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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의 인기뉴스 원문보기 글쓴이: 요절복통
원래 우리나라에는 특전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58년 한국전쟁 당시에 유격전을 경험한 지휘관들의 건의로 미국의 공수부대와 특전사의 개념을 합친 공수특전단을 만들게 됩니다. 초대 공수단장은 백문오 대령이구요. 부대위치는 지금의 김포 1공수여단자리입니다. 이때 야전지휘관들 중에서 신청자들을 받아서 공수단을 창설했구요.
이때 지원자 중 유명해진 사람이 전두환 대위(육사 11기) 차지철 대위(포병간부 임관) 장기오 대위(육사 12기) 최세창 중위(육사 13기) 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1958년 미국에 유학하여 특수레인저 코스를 수료하고 한국군 최초로 윙뱃지를 달았던 군인들로도 유명하지요. 이후 공수단은 편제를 확장하면서 1공수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지요. 그러다가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일명 김신조 사건)을 경험하면서 북한에 124군이라는 비정규 특수부대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우리도 특수부대를 만들어보고자 하여 1968년 특수전 사령부를 창설했습니다.
당시 사령부의 위치는 남한산성 아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으로 1공수여단은 김포로 3공수여단은 사령부 옆 종합행정학교 부근으로 5공수여단은 인천근방으로 부대가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난 이후 특전사를 확대개편하면서 7공수여단을 논산인근에 9공수여단을 인천인근에 창설했습니다.
이당시 특전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독립군 편제이던 해병대를 해체하여 수많은 해병용사들이 분개하기도 했지요. 이후 11공수여단과 13공수여단을 창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지휘관 명단을 살펴보면은 초대 사령관 조문환 소장 (1968~1971) 2대 사령관 조천성 소장(육사 8기/1972~1974) 3대 사령관 정병주 소장(육사 9기/1974~1979) 4대 사령관 정호용 소장(육사 11기/1979~1980) 5대 사령관 박희도 소장(육사 12기/1981/~1982) . . . 8대 사령관 민병돈 소장(육사 15기/1987~1988) 이들중에서 정호용 소장 이후에는 대부분 하나회라고 하는 군사조직 회원들이 사령관을 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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