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생명의 창조주이시요 영원한 생명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입니다.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감추어놓으신 비밀을
성경을 통해 발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믿고 전하는 하나님은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인류가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암5: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영적으로 보면 인류는 하늘에서 범죄하고 이 땅에 쫓겨온 죄인들입니다.
죄로 인해 사망의 사슬에 매여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므로
반드시 하나님을 찾아야만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는, 하나님만 가지신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하늘의 천사나 영물도 영생체는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생이시며 생명을 주실 수 있습니다.
사는 길, 영생의 길이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나를 찾으라”는 숙제를 인류에게 남겨 놓으셨습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은 영생 주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입니다.
성경 속에는 영생이 숨겨져 있고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비밀도 감춰져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영생을 찾고 하나님을 발견해야 하겠습니다.
요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2천 년 전,
이 땅에 한 아기의 모습으로 탄생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내가 곧 생명”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죄를 짓고 지상으로 쫓겨 내려온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오셔서 영원한 생명을 전해주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인류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이 땅에 임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모진 고난을 당하시며
당신의 보배로운 살과 피로 구원의 약속,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히9:2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다시 오셔서 구원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재림 때에도 인류에게 생명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육체를 입고 걸어가신 희생의 길은
구원자의 사역으로서 부족함이 없는데
다시 한 번 이 땅에 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 예언상 재림 예수님께서는 초림 때 이 땅에 오셔서 세워주신
새 언약 진리를 그대로 회복해 주십니다.
재림의 역사를 초림과 비교해 볼 때,
단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사도 요한과 바울에게 계시로만 나타내 보이셨던
새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께서 실제로 등장하신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하늘 어머니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너울에 가려 흑암 속을 헤매는 인류가
영생의 길을 찾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그 지으신 만물을 통해서도 당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분명히 보이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롬1:18-20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체들은 정해진 수명이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성충이 되고 나서 말 그대로 하루 정도 산다고 합니다.
개는 평균 15년을 살고, 육지에 사는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큰 코끼리는 약 60년을 삽니다.
장수하는 동물로 알려진 바다거북은 수명이 약 200년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라는 동일한 환경에 살고 있는데도
동물의 종에 따라 수명이 이토록 뚜렷하게 차이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각종 동물마다 그 어버이로부터 정해진 수명을 물려받기 때문입니다.
하루살이는 어미 하루살이가 하루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도 하루밖에 살지 못하고,
코끼리 또한 어미 코끼리의 수명이 60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도 60년밖에 살 수 없습니다.
제아무리 오래 살고 싶어서 노력한다 하더라도
어버이로부터 물려받은 생명의 수한을 뛰어넘어
수백 년, 수천 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이렇게 창조하신 데에도 깊은 섭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요일2: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땅의 생명체들이 그 부모로부터 생명을 물려받듯,
하나님께서 우리 영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셔서
하나님의 영생 유전자를 우리에게 물려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생명을 존재케 하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 어머니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생명의 원동력을 물려주신 육의 어머니가 계시는 것처럼
하늘에도 영원한 생명을 물려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하나님의 유전자를 물려받되,
특히 어머니 하나님의 영생 유전자를 물려받아야겠습니다.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사람을 만들었다 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사람을 만들고 보니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에는 남성의 형상과 더불어 여성의 형상도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남성적인 형상의 하나님을 예수님께서 ‘우리 아버지’라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인류를 창조하신 여성적인 형상의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 어머니’가 되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도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의 존재를 계시로 보고
성경에 기록했던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r10jL1r_tI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율법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머니 없이는 생명이 태어날 수 없는 세상의 이치처럼,
어머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영생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따라서 영원한 천국에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