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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만의 대회가 아니라는 것을 올해 알게됐습니다.
선수보다 더 힘든 서포터, 선수보다 더 재미난 서포터의 이야기.
이번 "철원 DMZ 피스맨" 단톡방에 올라온 선수&서포터의 소감을 편집없이 올립니다.
자봉해주신 분들이 없었으면 절대로 완주를 못할 대회였습니다. 새벽부터 식사와 대회장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응원과 사진에 마지막 집까지 무사 배달까지.. 더운데 같이 뛰어 주고 밤 늦게까지 응원과 기다림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첫킹코스 완주한 성호씨 역쉬 진정한 철인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다친 몸으로 마지막까지 남아서 선배들에게 웃음 안겨준 성민씨 고맙고 빠른 회복 기원해요. 세 베테랑 훈부님, 고 부회장님, 싸부장님 대충 하는거 같은데 시합 나가면 아니란 말이야. ㅋㅋ 역쉬 강철 전사들 답게 거뜬히 완주하심’을 감축 드리옵니다. 피스맨 같이 해 주신 분들 모두 넘 고마워요 뒤풀이때 맛난거 먹어요^^ |
넘 무더운 날 완주한 식구들 넘 축하해요. 성민씨 그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고요. 완주하는 모습 보여주지 못해 미안해요. 그동안 그보다 더한 조건에서도 완주했지만 이젠 컨디션이든 날씨든 몸에 무리가 있겠다 싶으면 미련없이 그만두는 것도 용기가 된 나이가 되었어요 ^^;; 부상 없이 오~~래하고 싶은 계획이라는 거 이해해 주리라 믿고요 ㅎ. 회장님 이하 봉사팀들의 정성을 생각하면 완주로 보답해야 하는데 그게 맘에 걸리네요. 넘 감사하고 자랑스런 마음 전할께요. 정아씨 대회 출전 수영때문에 걱정된다면 여주대회 수영 같이 해 줄께요. 용기 내 보아요 ~ ㅎ |
선수분들과 회장님과 자봉분들 철원평야에서 또다른 추억, 잊지 못할 기억 맹그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안타깝고 아까운 채미네이터! 그만하기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언능 심신 회복 되시길~^^ |
감사인사 먼저 드립니다. 어제를 지나고 보니 킹코스 첫완주라는 내게 너무나 뿌듯하고 감사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강철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싸이클 도중 먹은 것 다 개어내고 마라톤 첫 랩에서 방전되었을 때 계속 경기를 하게 되면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 까"하고 자신과 타협점을 찾으려 나의 머리는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이야, 그래 좀 더 연습해서 첫 킹코스 완주는 더 나은 기록으로 멋지게 만드는 거야" 라고 타협했고 포기라는 말까지 해버렸다. 하지만, 강일철인의 조금 걸어보면 다시 회복 될거야, 물 많이 먹지 말고 바나나 조금 씩 먹고 구토증상이 날때마다 걸으며 속을 달래는 법도 배웠다. 그리고 배이스 캠프에서 결정적으로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 성민철인의 "형님 첫 대회는 꼭 완주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이다. 그리고 열렬히 응원과 이벤트 해주시는 회장님 지금이라도 업종 변경 고민하셔야~~, 경기 편하게 하라고 출퇴근 시켜 주시고 완주도 주로에서도 많은 응원해 주신 용우형님, 찍새로 응원으로 늘 즐겁게 해주시는 영래형님, 늘 챙겨주시는 은숙 누님 김밥도 잘 먹었슈~~ 완주도 축하 드려요, 미모도 뛰어나지만 목소리가 더 매력적이며 마지막 랩 슬리퍼 신고 함께 달려준 정아철인, 비록 내기에는 졌지만 같은 편 성민 철인(소독 잘 하고 빨리 완쾌해서 2차전은 이기자구요), 비록 내기의 적이지만 존경하는 홍성호형님, 고동천형님, 두분 완주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완주할 수 있도록 잘 챙겨준 강일철인 전날부터 삼계탕 끓이느라 날밤 깠다는 소문이 고마워 잘 먹었어, 늘 한결같은 병익철인 완주 축하혀. 전날 맛난 저녁 예약해 주신 길자선배님, 맛난 삼각김밥 준비해 주신 윤정철인, 끝으로 맛난 삼계탕 지원해 주신 왕성근형님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대회 참가보다 서포터로 더 뛰어야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강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철인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된 정성호철인이~~ |
