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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署, 불합리한 교통시설물 전면 개선에 역량 총집중 |
전직원 참여 특별조사 650개소 개선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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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증가 추세에 따라 국도 및 지방도 등 관내 전체 도로망에 대하여 50여일 동안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에 대한 적정 설치 여부 등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개선․보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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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동 거리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시설물의 점검과 보강 요청의 배경은 거제지역이 2010년 거가대교의 완공, 대우․삼성 등 대형조선소의 산업물류의 원활한 이동, 해금강․외도 등 관광지의 산재로 년300만명의 관광인파가 내왕하고 있으나 기존에 설치되 있는 교통시설물은 운전자의 시각보다는 행정편의적으로 설치된 곳이 많아 불합리한 시설물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교통시설물을 원점에서 점검, 거제지역을 찾는 초행 운전자의 시각으로 물 흐르듯이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아 갈수 있게 한다는 목표아래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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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회전 확보 | 이 번 특별 전수조사는 50여일 동안 빠짐없이 실시했으며 경남지방청 교통시설 담당부서와 도로교통공단 연구원 등 교통전문가들과 경찰서․지구대 전직원이 대거 참여 전방위적 조사를 실시, 불합리한 교통시설물 총 650개소를 확인 신설․보강․개선키로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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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동고개 | 이번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650개소 중 특별개선구간인 고현대로는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차로 접근부의 좌회전 전용차로 구성과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 개선작업 시행중이며, 그 외 긴급한 시설물 설치를 요하는 250개소에 대하여는 해당 도로관리기관에 우선 요청하여 가드레일 640m, 쏠라형 싸이키 경광등 20기, 안전휀스 700m, 갈매기표지판 50개, 기타 교통표지판 150개 등에 대하여 신설․보강 완료하고, 노후․훼손․오염된 표지판 등 경정비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는 각 지구대에서 직접 정비했으며, 잔여 시설물(400개소) 개선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하여 거제시 1회 추경에서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앞으로 시설물 조기 설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교통시설물을 전면 개선하게 됨으로서 기대되는 효과로는 향후 거제지역을 찾는 운전자들이 초행 운전자라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목적지까지 소통하게 함으로서 교통채증 해소 및 교통사고예방과 관광거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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