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1:5~6 / 빛의 자녀들
요한은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로부터 받은 바 듣고 전하는 소식에 대하여 '하나님은 빛이시라'는 메시지였습니다. (5절)을 함께 읽습니다. 여기서 어둠은 불의나 죄를 말합니다. 빛은 하나님을 의미하기 때문에 빛에는 언제나 어둠이 함께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빛이시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면 우리는 이제 빛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엡5:8-9]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아멘. 이제 우리는 어두움 속에 살아가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주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갔을 때에는 어두움의 자녀이더니 지금은 주 안에서 빛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빛의 자녀란 빛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빛의 열매에 대하여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하였으니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이 같은 열매 맺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들의 생활은 죄에 끌려 다녀 사탄을 기쁘게 해 주는 생활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쁘시게 해 드릴 것이 무엇인가' 그의 생활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살전5:5] 빛의 아들이란 낮에 속한 사람들임을 말씀해 줍니다. 어떤 사람들이 낮에 속한 사람들이냐?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있어 근신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두움에 속하지 않으려면 오직 깨어 있어 근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깨어 근신하지 아니하면 계속 어두운 죄악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거짓말 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6절]을 함께 읽습니다. 요한은 여기서 거짓된 그리스도인과 진실한 그리스도인을 구별하는 일을 빛으로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우리의 생활에 빛의 열매가 없다면 그리고 옛날과 다름없이 어둠 속에 그대로 머무는 생활을 한다면 이런 자는 거짓말을 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어둠에 행한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후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7절]을 읽겠습니다. 빛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큰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는 서로 사귐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귐이란 성도들의 교제로 진실한 성도간의 교제는 빛 가운데 살아갈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빛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는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8절]을 읽습니다. 이 말씀으로 비추어 볼 때, 빛을 받은 사람이라고 그 사람에게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빛을 받은 사람이 혹 죄를 범하는 일과 아주 죄 가운에서 살아가는 것과는 그 차이가 엄청납니다. 빛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은 어둠의 유혹이 와도 그 유혹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혹 죄를 범해도 곧 빛으로 그 어두움을 물리칩니다. 그러므로 어둠이 빛 가운데서 살아갈 수 없다는 뜻이지 죄가 없다는 뜻이 아닌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스스로 죄가 없다고 말하거나 죄가 없는 것으로 믿고 있다면 그런 사람은 스스로 속는 사람들입니다.
[9절]을 읽습니다. 우리가 어둠에 속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죄가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의 생활에 들어왔을 때에 그 어둠을 속히 물리치면 우리는 계속 빛에 속한 자가 되며 빛의 아들이 될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이 제시되어 있는데 '죄의 자백'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회개를 뜻합니다. 회개는 우리 중에 있는 모든 죄와 모든 불의를 깨끗케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참 자백은 회개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론은 빛의 아들들인 그리스도인들이 빛의 생활을 하려면 죄를 자백하는 회개하는 생활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참 자백은 회개로부터 일어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