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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공간을 알게 해 준 잠자리 |
‘주의 영광 위해 달리자!’ |
‘나의 열정을 오직 주님께’ |
‘공간’을 주제로 한 교육이 한창 |
하나 된 힘을 확인하며 쏘아올린 소망의 불꽃 |
전 교인이 참여하는 2008 만민 하계수련회가 각 기관별로 풍성한 은혜 가운데 치러졌다.
전국 남녀장년은 8월 4-6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가나안·대학·청년·바울·마리아·빛과 소금 등 6개 연합회는 8월 4-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각각 수련회를 가졌다.
전국 남녀장년 수련회는 ‘공간을 체험케 하신 것은 하나님 사랑’이라는 이희진 목사의 교육과 체육대회, 총지도교사인 이희선 목사의 인도로 캠프파이어가 있었다.
준비위원장 박노철 장로는 “이번 수련회는 특별히 본교회와 전국지교회가 한 장소에서 수련회를 치러 더욱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수련회를 통한 간증과 응답의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개 연합 수련회 첫날에는 각 선교회 행사가 있었고, 둘쨋날에는 체육대회에 이어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의 ‘성령충만기도회’가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대학선교회가 2연패를 했고 응원상은 가나안선교회에게 돌아갔다. 셋쨋날, 이희진 목사의 교육과 캠프파이어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장정미 운영위원장은 ‘모든 과정을 화평 가운데 이루어준 일꾼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체 수련장이 마련되어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특히 캐나다, 일본, 벨기에,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도 동참해 은혜를 나누었고, 벨기에 브뤼셀 만민교회 ‘디보시옹(Devotion)’ 팀의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디보시옹 팀의 크리스텔 자매는 “저는 이곳에서 하나님의 기사와 표적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이젠 더이상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그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했는데, 비로소 그에 대한 답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저의 사명입니다.”라고 말하며 수련회의 감동을 되새겼다.
이와 별도로, 중국교구는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청각장애우선교회는 목포대학교와 무안만민교회에서, 해외교구는 무안만민교회에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각각 수련회를 치렀다.
수련회 기간 중 전국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행사장은 유독 시원한 날씨 가운데, 성도들이 별의 이동과 잠자리 떼를 목격하며 ‘공간’이라는 주제를 온몸으로 체득하고,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08 하계 수련회를 통해 영육간에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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