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상체질별 특징

[귀부인]

***** 사상체질별 특징 *****


(1) 태양인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에서 "태양인의 귀는 천시를 잘 분별한다."라고 했다. 즉, 태양인에게는 천시를 듣는 귀 곧 직관력, 통찰력, 투시력, 영성(spiritual power)이 선천적으로 발달했다고 했다. 전체의 5% 정도 밖에 없는 태양인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forcasting)이 뛰어나고, 직관력이 뛰어나고, 청렴결백한 성격을 지니고 이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불쌍한 이웃을 향한 동정심과 인간애가 풍부하다.
대체로 마른 사람이 많고 키가 큰 편이다. 머리가 짱구이거나 큰 사람이 많으며 손가락이 실쭉한 사람이거나 귀가 유달리 큰 사람이 많다. 척추가 약하여 오래 걷거나 앉아 있지를 못하는 체질이다.
이제마는 태양인의 재주는 '교우'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즉,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쉬게 친해질 수 있는 사교적인 성향을 지녔고, 나이와 상관없이 비젼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부담없이 지낸다. 또한 이들은 카리스마적인 지도력을 발휘하여 연설을 들을 때 청중을 순식간에 휘어잡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잘못 활용하여 독재성을 드러내기 쉽다. 또한 가끔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약점을 건드리기도 하며, 남을 괴롭히는 가학적인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들의 친화력과 인간미가 잘 발휘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제마는 태양인 기질의 장점은 소통하는데 있다고 했다. 즉, '소통'이라 함은 꽉 막혀 있지 않고 탁 트인 '개방적'인 성격을 의미한다. 즉, 이들은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을 지녔으므로 매우 창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사회의 모든 권위와 질서를 무시하고 자기주장대로 살고, 변화무쌍하여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가 이를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이디어는 많지만 이를 구체화시키는 현실감이 부족하다. 한가지를 마무리 짓기도 전에 뭔가 새롭고 흥미로운 것이 나타나면 그 일에 몰두하게 되어 의욕과잉으로 뒤처리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소양인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했고 손이 가늘고 대체로 피부가 흰 사람이 많으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한다. 이성적인 사고력, 분석적인 추리력을 지녔고, 매우 논리적이다. 이들은 모호한 추상적인 사유보다는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현실에 관심이 많다. 이들은 두뇌회전이 빠르고 운동신경이 발달하여 매우 민첩한 순발력을 지녀 똘똘이, 꾀돌이라는 소리를 듣고, 일을 시작하면 빠른 시간내에 일을 해낸다. 그리고 위기에 처했을 때 상황판단이 빠르고 임기웅변을 발휘한다. 그러나 민첩한 순발력으로 인해 신중함과 사려가 부족하여 좌충우돌하여 실수를 연발하기도 쉽다. 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이 일 저 일을 벌려 놓고, 계획성이 부족하여 일에 무턱대고 덤벼들어 실수가 많다. 그래도 의지력이 강하여 실패에 연연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난다.
외향적이고 낙천적인 기질을 지녔고, 순간적인 재치와 위트를 지녀서 주변에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또한 진취적이고 투쟁적이며 파격적인 성격을 지닌 열정적인 사람이다. 이제마는 "소양인의 기질의 장점은 강무에 있고, 재주는 사무에 있다."고 했다. 여기서 강무란 피끓는 열정의 소유자로 불의를 참지 못하고 용맹스럽고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들은 봉사정신이 많아서 남의 일을 자기 일 보듯 돌본다. 또한 소양인은 사무에 능한데 이는 일을 정확하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처럼 열정이 넘쳐 쉽게 잘 흥분한다. 또한 소양인들은 싫고 좋은 것,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여 싫은 것은 곧 표정에 나타나기도 한다.
삼라만상에 호기심이 많고, 눈썰미와 패션감각이 발달하여 인테리어와 의상 디자인 및 그림등에 선천적인 소질이 있다. 이들은 옷을 코디하는데 있어서도 최첨단의 대담하고 개성있는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어렸을 때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는 도중에 재미있는 것을 보면 구경을 하느라고 지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자기과시 경향이 크고, 변화무쌍하여 쉽게 싫증을 내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청동구매를 하기도 한다. 또한 유머감각이 뛰어나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주도면밀함이 부족하여 가볍고 경박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쉽다.



