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쉬 색깔이 넘 이뻐서 물김치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색깔을 살리기 위해서 배추의 노란 것만 잘라서 담아봤어요. 그 외 부분은 시래기국을 끓여서 맛있게 냠냠^^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지라 찹쌀가루는 넣지 않았구요. 이것저것 끓여서 만들었네요. 이 국물로 백김치도 담고, 배추김치도 담고, 또 물김치까지...황태머리를 첨으로 넣고 끓여봤는데 익으면 맛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궁금하답니다. 맛이 거의 들지 않은 물김치도 맛있다며 매일매일 먹고있는 신랑 떠주다가 좀 이쁘게 떠진 것 같아서 한 컷 올립니다.
다른 분들도 한 번 도전해 보셔요. 참, 래디쉬 색깔에 꼿혀서 이불커버와 베게커버도 빨간색으로 질렀네요. 그것도 한 컷^^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게 첨이라 많이 서투네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세요. 즐 한주~~~~
첫댓글 근데 올리고 보니까 사진이 넘 크네요. 담에는 줄이는 법을 배워서 적당한 크기로 올려야겠네요. 사진찍기전 커텐 정리도 했었어야 하는데 올리고 보니까 커텐이 좀 거슬리기도 하고.. 그래도 첨이니까 만족합니다.ㅋㅋ
진짜 색깔 너무 예쁘다~~~ 신혼 재미가 솔솔 느껴집니다요. 부럽네요.
히히 영원한 신혼이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아주아주 열심히^^ 보리싹 언니도 이불커버 바꿔보심이 어떨는지요. 글고 오늘부터 보리싹님에서 보리싹언니로 호칭 바꾸렵니다. 괜찮지요?
그럼요. 호호호... 이불커버는 커녕 요 솜틀러 가야하는데 못가고 있답니다. 며칠내로 꼭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