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교단품 : 42장으로 교단을 화합시키고 유지발전케 하며 길이 융화시키는 법문과 선후진의 도, 공사와 사사의 구별, 전무출신의 도 등을 밝히고 있다. |
1 | 사제의 정의 | 스승과 제자의 정의가 부자같이 무관하여야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 막힘이 없고, 동지사이의 정의가 형제같이 친밀하여야 충고와 권장을 주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한 뒤에야 윤기가 바로 통하고 심법이 서로 건네어서 공부와 사업하는데에 일단의 힘을 이루게 되나니라. |
2 | 선후진의 도 (창립12년총회 기념법설) | 후진은 선진을 공경하고 감사해야 하며 선진은 후진을 늘 반가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환영해 주라 |
3 | 좋은 인연이 낮은 인연이 되는 이유, 영원히 좋은 인연이 되는 방법 | ① 낮은 인연이 되는 이유 - 가까운 사이에는 그 가까움으로서 혹 예를 차리지 아니하며 조심하는 생각을 두지 아니하여 서로 생각해 준다는 것이 서로 원망을 주게 되고 서로 가르쳐 준다는 것이 도리어 오해를 가지게 되므로 ② 영원히 좋은 인연이 되는 방법 남의 원없는 일을 과도히 권하지 말며 내가 스스로 높은체 하여 남을 이기려고만 하지 말며 남의 시비를 알아 나의 시비는 깨칠지언정 그 허물을 말하지 말며 스승의 사랑을 자기만 받으려 하지 말며 친해 갈수록 더욱 공경하여 모든 일에 예를 잃지 말며 낮은 인연이 생기지 아니하고 길이 즐거움이 변하지 아니한다. |
4 | 개개인의 특성과 화하는 법 | 1. 특성 ① 허다한 법 가운데 자기만 특별히 이해하는 법 ② 오랫동안 견문에 익은 것 ③ 자기 의견으로 세워놓은 법에 대한 특별한 관념 ④ 각각 선천적으로 가진 특별한 습성 2. 화하는 법 사람이 꽃 허물이 있어서만 흉을 잡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너른 견지에서 사람마다 가진 특성을 이해하여야만 동지와 동지 사이에 서로 촉되지 아니하고 널리 포섭하는 덕이 화하게 된다. |
5 | 좋은 소리 (대질리는 곳에 소리가 난다.) | 정당한 사람이 서로 모이면 장당한 소리가 나고 삿된 무리가 서로 머리를 모으면 삿된 소리가 난다. 널리 세계의 경사는 좋은 소리만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다. |
6 | 도덕 사업 | 가장 넓은 범위와 오랜 성질을 가진 사업은 도덕 사업이다. 도덕 사업은 국경이 없는지라 여한이 없고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의 세력이 오늘에 와서도 그 교법이 온세계에 전하여져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내고 있다. 가장 넓고 가장 오랜 큰 사업의 주인공사업은 판국에 따라 대조와 장단이 나타난다. (같은 인격 같은 노력가지고도 석가 예수 공자의 실례) |
7 | 전무출신의 도 | ① 영원한 장래에 무루의 복을 짓자는 것이며 ② 중생가운데 보살행을 닦자는 것이며 ③ 남을 위한 전무출신인가? 위함을 바라는 전무출신인가? 살펴서 원하지 않는 큰 죄업에 쌓이지 않도록 하자는 것 |
8 | 안심과 즐거움의 생활 (경륜3) | 모든 쇠를 풀무화로에 넣고 달구고 또 달구어 때리고 또 때려서 잡철은 다 떨어지고 좋은 쇠를 만들어 세상에서 필요한 기구를 제조하듯 괴로운 경계속에서 진리를 탐구하여 삼대력을 얻어나가야 범부의 잡철은 떨어지고 정금같은 불보살을 이루리라. 그러므로 풀무가 아니면 좋은 쇠를 이뤄내지 못하고 괴로운 경계가 아니면 능히 뛰어난 인격을 이루지 못한다. |
9 | 수도인의 금사망보 | ① 정법을 모르고 남을 그릇 인도하면 여러 사람의 다생을 그르치게 되기 까닭 ② 옷 한 벌 밥 한 그릇이 다 농부의 피와 직녀의 땀으로 된 것인데 그만한 사업이 없이 무위도식한다면 여러 사람의 고혈을 빨아먹는 연고요. ③ 사은의 크신 은혜를 알면서도 그 은혜를 보답하지 못하므로 가정 사회 국가 세계에 배은이 되는 연고 |
10 | 고혈마가 무엇인가? (자력양성, 영육쌍전) | ① 자기의 지위나 권세로 감교한 수단을 부리어 자기만 못한 사람의 피땀으로 모인 재산을 댓가 없이 취하며 ② 친척이나 친우라 하여 부당한 의뢰심으로 이유없는 의식을 구하여 자기만 편히 살기를 도모하는 사람 |
