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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수 - 壬水(임수)와 癸水(계수)
참 오랜만의 글이네요.
한동안 몸과 여건이 따라주질 않아서 글 올리지 못했습니다.
카페회원 여러분들께는 참으로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이제 드디어 천간의 水의 이야기를 하는군요.
수의 이야기가 끝나면 총괄적으로 정리를 한번 하고서
五行의 相生(상생)과 相剋에 대한 얘기를 할겁니다.
보통은 상생상극을 먼저 얘기하고 천간을 다루는데
저는 천간이 더 중요하고 그다음에 상생상극은
반드시 木生火만 있는 것이 아니라 火生木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이며 상생상극은 단순한 生과 剋의 관계이지
더 중요한 것은 자연의 현상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천간의 자연물형을 이토록 시간을 길게 들여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水의 양과 음인 壬水(임수)와 癸水(계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壬水입니다.
쓰기는 壬이라고 쓰고 읽을 때는 ‘임수’ 라고 읽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임수 라고 반드시 입으로 내뱉으셔야 합니다.
壬을 그냥 임 이라고 말하면 사주는 절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반드시 ‘임수’라고 성과이름을 같이 불러야합니다.
그럼 먼저 壬水(임수)를 정리해보고 가겠습니다.
壬 = ‘임수’라고 읽고 = 陽水(양수)이며 = 생김새는 大海水이며
하는 행위는 江湖(강호)라.. 강과 바다와 호수의 역할을 합니다.
즉 항상 흘러야 하며 파도도 일고 머나먼 遠洋(원양)이란 소립니다.
그래서 사주에 이 壬(임)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외국나가는 일과 상당히 연관이 있으며
바다나 해양이나 그렇지 않으면 바다와 같은 면모를 지니게 됩니다.
천간의 열가지 물형중에서 가장 멀리, 가장 많이 돌아다니며,
변화무쌍하고, 그 속을 알수가 없는 것이 바로 이 壬水(임수)입니다.
우리는 壬을 임이라고 읽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讀音(독음)중에
妊(임)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妊이라는 글자를 보면 여자가(女) 님(임, 壬)을 보면 妊娠(임신)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壬水를 생명수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壬水는 바다라고 했습니다. 바다는 맛이 짭니다. 즉 짠물이지요.
병원 응급실에 응급환자가 실려오면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처방하는 것이
링거를 꼽아주는데 대체로 식염수를 꼽아줍니다.
포도당이나 기타 용액은 그 후에 일이되지요.
식염수는 짭니다.
병원에서 응급환자에게 꼽아주는 그 짠물은 환자를 살릴려고 투여하는것이지
죽이려고 투여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살라고 주는 물도 짠물입니다.
그래서 壬水를 생명수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면 사주에 壬水라는 글자도 없고 水도 없으면
오래살기는 힘들다고 보면됩니다.
한번 더 뒤집으면 사주에 물이 많으면 장수하고,
오래 산다고 예전에 한번 말씀드렸을겁니다.
또하나 사주에 물이 있고 또 이 壬水가 있으면 피부도 좋고 심지어는
童顔(동안)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수를 사주자체에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남들이 가진 수분과 생명수보다 하나 더 가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水가 많으면 동안일까요???
여러분 애기들을 한번 보세요.
피부가 탱탱한게 뽀송뽀송하면서 야들야들하며 탄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노인네들의 피부를 보면 쭈글쭈글 늘어지고 검버섯이 피어납니다.
그 차이가 바로 몸안의 수분의 함유량에 따른 차입니다.
어린애기들은 몸안에 수분이 많아서 피부도 탱탱하고 윤기가 흐르지만
늙어갈수록 수분은 증발하고 피부는 습기를 빼앗겨서 점점 주름이 지고 쭈글쭈글해지는겁니다.
따라서 사주에 물이 없고 火가 많으면 주름살은 물론 새까맣게 타보이고 나이보다 늙어보이고 성질도 조급하지만 쭈글쭈글하고 피부가 갈라지는겁니다.
이 바다는 무엇이든 띄워서 멀리 보내길 잘합니다. 그리고 항상 흐르다 보니 돌아다니길 잘하고 한자리에 가만히 있질 못하며 항상 변화를 잘 시도합니다.
만약 자신이 壬水로 태어났다면 집에 있기 보다는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설사 집에서 있더라도 여기 저기 이일 저일 하느라 분주합니다.