우선 첫 완주 성공하신 정성호형님, 연사를 끊으신 병익형님, 이젠 완주가 당연하신 물방개형님들, 정부회장님 완주 너무 축하드립니다. 물론 이젠 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시는 박길자 선배님도 사고 없이 철원대회 무사히 마치신 점 축하드립니다. 워낙 변수가 많은 킹코스라 모든 변수를 이겨내고 완주하는 것도 선수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타협하고자하는 나 자신의 목소리도 철저히 외면하고, 굳은 날씨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며 10시간 넘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게 철인삼종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이루어내신 선배님들, 그걸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서포터 선배님들 너무 고생하셨고, 다시 한번 어제의 가슴 찡한 순간들을 떠올려봅니다. 이 와중에 저의 DNF를 같이 아쉬워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당분간은 올해가 킹코스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기록의 대한 욕심, 순위에 대한 욕심을 가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름 많은 시간을 쏟으며 준비를 해왔습니다. 어제는 사이클 5시간 15분~20분 목표로 사이클까지는 힘을 아껴 두었다가 3시간 20분에 런을 뛰겠다는 혼자만의 즐거운 상상도 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같은 날씨에 말도 안 되는 그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제의 낙차 사고가 다시 한번 제가 잠깐 소홀히 생각했던 것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철인삼종이라 하면 극기의 운동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몸이 준비되지 않은 극기 정신은 득보다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러기에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준비 과정이야 말로 저희 동호인들에게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일 뿐 아니라(대회는 사실 몸을 병들게 하는 것 같아요^^)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이란 것을, 그래서 선배님들과 함께 땀 흘리고 운동하는 그 순간순간들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이 모든 순간을 함께 한 후에 대회장에서 자신을 이겨내며 완주해내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는 것을 지금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결국 남는 건 완주를 했다는 기억과 그 완주의 기억을 함께 한 사람이니까요. 철인삼종 완주가 누군가에게는 버킷리스트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더 이상 버킷리스트도 아닌 가장 찐한 스포츠 중 하나인 철인삼종을 위해 모인 찐한 사람들과의 찐한 만남입니다. DNF의 아쉬움은 이제 없습니다. 얼른 회복해서 내년에는 저와 와이프의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회를 함께 한 모든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
터미네이터가 와도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탄탄한 몸과 강건한 맘을 지닌 우리 클럽의 자랑 성민씨~ 예측하지 못한 사고때문에 ~~ 멋진 모습으로 완주하는 모습 못 봐서 넘나 아쉽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달린 성민씨이기에~~ 크나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이 마지막 대회가 아니고 수많은 대회가 성민씨를 기다리고 있기에 완주 못했다는 아쉬움이 너무 크겠지만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Finish 라인을 장식할 그날이 곧 또오 오기에 ~~ 그 안타움은 멀리. 하셔도 될 듯 합니다~ 병원갔다 와서 여기저기 상처소독해서 불편한 몸이었을텐데두 불구하고 선수에서 서포터의 자리로 와 고기도 굽고 응원하는 모습 보면서 찐 철인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구나 여겼더랬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윤정씨의 따뜻한 손길이 금새 상처도 낫게 할 거 같아요^^ 진정 멋찐 성민씨!!! 이번 사고가 마지막!! 성민씨의 앞으로의 훈련과 대회에선 더이상의 상처는 없을터!! 준비하세요~~훨훨 날아오를 그날을 ~!!!! 다시한번 제 때 약 잘 챙겨드시고 빠른회복 바랍니다~* |
철인 3종의 가장 큰 매력은 “뿌린 대로 거둔다” 인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불법이 준법이 되는 세상에 철인3종은 너무나 만인에게 동등하고 인과관계가 명확한 운동인 것 같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겨울훈련 부족을 2~3개월 바짝 해서 만회하려는 욕심이 준엄한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봅니다. 잠깐이나마 자만했었던 저에게 현타를 준 대회였습니다. 