(3) 태음인

전체 인구의 40% 정도를 차지하며 대부분 남자들이 많은 태음인은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으며 대체로 손발이 큰 사람이 많다.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하고 이목구비가 크며 입술이 두터운 사람이 많다. 머리가 명석한 태양인에 밀려서 학교 다닐때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이들은 타고난 체적과 뚝심, 집념과 끈기가 있고, 투지와 승부근성이 있어 성취를 이뤄낸다. 이제마는 "태음은 기질의 장점은 성취에 있고, 재주는 거처에 있다."고 했다. 즉, 성취란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불굴의 집념과 투지를 의미하는 것이고, 거처란 어떤 모임에서든 자기자리를 듬직하게 지킬 줄 아는 태음인의 성품을 의미한다.
이들은 일 처리에 있어서 속도는 늦지만 정확하고 철저함으로 실수가 적어 믿을 만하다. 그러나 새롭고 참신한 일을 시도하기보다는 관례에 따르는 경향이 있어서 일관성과 보편성을 좇는 보수주의자가 되기 쉽다. 자칫하면 미련하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들은 한 가지를 가르쳐 주면 오로지 한 가지 밖에 모르고, 얼마 안돼서 그것 마저 잊어버린다. 또한 고지식하고 임기응변을 몰라서 '형광등'이나 '만만디'별명을 지니기도 한다.
이들은 타고난 현실감각으로 대인관계를 잘 엮어 낸다. 그래서 이제마는 태음인이 "인륜에 밝다"고 했다. 이들은 리더쉽이 뛰어나고 처세술과 예의범절이 뛰어나 현실에 잘 적응하여 살아간다. 그러나 이들은 말이 없고 내색도 없어서 겉으로는 의젓해 보이지만 앞뒤를 재고 또 재는 신중한 성격으로 그 마음 속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들은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고 쉽게 굳어버리는 성품으로 매우 보수적이고, 권위적이 되기 쉽다. 그래서 현실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도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해 의외의 실패를 맛보기도 한다.



(4) 소음인

전체 인구의 약25%를 차지하며 여자들이 많은 소음인들은 키가 대체로 작은 편이며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한 편이나 대체로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형이 많다.감수성이 매우 풍부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려 깊은 내면의 소유자로 눈치와 육감이 발달해 있다. 속이 깊고 포근하여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상담자가 되곤 한다. 이들은 지나치게 신중하여 우유부단해 보일 수도 있다. 자칫하면 남을 지나치게 배려하여 기회주의자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냉철한 분별력이 부족하여 감상주의로 흐르기 쉽다.
이제마는 "소음인 기질의 장점은 단중에 있고, 재주는 당여에 있다."고 했다. 단중이란 단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일컫고, 당여란 소음인의 교우로서 혈연, 지연, 학연을 위주로 한 소극적인 만남을 벗어나지 못하는 특성을 가리킨다. 이들은 많은 모임에 속해 있는데, 있는 듯 없는 듯 자기 주장을 하지 않고, 다툼보다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할 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은 보수적이고 수동적이지만 겸손하고 착하다. 이들은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순박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눈치가 빨라서 정밀한 판단력으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사람들의 속마음을 잘 헤아리지만, 비관주의로 빠지기 쉽다. 또한 착한 성품이 지나쳐 무기력한 사람이 되기 쉽다.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실패라도 하면 의욕을 잃고 쉽게 자포자기한다. 소음인은 종종 형체가 없는 물에 비유되는데, 이들은 고정된 자기 모습이 없어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법이 없다. 이들은 운명과 환경에 자기 자신을 맞춘다. 이들은 모험을 싫어하며 안전한 길만 좇으려 한다.



***** 사상체질별 작업 특성 *****

(1) 태양인의 작업 특성
두뇌와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에 알맞다. 체질적으로 폐와 폐의 예속 기관인 청각·혀 등이 발달되어 있어 음악과 관련된 작업에 종사하면 좋다는 연구가 있다. 사교성과 대인관계가 많이 요구되는 작업이나 공평성과 지적 화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하체가 약한 체질이므로 오랫동안 서서 일해야 하는 작업에는 체질에 맞지 않는다.
태양인은 우월감·자존심이 강하고 화를 잘 내며 동료애가 부족하고 상사의 지시에도 자주 반발하는 경향이 있으나 작업 수행능력 면에서는 유능하고, 작업에 대한 집중력이 강하다. 그러므로 태양인에게는 기획, 연구직이나 혹은 성과 위주의 작업을 맡기는 것이 유리하다.