만약 이 바다인 壬水에 나무인 甲木이 뜨게 되면 나무가 파도를 타는 형상이 되는데
즉 파도가 울렁일때마다 甲木은 위로 치솟았다 밑으로 꺼졌다 하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임수가 갑목을 비행기 태우는 재주가 있다고 볼수있는데
한마디로 기교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추후에 배우게 되겠지만 壬水가 甲木에게는 偏人이 되고
하는 기능은 作爲暗昧(작위암매), 人氣變心(인기변심), 假飾技能(가식기능)을 합니다.
六神(육신)과 六親(육친)은 甲木(갑목)을 기준으로 해서 표출했습니다.
제가 언젠가 명리의 가장 근본적인 이론은 甲木(갑목)을 기준으로 해서
나왔다라고 말씀드린적이 있을겁니다.
나중에 더 자세하게 다루게 될겁니다.
이 壬水(임수)는 태양을(丙火) 좋아하고 큰산이나 항구가 조성될 항만(戊土)를
만나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바다인 임수도 반짝하고
빛이 납니다.
그래서 이 壬水를 제대로 쓰려면 반드시 戊土인 태산으로 막아 댐을 건설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고 물값이라도 받아낼 수가 있는겁니다.
그것이 바로 팔당댐이며 우리가 내고 있는 상하수도세가 바로 그것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壬水는 멀리 띄워보내는 것을 잘하며
풍파가 항상있고 변동이 심하며 그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天干의 水중 陰水인 癸水(계수)를 알아보도록 하지요.
癸라고 쓰고 ‘계수’라고 읽습니다. 이것도 역시 반드시 ‘계수’라고 뱉어야 합니다.
癸水(계수)도 역시 정리를 한번 하고 가도록 하지요.
癸水는 = 陰水(음수)요. = 고여있는 물과 같고 정적이고 조용한 하늘에서 공짜로 내리는 비와같습니다. =
다시 정리하면 생김새는 雨露(우로)요 = 역할은 泉川(천천)이라...
즉 수의 陰的(음적)인 성질로 비와 이슬의 형상이며 하는일은 샘과
작은 시내와 같은 일을합니다.
하늘에서 존재하는 것중에서 공짜가 2개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전에 배웠던 丙火(병화)가 공짜로 태양이며 그 태양을 바라 보는데
돈이 들거나 노력이 들지는 않으며 모든 생물들이 태양을 봄으로 해서 활동이 가능하고
양기를 받아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 하늘의 공짜가 바로 이 癸水(계수)로...
태양이 만물을 성장시킨다면, 이 계수. 즉 빗물은 모든 만물에게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즉 滋養(자양)과 育成(육성)을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 滋養(자양)이라 함은 潤澤(윤택)함을 말합니다.
즉 그말은 물기를 말하는데
나무인 甲木이든 乙木이든 이 癸水가 있어야 윤기가 흐르고
촉촉함을 유지가능합니다.
즉 木이 꽃잎이나 나뭇잎이나 가지로 癸水를 받아먹는 것이 아니라
癸水가 己土에 내려 촉촉한 땅으로 각종 광물질과 영양분이 분해된 수분을
木이 뿌리로 흡수해서 그것을 나무와 꽃잎으로 보내 윤기를 유지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덮어놓고 “나무가 무엇으로 삽니까?” 했을 때 水生木을 떠올려서
“물이요” 이러면 틀린단 말입니다.
나무는 땅에 뿌리를 박아야 바로 설 수가 있고 그 후에
뿌리로 癸水의 자양육성시키는 도움을 받아 영양분을 흡수하고
그것을 다시 丙火를 통해 광합성 작용을 해야 비로서 성장이 가능한것입니다.
즉 땅도 그렇고 나무도 그렇고 癸水가 없으면 비옥한 땅도 못되고
윤택한 나무도 되질 못합니다.
그래서 六神을 얘기할 때
甲木이 癸水를 보면 공짜로 조용하게 자신을 잘자라도록 자양분을 내려주기 때문에
印綬라고 하여 좋다~!!! 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있는것입니다.
[甲木이 壬水를 보면 偏人이라 해서 계모니 좋지 않다] 라고 말하는것도
壬水를 설명할 때 말씀드렸었지요?
왜 안좋을까요?
甲木,乙木이 바닷물 먹고 살겠습니까?
한가지 예로 태안반도 근처에 소나무나 나무들을 보면
어찌생겼는지 보신분 계신가요?
바닷가에서 짠물과 짠바람을 맏고 자란 나무들은 하나같이 비비 꼬여있습니다.