전에는 6개월 이상을 준비했었는데 너무나 건방진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태양의철인의 핑계거리(자전거 고장)는 훈련부족의 진실을 외면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는 많이 기대했는데, 자전거 후반에 음식이 안 들어가면서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런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릴 때 서포터의 “포기해!!”라는 응원 덕분에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도 더위 먹은 후유증을 겪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또 하나의 안주거리가 생겼구나!’라면서 자위하고 있습니다. 저는 킹코스를 참 좋아합니다. 진실을 모른척하고 우쭐거리고 자만심을 가져도 단 하루만에 잔인하게 현타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한 번 긴장하게 되고, 진지하고 겸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완주는 100% 서포터의 덕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어지럼증에 시달려서 ‘이러다 쓰러지는 것 아닌가?’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큰 거 마려운데 화장실 안에서 쓰러질 것 같아서 안 갈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이제까지 서포터의 의자에 앉아서 그렇게 오랫동안 쉬었던 적은 2015년 여주킹코스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때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제게는 회장님의 얼음주머니가, 정아씨의 수박화채가, 용우형의 과자&의자가, 강일이의 걱정 라이딩이, 영래형의 동반주&촬영이, 은숙이의 우렁찬 춤이 DNF를 막아준 것 같습니다. |
누구보다 체계적으로 대회에 걸맞게 정직하게 준비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겸손한 발언~ 여러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완주하신 훈련부장님께~ 크나큰 박수 보냅니다~ 첨으로 철인 3종경기를 봤고 첨으로 서포터를 경험하면서 대회에 참여해 뛰고 있는 선배님들 보면서 경외심 마져 들게 했습니다~ 전 아직 한번도 대회 참가 못했는데 못 할거 같은 생각만ㅜㅜ 너무너무너무 애쓰셨습니다~ 빠른 회복 바랄께요~ |
이번 피스맨 대회에 참가하신 강철전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자봉으로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너무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이번 피스맨대회는 한마디로 기도 빨이 안먹혔다 먹혔다 입니다ㅎ 아침 새벽에 정영래선배님 윤응준선배님 이정아철인 철원으로 이동하는중 차안에서 마음속으로 오늘 출전하는 우리 강철 선수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 마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마음속으로 빌고 빌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다 똑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채성민철인이 낙차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쿵꽝쿵꽝 ~ 채철인 있는 곳을 이정아씨와 가보니 성민이가 서있네 얼굴도 멀쩡허네 기도 빨이 조금은 먹혔구나 손 팔뚝 허벅지 타박상. 이정도쯤이야 아이구다행이다ㅎㅎ 런주로 ㅡ 하프선수 영원한언니 박길자선배님 포기가 아닌 구력에서 나오는 현명함 길자언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비역 정은숙 부회장님 벼락치기의 달인 ㅎ. 다음에는 벼락치기 하지 말아유. 거뜬히 하프 완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인 대회 끝나구 늦게까지 열정적인 응원 감사드립니다. 킹도전 강철의 선수들 홍성호 우리 강철의 훈부장님 역시 계획대로 완주하신거 맞지유? ㅎ. 우리고동천 마부장님 담배 담배 그 표정 아직도 생각나네요 휴휴 찐짜로 맞나다ㅋㅋ 축하드려요. 우리 허병익 싸부장 연사는 없어라고. 외치는 표정에 비장함이 느껴졌어요. ㅎ. 정알 연사는없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우리 정성호철인 항상 얼굴에 미소를 달고사는 사람. 첫 킹도전에서 무사히 완주 너무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새벽에 선수분들 아침밥 공수해주신 이강일철인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가발 같이 쓰고 응원 하자구 ㅎㅎ. 강철에서 길눈이 제일 좋으신 전용우선배님 전날 오시구 하루종일 자봉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정영래 선배님 강철 전사님들께 좋은 추억 만들어 주기위해서 영상에 사진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강철 전 수영부장님 윤응준 선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정아철인 보면 볼수록 정말 멋지신 분이라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얼굴에는 항상 웃음이 있는 멋;;찐,,분 감사드려요. 선기는 로또 맞은 겁니다. ㅎㅎ.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강철 전사분들의 끊어지지 않는 끈끈함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