(2) 소양인의 작업 특성
성격이 급하고 동적인 체질이므로 가만히 앉아서 꼼꼼하게 해야 하는 작업에는 부적합하다. 사무적인 작업보다는 활동적이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직무가 체질에 알맞고 영업·취재·섭외·파견·현장 근무 등에 적합하다.
소양인은 '자유속의 책임'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간섭과 계획 변경이 많다. 그러므로 소양인에게는 작업 수행 중에도 수시로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 작업을 수행하면서도 책임은 상사에게 맡기는 편이다. 소양인은 동료애도 좋을뿐더러 남들이 싫어하는 작업도 기꺼이 앞장서서 하려 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인간적으로 꽤 호감이 가는 타입이다. 그러나 작업수행에 실수가 많고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하다. 소양인에게는 섬세함이나 치밀함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은 불리한 편이다. 대신 순간적인 재치, 민첩함, 사교성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을 맡기면 훌륭히 수행한다.

(3) 태음인의 작업 특성
성실하고 의욕적이며 끈기와 집념 등이 있어 어느 직업에서나 맞는다고 한다. 특히 활동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편이며 지휘능력이 있으며, 오랫동안 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하는 작업에 적합하나 순간적인 재치와 유머, 용감성, 복잡한 계산 능력 등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맡은 바 작업에 대한 애착과 의욕,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지시에는 순종하되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요구되며, 잘못된 지시에는 일단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고 나서 차분히 설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태음인은 대체로 지시에 순종하는 편이며, 성실하고 어려운 작업도 잘 적응하는 편이나 반응이 늦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순간적인 재치나 빠른 판단력이 요구되는 작업도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4) 소음인의 작업 특성
정밀함과 계산 능력, 판단력 등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므로 섬세함이나 치밀함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을 맡기는 것이 좋다. 변화가 별로 없는 환경이나 단조로운 작업에도 잘 견디고, 서서 하는 작업에도 강하다. 손재주가 있고 미각이 발달되어 이와 관련된 작업도 적합하다. 소음인은 모든 직무의 계획에 따라 그대로 추진하며 부하 직원들이 자신이 지시한 그대로 따라 주길 원하는 경향이 있다. 작업 변경 시에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것이 요청된다.
자존심과 체면 의식이 강한 소음인은 지시에 잘 순종하며, 반대 의견이나 자기 주장을 별로 내세우지 않는다. 작업도 꼼꼼하게 잘 하고 매너도 좋다. 소음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삼가야 하는 편이 좋으며, 가능한 대인관계가 많은 일은 맡기지 안는 것이 좋다.



***** 사상체질별 잘 걸리기 쉬운 질환 *****

(1) 태양인이 잘 걸리는 질환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 하여 폐가 실하고 간이 허한 체질이다.. 폐와 연관된 계통은 위완. 혀. 귀. 두뇌. 피부. 모발 등이며 간과 연관된 계통은 무리란 척추. 근육. 소장. 배꼽. 코. 쓸개. 허리 등이다. 폐에 열이 많아 뇌로 폐열이 잘 올라가는 체질인데 파킨슨씨병, 지방간, 간염, 간경화, 폐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등의 질환이 올 수 있다.

(2)소양인이 잘 걸리는 질환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하여 비장이 실하고 신장이 허한 체질을 말한다. 비장과 연관이 있는 계통은 췌장. 위. 유방(가슴). 근막. 눈등을 말하며 신장과 연관된 계통은 대장. 생식기. 입. 방광. 뼈등을 말한다. 위의 열로 인한 질환이 많은데 췌장염. 비장비대. 당뇨. 췌장염. 췌장암. 구취. 위염. 위궤양. 위암. 신장염. 요통. 관절염. 골다공증. 중이염. 비염. 축농증. 불임. 중풍 등이 올 수 있다.

(3)태음인이 잘 걸리는 질환
간대폐소하여 간이 실하고 폐가 허한 체질을 말한다. 간과 연관있는 계통은 척추. 근육. 소장. 배꼽. 코. 쓸개. 허리를 말하며 폐와 연관있는 계통은 위완. 혀. 귀. 두뇌. 피부. 모발 등을 말한다. 따라서 그 무리들도 장부의 허실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간에 열이 많고 폐가 허해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견비통. 피부병. 간염. 간경화. 간암. 비염, 당뇨, 천식, 기관지계질환, 폐암 등이 올 수 있다.