壬水가 생명수에 비유가 되는 것은
모든 인간터전과 문화가 흐르는 강을 끼고 출발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생명수라고 비유하는것이지
사람이든 나무든 짠 바닷물을 먹고는 살지 못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나무는 壬水보다는 癸水를 봐야 삶이 편안하고 조용하며 윤택해지는것이지
壬水를 보면 삶이 고달프고 기복이 심하며 심사가 베베꼬이게 되고
마지못해 먹는 바닷물이라 인상을 찡그릴 수밖에 없는것입니다.
甲木이 壬水를 보면 偏人이지만
乙木이 壬水를 보면 印綬가 됩니다.
乙木에게는 더없이 좋은 癸水가 偏人이 됩니다.
乙木에게는 그렇게 좋다는 印綬가 壬水가 됩니다.
(아직 안배우신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패스하세요 ^^)
화초가 바닷물먹고 살겠냐 이말입니다.
먹는 것은 고사하고 그 바닷물에 둥둥띄워서 저 멀리 대서양, 태평양건너
멀리로 보내지는건 당연한겁니다.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印綬라고 해서 다 좋은 어머니가 될 수는 없는 것이 왜그러냐 하면,
어머니라 하면 생명을 잉태해서 출산할 권리가 있는 반면
그 생명을 養育(양육)시켜야할 의무가 동반하는데,
화장실에서 남들 몰래 출산해놓고는
그 어린 핏덩어리를 버리는 어머니도 있다는 말입니다.
어머니라고 해서 다 같은 어머니라 아니라는 말이지요.
어떤 어머니는 나를 낳아놓고서는 키우질못해서 남의 집 대문앞에 버리지만
나를 낳아준 사람도 아닌 어떤 계모는 나를 입양해서
공부시켜주고 외국문물 배우게 해주고 심지어는 자기 낳아준 어머니를
찾도록 도와주기까지 한다 이말입니다.
여러분. 한번 봅시다
사주관련한 책을 써낸 그 누구도 처음에 사주를 말할때는
자연의 현상이며 자연의 이치라고 말을하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막상 이론으로 들어가면
그 말하던 자연의 이치는 어디로 가버리고
정재,겁재,인수,편인,다관살,다식상,정관격,파료상관격에
공망,형,충,용신이 어쩌고 저쩌고
이러고 있으니 사주공부가 제대로 될턱도 없지만
그 누구하나도 잘못된 공부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갑목, 을목, 경금, 신금 이라며
목이니 금이라고 불르면서 나무니 금이니 그렇게 불러대면서
막상 나무를 나무로 보지말라고 하고는
또 자기는 나무로 보고 풀고 땅으로 보고 풀고
금으로 보고 풀어대니
이게 앞뒤가 말도 안맞고, 사람가지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하자는 거냐 이말입니다.
제가 전에도 처음에 말한 이론은 그 이론이 심화되고
더 어려운 이론으로 올라가도 항상 동일하게 적용되야 하고
잊어버리거나 제외되어선 안된다고 말씀드렸을겁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오행을 먼저 배우고 나무,불,같은 형상으로 배워놓고선
나중에 사주 풀때는 격국,용신,육친가지고 풀어대려고 하니
그게 풀리냐 이말입니다.
격국은 사주를 좀더 풀기 용이하게 써먹으려고 하는것이지
결고 사주를 푸는 정도가 되지는 않는다 이말입니다.
정관격이라 해놓고 막상 정관격이 뭐냐고 물어보면
공무원이나 관직을 해야하는 격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이번에 사기를친 청와대 청소부도 정관격이고,
자신의 아내를 자신의 외도가 들통나서 살해한 청와대 비서관도 정관격이고,
시청의 경비도 정관격입니다.
정관격이라고 다 같은 정관격이냐 이말입니다.
정관격이어도 어떤놈은 사기치는 놈이 있고,
어떤놈은 충실하게 주인이 시키는데로 따른놈도 있는가 하면,
잘못된 것은 직언을 하고 부패를 파해쳐내는 놈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들을 무엇으로 판단할것이냐 이말입니다.
그것은 격국 가지고는 절대로 안나옵니다.
五行의 자연 물형을 따지지 않으면 그 사람의 용신의 형태와 쓰임새와
사주생김새와 그사람의 습성들이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는말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를 했는데
癸水는 모든 만물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고마운 비이며, 공짜입니다.
그래서 봄과 여름철에 태어난 더운사주가 사주에 癸水가 있으면
살기가 윤택한것입니다.
그리고 이 계수는 너무도 나약하고 天干중에서 가장 막내라
생각보다 삶을 살기가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앞에 9명의 형,누나,오빠,언니들이 자신을 챙겨주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도 없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 癸水는 하늘로부터 내리지만,
반드시 딱딱한 庚金이 있어야 고여있을수 있습니다.