욕시 울 회당님~~ 태고 태고!! 함께 응원하는 내내 즐거웠고 준비해 온 가발 또 빤딱이 옷을 입고 온몸 비오듯 땀 흘려가며~ "덥고 힘드시죠"? 하는 질문에 "이더위에 뛰는 선수도 있는데...." 하시며 온몸을 던져가며 목이 터져라 응원하셨던 회장님~~ 너무나 멋졌고 감동이 쓰나미처럼 다가왔습니다 진심 애쓰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찌는듯한 더위에~~ 프로친구에게 사진찍는거 배워가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배선수들과 서포터들의 가장 멋진 모습 카메라에 담으려고무던히도애쓰셨던원당님~~ 그늘 하나 없는 땡볕에서 동분서주 열심히 찍는 모습 보면서~~. 찐 철인 원당님은 다르긴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그와중에 타이어도 펑크나고 ㅜㅜ 더위에 짜증이 났을법도 한데, 그런 내색 하나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강동 식구들 먹으라고.션한 아이스크림 잔뜩 사오셔서 더워를 잊게 하시고~~ 즐거운 대회 마무리되게 해 주셨네요~* 대회가 끝났는데도 아직 원장님께선 대회에 연장선에 계심서 사진과 동영상 작업에 노고가 많으시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덕분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수 있게 해 주셔서 무한 고맙습니다~* 우리 원당님 또한 태고 태고!!!^^ |
찌는 듯한 무더위와 힘들어하는 선수들 그리고 목 터져라 응원하고 땀 뻘뻘 흘리며 자장구 타고 이리저리 따라다니고 주로에서 놓칠세라 눈 빠지게 지켜보고 서계시고 포기 못하게 동반주 해주시던 강철식구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사건사고도 많고 정신없었던 대회를 무사히 치르도록 도와주신 써포터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대회날의 베이스캠프와 서포터 사진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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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주한 선수분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자봉은 감동이네요~ ㅋ
제주대회부터 입소문 나더니...
이젠 강동철인 자봉단 빼박되었슈~ ㅋ
강동철인 서포터 너무 유명해져서 공식 서포터 되면 어째요~~~~ 명품 응원단입니다
훈련부장님이 화장실 가고 싶은데 가서 쓰러질까봐 못갔다는 말.
도대체 킹코스는 어떤 킹코스이길래...
킹코스가 너무 대단해보여서 아마 제 인생에서 킹코스는 못할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리고, 칠칠이 남편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정말 대단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날의 감동이 느껴지는 훈부장님의 후기
너무좋네요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명세를 더해가는 강철 자봉단.. ㅋㅋㅋ
색다른 후기 멋져유~~~
킹코스는 선수뿐아니라 서포터도 정말 힘든 대회입니다.
2019년에 이어 두번째 피스맨에 서포터를 해보지만 만만치않네요
하지만 우리 클럽회원들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사실이 눈웃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부디 이번대회에 출전하신 선수님들의 추억과 감동이 철인인생에 기역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채성민철인, 박길자선배님의 아쉬움운 다음 대회의 밑거름이라 생각됩니다.(두분은 할만큼 하신분들..... )
사실 저도 강동 후기를 카톡에 적었는데 방을 잘못찾아서 이렇게 늦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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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듯 생각에 적어봅니다.
수영대기하며서부터의 후회 그리고 수영몸싸움, 사이클의 허리통증, 달릴때의 심장 프레스등 수많은 포기와의 타협이 오가고 그에 현혹되지않고 다시 다집고 도전하고 이건 도데체 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강동철인의 계속된 도전은
"인간 애"에 경외감이 지하철에서 느껴봅니다 ㅋ
철인삼종하는 사람들은 위대하다
- 꼬꼬댁 왕성근 -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생각이너무많아져
내가 할수있는말이
없습니다!
그저
철인은 위대하다!!
홍총님 우째 이렇게 후기와 사진 편집을 잘해서 올려 주셨대요 몇번을 읽어보아도 감동입니다
아직도 현장에 있는듯합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