(4) 소음인이 잘 걸리는 질환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하여 신장이 실하고 비장이 허한 체질을 말한다. 신장과 연관된 계통은 대장, 생식기, 입, 방광, 뼈 등을 말하며 비장과 연관된 계통은 췌장, 위, 유방(가슴), 눈 등이다. 신장의 열과 위장이 차서 오는 질환이 많은데, 신장염, 갑상선질환, 편도선염, 천식, 후두암, 위염, 알러지성비염, 위무력증, 관절염, 축농증, 생리불순, 불임, 신경성질환등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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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에 따른 다이어트 요법!>


태양인.

태양인은 역사를 바꾸게 할 만큼 영웅적이고 집념이 강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성정이 강하고 어디서든 눈에 띄는 태양인들은 바로 그 점 때문에 사회에 부적응하는 낙오자로 전락하기도 한다.
드문 만큼 임상 데이터 자료가 적지만 비만에 관해서는 가장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지방 대신 근육이 발달하고 체구가 단단해 다부진 인상을 준다. 태양인 여자의 경우 몸에 열과 기가 강해 불임이 될 확률이 높다. 태양인은 음식물을 흡수하는 기능보다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능이 발달돼 있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초대사량이 높다. 따라서 살이 찌는 것은 힘들지만 찐 살을 빼는 것도 다른 체질에 비해 쉽고, 먹는 것만 조금 줄여도 쉽게 살이 빠진다.
태양인의 다이어트 방법

1.메밀을 주식으로:태양인에게 가장 좋은 주식은 바로 메밀, 다른 곡류에 비해 섬유질이 많아 몸의 열을 내려준다.
2.운동은 축구나 농구: 팀워크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축구, 농구 등을 하면 운동을 중단하는 일 없이 꾸준히 계속할 수 있다. 특히 하체가 부실해 많이 달리고 움직이는 운동이 좋다.
3.몸에 좋은반찬:몸에 열이 많은 태양인은 쉽게 간 기능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음식물도 몸의 열을 내려줄 수 있는 담백하고 시원한 채소류나 해물류가 좋다.
4.식욕감퇴제조:먼저 반듯하게 누워서 두 다리를 구부린 채 들어올린다. 이때 발끝은 똑바로 펴고 허벅지와 종아리는 직각이 되게 한다. 이때 한 손은 가슴에, 다른 한 손은 배위에 올려놓고 심호흡을 한다. 숨을 들이 마실때는 가슴을 부풀리고 배를 움츠리며 내쉴 때는 반대로.




소양인.

양인 특유의 적극성과 강단이 있어 뭐든지 주체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그러나 다른 체질에 비해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해 무슨 일이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많다. 소양인은 공명심이 있어 남에게 칭찬을 듣거나 다른 사람을 위한 일에는 적극적이지만 개인적이고 사소한 일에는 무관심하다.
소양인은 많이 먹는 대식가지만 비교적 살이 잘 찌지는 않는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배설 기능이 약해 조금이라도 몸이 허해지면 몸이 붓고, 부은 몸이 그대로 살이 되는 부종형 비만이 되기 쉽다. 상체·복부 비만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체질. 살이 쉽게 찌고 쉽게 빠지는 전형적인 물살 체질인 소양인은 열이 상체에 모이는 것을 막고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1.주식은 팥보리밥:저녁에 조금만 많이 먹어도 다음날 얼굴이 통통 붓는 소양인은 배설 기능을 높여주는 팥밥을 먹는 게 좋다. 팥은 몸의 수분을 빼주고 갈증을 멈춰주는 음식으로 부종을 치료해 준다.
2.운동은 수영:소양인은 빠르게 단거리 뛰기나 수영 같은 격렬한 운동이 가장 좋다. 특히 수영은 하체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어 상체 비만인 소양인에게 가장 좋은 운동. 수영을 하고 나면 식욕이 느는데, 비교적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소양인에게는 좋다.
3.몸에 좋은 야채:오이,당근,배추등이 대표적, 특히 오이는 이뇨작용을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부종형 비만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가장 좋다.
4.윗몸일으키키:윗몸일의키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특히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직각으로 일어나 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운동이 좋다.이때 너무 빨리일어나지 말고 3분정도 천천히 시간을 두고 실시한다.





