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매거진 시즌 2> 3회
촬영일 : 4월 7일 화요일 오전 11시
코너 1. “100인에게 물었습니다” 촬영 구성안
아이템 : 알코올성 간질환
<VCR 3. 한의원 토크>
#장동민 원장님의 다양한 진료 모습 SK
NA>술 마시면 가장 바빠지는 건, 뭐? 간!
대부분의 알코올 성분은 간을 거쳐 해독되기
때문에~ 음주 시, 간이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
그렇다면, 알코올 성분 때문에 엉망이 돼 버린
간을~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을까?
한방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장동민 원장과 함께 알아보자!
#MC, 장동민 원장님과 마주보고 앉아서 멘트
MC>(간단히 인사하고)
알코올성 간질환은 음주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얼마나 술을 많이 마실 경우, 간 건강이 나빠지나요?
장동민>과도한 음주량의 기준은 개인별로 유전적인 특징,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 80g 이상의 알코올의 섭취를 하는 경우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경우 이보다 적은 양으로도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소주 1잔, 맥주 1잔, 양주 1잔, 막걸리 1홉에
약 10g의 알코올이 포함된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MC>(받아주고)
네, 그럼, 알코올성 간질환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장동민>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은 지방간, 간염, 간 경변 등으로 나눠져..-알코올성 지방간은 경한 형태의 간질환으로 하루 평균 소주 반 병 이상을 일주일 동안 지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지방간은 증세가 미미하여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코올성 간염은 식욕 감퇴,구역질,체중 감소, 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부종, 출혈, 뇌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알코올성 간경변증은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어떤 증상이 나타난 때는 이미 말기로 진행한 경우가 적지 않다. 증상으로는 피부에 거미상 혈관종이라 하여 작고 빨간 반점이 나타나고,
간이 커져 상복부에서 혹처럼 만져질 수 있고, 심하면 간암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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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을 마치고 온 MC / 원장님과 나란히 앉아서 멘트
MC>네~ 간을 지키면서 술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렸을 때,
한방으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장동민>네~ 땀 잘 나게 하는 혈 자리에 침을 놓고
술로 인한 간질환을 치료하는 혈에 뜸을 뜨는 방법..........
그리고 간을 튼튼하게 하는 도인법이 있습니다..
#MC, 누워 있고
#원장님, 머리 위의 곡차 혈에 침 놓는 모습
NA>알코올성 간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하는
방법! 그 첫 번째는 바로,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침놓기!
땀을 잘 나게 하는 혈 자리, 즉 머리 위의
곡차 혈에 침을 놓는 것이다.
#원장님, MC 등의 지양 혈과 담수 혈에 뜸을 뜨는 모습
NA>두 번째 방법은 뜸!
허임, <침구경험방>에 실려 있는 내용에 따라
술로 인한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등에 있는 지양 혈과 담수 혈에 뜸을
뜨면 된다.
참고 자막 : 허임, <침구경험방> -
1644년(인조 22) 허임(許任)이 지은 침술서.
각 증세에 따른 침구법이 기술돼 있다.
#MC, 원장님 / 병원 안, 적당한 곳에서 기공체조를 하는 모습
NA>세 번째 방법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간을 튼튼하게 하고 간에 있는 덩어리와
독기를 없애는 도인법.
-먼저, 정좌 후, 양손으로 상 복부를
무겁게 눌러주면서
서서히 좌우로 몸을 3~5회 늘려준다.
-그리고, 다시 정좌 후, 양손을 끌어
교차한 후, 3~5회 가슴으로 뒤집어
향하게 한다.
MC>(기공체조를 끝내고 와서)
네~ 한방으로 하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법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그런데요 원장님, 이 질병을, 먹는 것으로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알코올성 간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 어떤 게 있을까요?
장동민>네~ 바로 칡을 자주 드시는 겁니다!
MC>(CA를 보며 놀란 표정으로) 네? 칡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