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여고생 역병의사

[이래도 안접어? 독하다 독해]

-영웅 코스튬명-
봄날의 여고생 역병의사


-콘셉트-
도술을 사용하여 젊어져서 미소년도 되어보고
성별을 바꿔 미녀도 되어본 가람이 봄에 부유성에 도착한 뒤 위 두 도술을 사용해 수련의 성과라면서 기사에게 도술 자랑을 하다가 자신은 젊어지면서 성별이 바뀌고 싶다는 기사(성별은 남녀무관)의 부탁을 들어주려다가 실수로 도술의 대상을 잘못 지정하면서
지나가던 역병의사에게 두 도술을 동시에 맞히면서
역병의사가 청순가련한 여고생으로 변하게 되는 콘셉트입니다.


-상세설명-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면서 칙칙하고 까만 역병의사의 모자,가면,망토 등을 Pink&Lovley하게 바꾸고 서양의 귀족 느낌이 나는 정장은 여고생이라는 컨셉트에 맞춰서 앙증맞은 나비넥타이+학생의 근본인 교복상의+귀여움을 돋보여주는 미니스커트를 그려보았습니다.(새침맞은 구두는 덤입니다.)
더욱 상세히 설명하자면 모자는 깃털과 붙어있던 별을 하트로 바꾸고 모자 모양도 일반적인 신사 모자에서 변형하여 모자 상단부분에 약간의 패임을 줘서 하트모양처럼 보이게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가면은 눈 부분을 제외하고 Pink색을 색칠한 뒤 부리 중앙을 중심으로 부리에 하트를 추가하였고, 풋풋한 봄날의 여고생을 표현하기 위해 작은 홍조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망토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색만 변형하기에는 울긋불긋한 모양도 많고 그래서 과감하게 쳐내고 괴도 루시의 망토의 윤곽을 바탕으로 다시 만든 망토를 입혀주었습니다.그리고 망토에 보관된 약품들과 주사기는 모두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은 사랑의 묘약과 이를 일부 덜어내기 위한 도구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7

제작과정(※모바일 앱으로 작업한거라 사진이 위아래로 매우 깁니다.)

사진찍느라고 원본 분리샷

먼저 fan-kit에서 다운받은 역병 도트를
겹쳐서 밑그림을 그리고

신발과 단추는 후에 수정했습니다!

생각해둔대로 외형을 좀 변형시켜주고

본그림 선따기

본격적으로 선을 따주고

선다듬기

선을 조금 다듬어주면서 망토 잘린부분 넣고 머리카락 붙여주고 하트 이쁘게 바꾸고
겨드랑이 부분 다듬으면서
1차수정을 하고

채색 및 완성!

채색을 하면서 깃털부분 늘이고
망토 지지하는 끈 늘이고해서
2차수정까지하고 완성!

---

-무기 코스튬명-
사랑의 요술봉

-콘셉트-
도술의 영향을 받아 변해버린 주인을 따라
Lovely하고 귀엽게 변해버린 리펜턴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힘은 그대로라네요.


-상세설명-
먼저 리펜턴스의 영롱하고 반짝이던 보석 대신
이 요술봉 위에는 윤기나는 하트가 달렸습니다.
그리고 요술봉의 모양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배틀볼 방망이와 똑같네요.
또한 요술봉의 몸체에 있는 패턴은 X자 패턴으로 마치 뭔가 봉인되어있는 느낌이 느껴지게 그렸습니다.
더욱 상세히 설명드리자면
일단 하트는 보석을 대체할 새로운 장식입니다.
Lovely하게 바뀐 역병의사와 어울리지 않나요?
그리고 요술봉의 몸체를 방망이로 표현한 이유는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보면 역병'의사'와 맞지않나요?
그리고 X자 패턴은 이러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 리펜턴스의 원한이 담겨져 나타난 모습입니다.
그 살기가 느껴지시나요?

제작과정

생각해둔 그림이 있었기에 선을 따지 않고 손이 가는대로 밑그림 드로잉

간단하게 채색후 완성☆

두 코스튬 동반샷

솔직히 그림그리는 데엔 재능이 아예 없어서
코스튬 공모전에 참여할 생각 조차도 없었지만
생각나는 아이디어도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해본단 생각이 생겨서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공모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그림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지만
그래도 끝까지 봐주심에 감사합니다.

[하얀사신]

[이래도 안접어? 독하다 독해]

그림실력은 매우 떨어지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기쁩니다

[하얀사신]

수고하셨습니다.

[미래의 공주]

나오면 재밌을 듯

[이래도 안접어? 독하다 독해]

그림은 그래도 컨셉 하나는 재밌게 잡았으니...ㅎㅎ
실장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메이릴최고]

아이돌마빈급ㄷㄷ

[이래도 안접어? 독하다 독해]

감사합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