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플랜테이션을 출발하여 펄 시티 쪽으로 간다.
펄 시티로 빠지는 간판이 보인다.
아울렛 가는 길
돌 플랜테이션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99번 도로를 따라 20여 분 정도 지나면 펄 시티 근처에 있는 와이켈레라는 작은 마을이 있
고 그곳에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Waikele Premium Outlets)이 있는데 하와이에 오는 관광객들은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들르
는 곳이라고 한다.
아래는 사전에 나와 있는 와이켈레 아울렛에 대한 내용이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주변에 골프장과 공원이 있어서 주변이 잔디와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환경이 아주 아름답다.
구를로 본 주변...환경이 참으로 탐이 나는 곳이다.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센터 중 하나이다. 미국 전역과 한국의 여주와 파주에도 있는 프리미엄 아웃렛의 하와이 버전이다.
50여 개가 넘는 아웃렛 매장은 상시 25~60% 정도 할인하기 때문에 현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이다. 다만, 와이키키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물론 대중교통도 이용 가능하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
고 비용도 만만찮다.
넓은 부지 안에 매장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 꼼꼼하게 보려면 최소 반나절은 투자해야 한다. 아웃렛 길 건너에는 빅 K마트와 올
드네이비, 스포츠 어소리티 등이 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VIP 할인 쿠폰을 이메일로 전송해 주는데 여러 매장에
서 요긴하게 쓰인다.(사전)
와이켈레 아울렛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아울렛에 도착한 시간이 3시 10분 정도인데 쇼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4시 50분까지 준다.
우리 일행은 4명으로 나혼자 남자이고 세 명이 여자라서 쇼핑을 할 동안 쇼핑센타를 한 번 둘러보고 아울렛 쇼핑센터 밖으로 나가
서 주변을 둘러본다.
아울렛 안 ...무지개 식당과 한국식당이라는 푸드트럭이 보인다....쇼핑을 끝내고 만나기로 한 장소
내부 매점들...무지개식당은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곳인 듯
아울렛 간판도..
주변의 건물들
주변은 공원과 골프장이 있어서 잔디와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는데 하와이 어디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자귀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다.
이 자귀나무는 하와이 본토의 나무가 아니고 그늘이 필요해서 외부에서 수입해 온 나무라고 하는데 온대의 자귀나무와는 크기가
완전히 다르며 수형(樹形)도 다르다.
거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나무들이지만 수형이 아주 아름답다.
아울렛 주변
그림 같이 가꾸어져 있다.
앞에 보이는 잔디는 골프장이고 나무는 자귀나무이다....골프장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라고
한다.
아울렛 맞은 편에 더 커다란 마켓이 있다.
아울렛 주변의 아름다운 나무들
나무 아래 십자가와 사진이 있는데....왜??
우리나라에서는 자귀나무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야합수(夜合樹), 합환목(合歓木) 일본에서는 ネムノキ(애무나무)로 부르는데 밤
이 되면 한 자루에 마주난 잎들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하와이에서는 실크 트리(Silk Tree)라고 부른다는데 꽃이 실크처럼 부드럽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자귀나무
자귀나무 꽃
꽃이 실크처럼 부드러워서 서양에서는 실크 트리라고 부른다고...꽃말은 '두근거리는 가슴' '사랑' '환희'라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다가 시간이 되어서 쇼핑이 끝나면 만나기로 한 곳에서 만나 와이키키로 돌아오는데 진
주만(珍珠灣)이 멀리 보인다.
진주만이 어떤 곳인지를 아는 입장에서 지가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만약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하지 않았더라면 2
차 대전에서 미국이 일본과 전쟁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하더라도 늦게 했었을 것이며 우리는 독립이 더 늦어졌을 수도 있었을
지 모른다.
와이키키로 돌아오는 길에...
차량이 고장이 나서 길가에 세워두고 견인차를 기다리는데 올 수가 없다고 한다.
경찰차가 와서 왜 차를 세워 두었는가고 묻고 간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지나가는데 우리가 타고 가는 차가 고장이 나서 차량을 길가에 세우고 회사에 다른 차를 수배하는데 차가
없는 모양이다.
한인 택시를 부르는데 40분 정도 있다가 한인 택시가 와서 우리가 식사를 하r로 한 곳에 데려다 준다.
가이드는 고장 난 차량을 견인해야 하기 때문에 같이 오지 못하고 오는 길에 한인 택기 시가가 이곳에서 정착하기까지의 고생했던
이야기를 하는데, 전에는 본인도 가이드를 하면서 이름도 날리고 했지만 택시를 모는 것이 더 수입이 좋다고 하면서 지금은 나름
대로 만족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숙소 주변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불고기 정식이라고...
식당에는 현지한국인 가이드가 나와서 식사를 한 뒤 우리를 숙소까지 데려다 주면서 내일은 맑을 것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맞은편..밤 늦도록 음악소리가 시끄럽다.
조명과 음악이 늦도록 이어진다.
내일은 오전에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킹과 와 선 셋 디너 크루즈를 하는 것으로 하와이 관광의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되는데, 오는 날
부터 맑은 날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루라도 맑은 하늘을 보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