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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겨울을 준비하라(딤후 4 : 1 - 13)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은총이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충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우리는 지난주일 금년 우리의 신앙을 총 결산하는 추수감사절을 은혜 중에 지켰습니다. 이렇게 해마다 추수감사절을 지내고 나면 어쩐지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가 될 수 있을까? 또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감사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는지? 그래서 마음 한 구석에서는 허전함 마저 일곤 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전에 내가 목회하기 전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감사의 헌금을 드리고도 마음에 기쁨과 감격이 없으면 하나님은 그 감사를 열납 하지 않으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즘 날씨를 보면 가을을 지나 겨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24절기(節氣)상으로 어제가 겨울이 시작된다는 소설(小雪)입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다가는 다음 계절에게 미련 없이 세월을 물려주고 내년을 기약하며 떠나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북풍한설이 불어오면 겨울 준비를 합니다. 집집마다 김장을 하고 월동준비를 합니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산천초목들도 미물의 짐승들과 곤충들까지도 나름대로 겨울을 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여 겨울을 납니다.
1. 겨울이란 무슨 의미가 있는가에 대하여 상고해 보겠습니다.
겨울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 가지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1) 자연의 이치에서 오는 겨울이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오는 겨울 하면 일반적으로 12월부터 2월까지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노아 시대에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이 땅에는 4계절을 주시며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이 쉬지 않고 계속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천문학에서는 겨울을 동지(冬至)로부터 춘분(春分)까지를 말하고, 절기로는 입동(立冬)으로부터 입춘(立春)전날 까지를 겨울이라고 합니다. 이 겨울에는 식물들도 동물들도 깊은 겨울잠을 자기도 하고 또 반대로 겨울이면 머나먼 시베리아에서부터 철새들이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지내고 봄이 되면 다시 날아가는 새들도 있습니다.겨울에는 또 인간들이 감히 흉내도 낼 수 없는 설경의 아름다움을 볼 수가 있어서 참으로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남아 등지의 1년 365일 여름만 계속되는 상하(常夏)의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겨울 풍경을 보려고 많은 돈을 드려서 관광을 오기도 합니다.또 겨울을 주제로 하여 많은 문학 작품들이 이미 이 세상에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겨울을 상징적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고 또는 겨울을 사실적으로 묘사를 하기도 하는가 하면 풍자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1928년 독일의 F. 그리제는 『겨울』(Winter)이라는 소설을 발표하여 일약 베스트셀러의 스타덤에 올랐고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슈베르트는 1827년에 24곡으로 이루어진 연작 가곡집『겨울 나그네』를 발표하여 불후의 명작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섹스피어의 희곡 중에는 겨울밤 이야기(The Winter's Tale 1611)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 라는 사람은 설국(設局)이라는 소설로서 1968년 일본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몇 해 전 TV에서는 『겨울연가』 라는 드라마가 방영이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2)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신앙의 겨울이 있습니다.
신앙의 겨울은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어느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믿음이 떨어지고 신앙은 그 열심히 식어져서 마음속에 기쁨도 감사도 찬양도 영광도 기도도 메마른 상태를 신앙의 겨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온 때를 말하기도 합니다.
(3) 인생의 겨울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생을 살아가는 그 일생을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유년기는 마치 봄과 같은 시절입니다.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청소년기는 여름과 같은 시기로써 잎이 무성하고 또 성장이 활발한 시기입니다. 장년기는 가을과 같은 시기로써 자기의 일생에 대하여 열매가 맺혀지고 또 자신이 수고한 것에 대한 결실과 추수의 기쁨을 누리는 시기입니다. 노년기는 마치 북풍한설이 불어오는 찬바람에 나무도 풀도 모두가 시들어 버리는 것과 같이 자신의 일생을 다 보내고 이제는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우리 믿음의 신앙인 들이 자신의 믿음의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오늘 본문 말씀 4장 21절을 보면 바울 사도는 로마의 감옥에서 살을 파고드는 추위와 싸우면서 디모데에게 마지막 부탁의 말씀을 하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오라고 하면서 올 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두고 온 가죽옷을 가져오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신앙의 겨울뿐만 아니라 인생의 겨울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준비를 아주 철저하게 하여 담대하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겨울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자연의 겨울이 있습니다. 1년에 꼭 한 번씩 무려 석 달 동안의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을 맞는다는 것이 뭐 그리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월동 준비를 하면 겨울을 잘 지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의 겨울을 맞이합니다. 血氣 方壯하던 청년 시절도 찬 서리에 산천초목이 시들 듯이 쌓이는 연륜은 어찌 할 수가 없이 인생의 종착지를 향해 가야만 하고 어느새 자신의 인생은 종착역에 도착을 하여 무거운 짐을 벗고, 무엇인가 움켜 보려고 불끈 쥐었던 두 손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힘이 빠져 스르르 풀어지는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가는 세월을 아쉽다고 한탄하기도 하지만 가는 세월을 누가 잡을 수 있으며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사람이 없듯이 세월을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앙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앙의 겨울이 무엇입니까?
