 저녁식사 후에는 초등생 저·고학년 각각에 맞춘 논술교육을 실시하고 토요일에는 빔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상영을 한다. 방학 때가 되면 2박3일간 독서캠프를 떠나기도 하는데 인원이 넘쳐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태안 앞바다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고, 농촌체험을 위해 승안동 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샘터도서관은 중학생까지 두루 이용해서 좋다. 연세대 학생들이 중학 수학과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어 과외나 다름없다. 특히 생활형편이 빈곤한 아이든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맞벌이 부부 아이든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상호영향 속에 사회성을 기르고 있어 아이들 정서에도 좋다는 평이다. 개관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토요일 오후5시, 일요일 오후2시)까지. ▷문의: 732-1091(봉산샘터도서관)
만화특화도서관 '청소년문고' 학성동 원주YMCA 청소년문화의집(경수현 관장)에 위치한 청소년문고는 만화특화 도서관이다. 만화가 특화된 도서관인 만큼 청소년 코스프레 동아리 연합회 활동을 펼치고 있고 매년 청소년 축제 때에는 코스프레 경연대회를 선보이고 있다. 만화에 관심 있는 10여개 학교 150명의 청소년들이 코스프레 동아리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의상비와 재봉틀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방학 때는 4컷 만화 그리기와 카툰그리기 등 만화창작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애니메이션 상영도 계획하고 있다. 문고는 화~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3천권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 시에는 책 분실이 잦고 단순 만화방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어 열람만 가능토록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만화라는 문화매개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 만화를 그린 경력이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 참여한다면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아이들을 지도하게 하는 구상안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745-0873(청소년문고)
영강교회 영재도서관 행구동 영강교회 내 영재도서관은 130여㎡ 규모로 크기는 작지만 도서는 2만권에 달하는 책 부자다. 아직 책 정리가 되지 않아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도서는 7천권 가량 된다. 도서는 영강교회 교인들이 기증했거나 도서관 정회원들이 내는 연회비(1만원)로 구입했다. 교인 및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정회원은 70명이며, 이들은 도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고, 학생들의 경우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준회원도 접수하는데 이들은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좌석은 20석 규모.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영강교회는 매주 토·일요일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반은 서예·플룻·하모니카반을, 아동반은 주산·한자·오카리나반을 운영한다. 오카리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월 1만원인 오카리나 강습비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문의: 010-2727-5966(사서 김복순 씨)
"교회·아파트상가·농촌 등 마을문고 없는 곳 없어요"
◇큰사랑 문고 소초면 흥양리 1529-9번지 큰사랑교회(황성철 목사) 내 3층에 위치한 큰사랑문고는 평일 이용자 및 상주 인력이 없어 주말에만 개방하고 있다.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인 중 외대를 졸업한 청년이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1시간 반 가량 성경논술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유치원생 대상으로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731-3473(큰사랑문고)
◇아이사랑도서관 아이사랑도서관(대표 원종현)은 국·영·수 독서지도와 공부방 역할을 병행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에서 매달 500여권의 도서를 대여해주고 있다. 학부모들이 간식 등을 담당하며 자원봉사하고 있고, 예수사랑교회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빈 공간을 활용해 공부방과 독서공간을 따로 꾸미고 있는데 5월초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오후3시30분~5시30분까지 운영하며 단계동 현대아파트 상가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10-2369-8900(원종현 대표)
◇햇살도서관 햇살도서관(대표 김경현)은 평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 개방한다.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인 3권씩 대출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에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첫째 주에는 종이접기, 둘째 주 미술활동, 셋째 주는 게임이나 영화상영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 내 이주여성들의 활동이 왕성해 연계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으며 동화를 읽는 어른들의 모임도 만들 계획. ▷문의: 732-9122(햇살도서관)
◇참꽃어린이사랑방문고 평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참꽃어린이사랑방문고(대표 강철원)는 각종 놀이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학습위주의 문고운영보다 아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자유롭게 놀고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참꽃어린이사랑방문고의 기본방침이다. 그림책을 읽고 느낀 바를 몸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미술·수학·과학놀이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 방학 때에는 연극이나 영화, 눈썰매장 등도 운영된다. ▷문의: 011-9919-4104(강철원 대표)
◇양문문고 명륜2동 원주소방서 뒤 양문성결교회(강철구 목사) 1층에 자리한 양문문고는 2천여 점의 아동도서와 성인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빔 프로젝트와 비디오플레이어, TV, 음양 장비 등이 마련돼 있다. 이용자는 1만원의 가입비를 내고 회원등록을 해야 대출이 가능하며 개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로, 1인 2권씩 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방학기간에는 독서치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림창작, 트럼펫배우기, 퀼트, 어린이연주회, 독후감발표회, 트럼공연, 사물놀이초청, 마술배우기 및 공연 등도 마련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문의: 011-748-3364(강철구 목사)
◇솔로몬도서관 문고설립 신고한지 이제 한 달가량 된 솔로몬 도서관(관장 박순애)은 독서지도, 북아트, 논술을 기본으로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전 과목 학습지도와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학습지도와 영어는 선택과목으로, 소정의 금액을 더 내야 한다. 회비는 월 5만원이며 차량을 운행한다. 박 관장은 독서논술전문지도자 자격증과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있으며, 북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이다. 위치는 개운동 명륜초교 인근 진부부일식당 2층 ▷문의: 762-2999(솔로몬도서관)
◇너울문화사랑방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 생활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사업에 선정,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된 개운현대아파트 너울문화사랑방(관리인 이성만)은 83㎡의 공간에 2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빔 프로젝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주중에는 비즈공예, 압화, 천연화장품만들기, 패션페인팅, 한지공예 등 주부대상 프로그램을,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크래아트 및 종이접기 교실을 운영한다. 기존 운영을 맡은 부녀회가 해체되면서 현재 아파트관리사무소(이성만 소장)가 관리를 맡고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아동에게만 출입과 열람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연말 아파트입주자대표 중 너울문화사랑방 전담자를 선출했고, 최근에는 민예총 원주지부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문의: 764-6422(너울문화사랑방)
◇원주YMCA 아름드리 어린이도서관 지정면 신평리에 자리하고 있는 원주YMCA 아름드리 어린이도서관(관장 박영옥)은 농촌과 도시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평일에는(화·목·금) 마을 아이들이, 놀토에는 원주시내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컨테이너 박스 두개를 붙여 만든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3천500여권의 책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화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목·금요일은 오후1시~5시까지. 동화구연 전문가를 초빙해 '동화로 생각열기', '영어로 동화 듣기',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막도서관에서 2주마다 책을 대출하는 순회문고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동화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이 구성돼 활동 중이다.(활동회비 월 1만원) ▷문의: 742-7649(아름드리 어린이도서관) |
첫댓글 아름드리는 2006년 정보를 적은것도 있네요. 흠흠..
햇살 도서관은 어르신 프로그램이랑 헷갈리게 적은 것도 있네요. 흠흠.. 금요일 프로그램 설명은 어르신 프로그램인데..
흠흠, 흠흠!! 재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