태음인.

좋게 말하면 지구력이 있어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듬직한 사람이다. 보통 태음인들은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며, 공적인 일에는 최선을 다한다. 태음인은 감성이 떨어지고 다소 미련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사실 비만인 사람의 절반 이상이 태음인일 정도로 비만에 있어서는 불행한 사람들. 태어날 때부터 살이 많은 체질로 살면서 단 한 번도 깡말라본 적이 없다. 워낙 성격적으로 느긋하고 뭐든지 잘 먹는 성격이라 미식가라기보다는 대식가가 많은 체질이다. 태음인은 열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서 체질 자체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체질’로 변화시켜야 한다. 단, 태음인은 체질을 바꾸는 데도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오랫동안 꾸준하게 노력할 것.
태음인의 다이어트 방법

1.주식은 율무밥:몸에 열이 쌓여 있는 태음인은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배가 고프다. 따라서 식욕을 줄여주고 몸의 열을 줄여주는 곡물이 좋은데 대표적인 것이 율무. 율무는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얼굴로 열이 오르는 것을 방지해준다.
2.운동은 등산:하체에 살이 찌기 쉬운 태음인은 다리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등산이나 달리기 등이 가장 좋다.
3.몸에좋은반찬:죽순,생선,쇠고기,우유,등은 태음인과 찰떡궁합 아이템. 모두 몸의 열을 없애주고 긴장을 풀어줘 허기를 다스리고 에너지 소모를 늘려준다.
4.지방 연소 체조: 먼저 양 다리를 어때 너비로 벌리고 선다. 이때 양손은 30cm 정도 떨어뜨린채 위아래로 마주 보게 하고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 가슴은 부풀리고 배를 수축시키며 몸은 왼쪽으로 둥글게 한 번, 오른쪽으로 둥글게 한 번 돌린다. 이동작은 상체를 둥굴게 돌려서 몸의 기를 상체로 올려 북부에 집중된 피하지방을 감소시켜준다.

소음인


체구가 작고 마르고 호리호리한, 그래서 청순하고 가련해 보이기까지 하는 체질은 대부분 소음인이다. 성격이 부드럽고 침착하며 마음 씀씀이가 깊어 주변에 사람이 많고 남자들에게 인기도 높다. 그러나 질투심이 강하고 한번 삐치면 오래가는 소음인은 골반이 비교적 큰 편이라 보기보다 아이를 잘 낳는 다산형. 소음인은 대체로 소화 기능이 약해 천성적으로 입이 짧은 소식가들이다. 상체는 날씬하고 아름답지만 기(氣)가 약하고 순환이 안 돼서 하체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 아랫배가 차서 배설 기능이 떨어져 아랫배 비만이 되는 경우도 많다. 소음인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액과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소음인의 다이어트 방법
1.주식은 현미찹쌀밥:현미는 쌀의 겉껍질만 제거해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대표적음식따라서 기 순환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여기에 성질

이 따뜻한 찹쌀을 더하면 소음인의 차가운 기운을 다스려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2.운동은 테니스:소음인은 오랜시간 체력 소모가 덜한 구기종목이 적당하며 집중력을 요구하는 타구나 배드민턴 같은 운동이 좋다. 단체 운동을 할때는 공격수보다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수비수가 적당하다.
3.몸에 좋은 반찬:소음인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비만 예방법. 고추,부추,겨자,생강,닭고기,쇠고기,대추등 열을 내는 음식이 좋다.
4.기(氣)를 뚫는 체조:소음인은 기의 순환만 원활히 해도 살이 빠진다.
어때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똑바로 선 다음 양팔은 자연스럽게 떨어뜨린 상탱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온몸을 좌우로 자연스럽게 흔들어준다. 이때 숨은 의식적으로 코로 쉬도록 한다.

[에디안]

귀부인님 저는 어느 체질일까요. 조금씩 골고루 해당되는 것 같아서요.

[솔바람]

소음인 같기도하고 태음인 같기도 하는 솔바람은 어떻게 할까요?

[귀부인]

-.-흠~~글쎄요?^^저역시 헷갈리는데요?..저도 체격으로는 소양인 같은데 성격이나 다른 부분은 완전 소음인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