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님 견해가 맞아요. 접착제로 인해 무게 편차가 있는 경우는 드물 거에요. 목재 무게 차이가 큽니다. ~^^
접착제 관련해서는 기업 비밀 영역이라 각 사에서 잘 공개하지 않을 거에요. 다만 나무를 잘 다룬다고 해서 라켓을 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접착제의 종류, 접착시 목재 상태, 접착제의 도포량, 접착 후 건조시의 보관 방법 등 여러가지가 다 블레이드의 최종 성능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쳐요. 잘 만들고도 시간이 지나면 뒤틀리거나 일부 층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부분은 이미 여러 회사들이 내구성의 문제로 많은 연구와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길을 가다보니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요.
다만 이러한 과정에는 돈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이 부분을 삭제한 브랜드나 라켓이 있겠지요.
그럴경우 가장 먼저는 내구성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고, 얼마 치지 않았음에도 감각적 변화가 올겁니다.
마이너브랜드가 메이저브랜드와 동일한 소재와 목재, 치수등 똑같이 만들었다고 광고하지만 감각은 전혀다르더군요 아마도 언급하신 접착기술의 노하우는 흉내낼수 없나봅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넥시의 리뷰어를 하는 이유 중에 이 접착기술에 있어서는 넥시가 가장 좋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저의 취양이겠지만 특수소제 접합에 있어서는 확실히 기존의 단단한 접착기술과는 다른 자연스러우면서도 안정적 접착기술을 갖고있습니다.
@루프드라이브 접착제 기술력이 높은 독일, 일본의 메이저 업체들보다 넥시의 접착기술력이 높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성운 넥시가 티바와 스티가의 협력업체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일겁니다
만약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면 지금처럼 하기 어려웠겠지요^^
무엇보다 특수소제 접착쪽은 확실히 넥시가 좋습니다.
이 부분은 업체쪽 분과 이야기해보고 제 나름 내린 결론이긴 하지만요^^
@루프드라이브 제 상식으로는 동의하기 힘든 주장이네요. 어느 업체 직원과 이야기해본 결론인가요?
@성운 우선 넥시쪽과 깊이 이야기를 해보았고 또 타사의 라켓 제작 및 연구에 참여한적이 있지요
단적인 예로 저는 버터플라이와 스티가를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버터의 경우 특수소제를 접착하는 데에 상당히 오랜 전통적 기술을 사용하고있고, 스티가의 클래식 합판류는 습식접착방식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 각 브랜드마다도 각각 고유의 방식이 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넥시의 경우 독특한 중층버닝과 특수소제의 접착이 쉽지 않은데 더구나 단단하지 않고 자연스럽까지 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루프드라이브 루프드라이브님이 업체관계자가 아니라면 게시판지기로서 특정 업체들에 기울지 않은 공정한 판단을 해줬으면 합니다. 넥시가 최고의 접착기술을 가졌다고 주장하시는건 결국 개인적인 느낌인거네요.
@성운 당연합니다. 저는 넥시가 다른 것들보다 최고라고 말할 수없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좋다는 것이죠.
모든 라켓에는 각각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은 제 개인의 의견을 적는 게시판입니다.
더불어 저는 업체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글을 쓸 수있는겁니다.
많진 않지만 200여자루 이상을 오랜시간에 걸쳐 사용해보면서 생긴 생각이고요.
같은 개체라도 무게 차이에 따라 감각이 다른 것도 이와 동일한 것이겠군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사실 무게는 나무밀도와 관련되어 지기 때문에 그쪽의 영향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사실 라켓에 들어가는 본드는 1g의 싸움이죠
루프님 견해가 맞아요.
접착제로 인해 무게 편차가 있는 경우는 드물 거에요.
목재 무게 차이가 큽니다. ~^^
접착제 관련해서는 기업 비밀 영역이라 각 사에서 잘 공개하지 않을 거에요.
다만 나무를 잘 다룬다고 해서 라켓을 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접착제의 종류, 접착시 목재 상태, 접착제의 도포량, 접착 후 건조시의 보관 방법 등 여러가지가 다 블레이드의 최종 성능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쳐요.
잘 만들고도 시간이 지나면 뒤틀리거나 일부 층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