(1) 신앙의 겨울은 믿음이 식어져서 주님과 멀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겨울을 잘 지내려고 월동준비를 하고, 인생의 겨울을 위하여는 적금도 들고 저축도 하면서 어찌하여 우리들 신앙의 겨울을 위한 준비는 하지 않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지금 신앙의 겨울이 되었는데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신앙의 겨울에 추워서 벌벌 떨면서도 전혀 느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계3:17-18)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고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 책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어디서 떨어졌는지 회개하여 처음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만일 회개치 않으면 촛대를 옮기리라고 하셨습니다.(계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촛대를 옮긴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성전 안의 촛대는 빛을 내는 등대이며 그리스도 예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또한 생명을 뜻하기도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내게서 떠나면 빛이 사라지기 때문에 어둠이 덮을 것입니다. 어둠은 곧 멸망이요 지옥을 뜻하는 것입니다.
(2) 신앙의 겨울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재림하실 것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에 주님 올라가신 하늘을 바라보는 제자들에게 천사가 말하기를(행1: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고 하셨고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때가 이제 임박하였습니다. 바로 우리 주님이 오실 때가 임박하였습니다.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이제는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고 하였습니다. (롬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그런데도 우리 성도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잠6:10) 하고 게으름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탄식하시기를 (렘8: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고 하셨습니다.
다 같이 복음 성가를 부르겠습니다.(81)
언제 다시 주오 실지 아는 이가 있는가
신랑으로 오실 주님 맞을 준비되었는가
기름 없는 등불 들면 주님 만날 수 없어
재림 나팔 소리 나면 예비 할 수도 없어
잠시 머물 이 세상은 헛된 것들뿐이니
주를 맞을 준비함이 금보다도 귀하다
3. 바울은 신앙의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였나?
(1) 관제와 같이 내가 떠날 기약이 되었다 고 하였습니다.
본문 6절 말씀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고 하였는데 관제란 번제나 소제를 드릴 때 함께 드리는 희생 제사로써 포도주나 기름, 또는 피를 부어 드리는 제사로써 궁극적으로는 성도의 순교를 뜻하는 것입니다.(빌2:17-18)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사도 바울은 자기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자기의 떠날 때가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2)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선한 싸움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세상 권세와 대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사탄과 싸우는 것이라고 하였고 디모데에게도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을 하였습니다.(딤전1:18, 6:12)또한 선한 싸움이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바울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고 고백하였고 (롬7:22-24)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 하였습니다.그런 중에서도 바울은 자기의 일생을 되돌아보면서 이제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가 되었음을 직감하면서 믿음을 지켰노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환난과 고난과 위험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백하기를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로 고백을 하였습니다.
(3)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본문 8절 말씀에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었습니다.의의 면류관은 최종 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급입니다. 바울은 또 말하기를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 심판대 앞에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갚아 주리라.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는 주님의 축복의 말씀을 듣고 의의 면류관을 쓸 수 있는 성도가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4. 바울은 디모데에게 신앙의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말씀을 전하는 나와 또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신앙의 겨울이 다가온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살전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 신앙의 겨울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인가를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1) 말씀 전파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말씀 전파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지상 최대의 사명입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분부하신 것은 오르지 복음 전파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고 하였습니다. 복음 전파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라 절대 절명의 주님의 명령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힘써야 하고 시간을 내어서 하라는 말씀입니다.
(2)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필수적입니다. 사도 바울이 당한 고난은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고후11:23-27)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그러나 이와 같은 고난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혀 무익한 것이 아닙니다. 시편 기자는 말씀하기를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시119:71) 라고 고백을 하였고 욥은 고백하기를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고 하였습니다.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고난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고 하셨습니다.(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그러므로 오늘의 우리 성도들도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서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상금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3) 네 직무를 다하라 고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마지막까지 자신의 직무를 다하라고 권면을 하였습니다.
(계2:25) 두아디라 교회에게 권면하기를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고 하였고
(계3:11)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고 권면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그때까지 우리들은 자기의 사명을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여야 합니다. 마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는 주인이 올 때까지 맡겨준 달란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장사하여 많은 이익을 남긴 종이 칭찬과 상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 성도들도 주님 오실 때까지 자기의 직무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전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고 하셨고
(애3: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세월과 시간은 쉬지 않고 지나서 앞벌에 황금 바다를 이루었던 들녘도 이제는 빈들이 되었고, 그리도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이제는 찾아볼 수 없게 모두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계절의 겨울이 다가오듯이 우리들 인생의 겨울도 다가올 것이고 또 신앙의 겨울도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신앙의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겨우살이 준비를 잘 한 사람은 한 겨울 동안 춥지 않고 배고프지 않게 겨울을 잘 지낼 수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신앙의 겨울 준비를 잘 한 사람에게는 영원한 천국을 상속하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러나 마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처럼 나태하고 게으르면 결코 신앙의 추운 겨울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잠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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