땅과 물과 불에는 금방 흡수가 되버리고 증발되버려서 자신의 형체가
온데간데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癸水는 庚金이 있어야 자신의 존재를 유지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癸水는 한없이 나약하지만 이 癸水를 겁내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天干의 火인 丙火입니다.
네. 바로 태양인데. 이 둘은 상극관계라
태양이 뜨면 비는 그쳐야 하고 비가 내리면 태양은 구름속으로 숨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주의 기둥을 보고
태양이 먼저 뜨고 비가 와서 태양을 가리는지,
비가 먼저 내렸다가 태양이 떠서 비가 그쳤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자 이제 天干의 열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정리하면, 天干에는 공짜가 2개가 있습니다.
바로 丙火와 癸水입니다.
그래서 사주가 뜨겁던, 춥던, 마르던, 습하던지 저 공짜인 두 개는 있고 볼일입니다.
왜냐구요? 어느 계절에 태어나든 그 사주는 반드시 대운이라는 계절을 통해
변화하는 계절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반드시 저 공짜 2개의 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이 천간을 다시한번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처음 들어오신 분들은 반드시 이 천간의 이야기를
확실하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사주를 푸는 핵심이 되며 가장 근본적인 이론일뿐만 아니라
이것을 무시하면 사주는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제가 장담합니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고 사주정설, 사주첩경, 적천수, 궁통보감, 읽어봐야
가장 쉽고 빠르게 사주를 풀어 통변할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 陰陽五行의 기본 원형에 충실한것입니다.
4년 5년 심지어 20년을 공부한 사람도 이 오행에 충실하지 못하면
맨날 잔털이나 뽑는 족집게란 소리는 들을 수 있어도
사람의 큰 틀을 잡아주는 진정한 인생의 카운슬러는 되기 힘들겁니다.
이 사주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잔털을 뽑아주는 조그마한 족집게가 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사람의 행로를 잡아주는 큰 등대가 되고 싶으십니까.
디씨인사이드 역학갤러리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나무를 보지말고 큰 산을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야기를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운무올림-
첫댓글 일등으로 보았나보네요 재밌는 강의 감사합니다
그동안 기다려왔던 운무님의 강의가 드디어 올라왔군요. 다음은 어떤 내용으로 올려주실지 점점 기대가 커집니다^^
천간이 죄다 병화랑 계수인데.. 로또라도 맞으려나요 ㅎㅎ
그런데 병화일간에 계수가 많거나 계수일간에 병화가 많으면 해를 못 비추고 비를 못내려서 제모습을 못보이나요?
병화와 계수가 가까이 붙어 있느냐 떨어져 있느냐가 또 관건이 되겠지요. 병화와 계수 사이에 무토가 있다면 병화와 무토와 계수가 다 함께 좋아집니다. 또 그것이 어느 계절이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요... 그런데 병화와 계수가 붙어있으면 안좋지만 그것도 뭐가 먼저 뜨고 뭐가 나중에 뜬가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년간에 병화가 뜨고 월간에 계수가 떴따면 해가 뜬 후에 비가오는 형상이니 병화는 비를 피해 숨게되고 비가 해를 가리는 형상이 된다고 말할수 있을겁니다.
로또를 맞으려면 병화가 자신에게 편재가 되면 그만큼 작용력은 강해지겠지요. ㅎㅎㅎ 그런데 병화가 편재로 작용하기 이전에 식신성이기 때문에 일단은 만고먹고땡이라, 먹고죽은 귀신을 때갈도 좋아서 병화가 財가 되는 일간은 돈벌때 해를 보면 되듯이 쉽고 순탄하고 빛을내며 법니다.
궁합으로 보면 임수가 있는 아가씨는 갑목있는 남자에게 해가 된다는 말인가요?^^;
귀성이 있을경우에는 또 틀립니다. 있어도 그것을 보호해주거나 격을 높여주는 음양오행이 있는냐 없느냐 그리고 어떤 계절의 태생이냐에 따라 또 틀리겠지요.
우와~넘 신기해요,,,꼭 배워보고싶은걸요?그리구 제사주두 꼭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신강병화인 저한텐 계수일간인 사람은 로또같은 사람이였어요^.^ 계가 뜰 때마다 경쟁자를 가리고 제가 빛나게 되더라구요
계대운 얼마나 좋을까
암튼 글 너무 재밌네요
계수남 만나고 싶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