11 | 위신을 생각하여 스승의 명을 어긴 교무에게 교훈 | 위신을 생각하여 허식하는 일이 없는 공부법으로 이완철 교무의 실예에는 이유는 일리가 있으나 짐하나 지기를 부끄러히 여겨 스승의 명을 어기고도 그 일을 크게 생각지 아니하면 전무출신의 본분이 아니다. |
12 | 교중 체포와 대종사님의 의복 이야기 | 비록 과외 수입이나 공중 일을 하는 중에 수입된 것이니 공중에 들여 놓음이 당연한 일이며 또는 연고 없는 살생은 아니지만 수많은 생명의 과보를 면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이 혜택을 입을 유표한 공의 사업에 활용하라시며 친히 옷 한 벌 내리시다. |
13 | 소득과 살생으로 인한 과보의 두려움과 해결법 | 과보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사심 없이 공사에만 진력하라. 그러하면 과보가 네게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일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사리를 취함이 있다면 그 과보는 면치 못한다. |
14 | 소소한 공물의 소중함과 그 재앙 | 여러 사람의 정성으로 모여진 물건은 정당하지 못하게 사사로이 소유하면 장래에 우연한 재앙이 미쳐 몇 배의 손해를 당할 것이다. |
15 | 전무출신 사가는 교단에서 보조하는 제도 | ① 사가의 형편이 곤란한 처지에서 돌보지 않을 수 없는 경우 -> 보통 임원이면 적당한 기간을 주어 사가를 돌본 후 돌아오게 하고, 특별한 임원이면 회의 결정을 얻어 임시로라도 교중에서 보조하는 길을 취함 ② 보조를 바라는 사람이 많게 되면 -> 전무출신의 사가 생활을 지도하고 보살피는 기관이 총부 안에 서야 함 ③ 교중의 형편이 아직 그렇게 되지 못할 때에는 -> 기관을 적게 벌여서라도 현직에 있는 전무출신으로서 사가의 일에 마음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하라. |
16 | 우리의 전무출신 제도 | 우리의 전무출신 제도는 가정을 이루고 공부 사업할 수도 있고, 특별한 서원으로 세상 욕심을 떠나 정남 정녀로 활동할 수도 있으므로 교단에서는 각자의 발원이 없이 어떠한 환경으로 인하거나 혹은 몸 하나 편하기 위하여 마음은 세속 생활을 부러워하면서도 몸만 독신 생활을 한다면 자신 교중 세상으로 손실 될뿐 아니라 후생에 인물은 좋으나 여러 사람의 놀림을 받게 되므로 자신없는 일이면 스스로 미리 작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요, <만일 자신한바가 있다면 서원 그대로 굳은 마음과 지조로 이 사바세계를 정화시키고 일체 중생의 혜복을 열어주라.> |
17 | 정남 정녀들에게 | 그대들이 한생동안만 재색 명리를 놓고 세상과 교단을 위하여 고결하고 오롯하게 활동하고 가더라도 저 세속에서 한 가정을 위하여 몇 생을 살고 간 것에 비길 바가 아니니 한생의 공덕으로 많은 세상에 무루의 복락과 명예를 얻을 것이요, 결국 성불의 대과를 증득하게 될 것이나 형식만 정남 정녀요 특별한 보람없이 살고 간다면 이는 허망한 일이다. |
18 | 전무출신 서원서를 낼 때 | ① 만일 몸과 마음을 이공부 이사업에 오로지 바치며 성불 제중하겠다고 허공법계와 대중앞에 맹세하고 중도에 마음이 변하여 개인 사업이나 향락에 떨어진다면 이는 천지의 속임이 되므로 진리가 용서치 아니하며 결국 그 앞길이 막힐 것이요, ② 대중을 지도하는 처지에서 혹 대각을 하지 못하고 대각을 하였다 하여 모든 사람의 전도를 그릇 인도한다면 이는 진리의 속임이 되므로 이 또한 악도를 면하기 어렵나니라. |
19 | 그물과 총알은 재와 색이다 (유촉7) | 시절인연을 따라 인연 있는 동지가 혹은 동에 혹은 서에 교화의 판을 벌이는 것이 저 기러기들이 철을 따라 떼를 지어 혹은 남에 혹은 북에 길들일 곳을 벌이는 것과 같다. 그러나 기러기가 두목 기러기의 인솔 대열에서 벗어나든지 따라 가면서 조심하지 못하고 보면 그 물에 걸리거나 총알에 맞아 목숨을 상하기 쉽다. |
20 | 마음비루 | ① 공석에서 지도인이 주의를 시키면 유독 자기만 들으라 하였다고 섭섭히 생각하는 것 ② 본의를 잊고 자기 집에서 받던 대우는 도량에서 구하는 것 ③ 충고를 하면 사실이야 어떻든 보감을 삼지는 않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대질하며 말해준 사람을 원수같이 아는 일 ④ 지위와 신용이 드러남에 따라 자존심이 점점 커나가는 것 ⑤ 대중에서 항상 자기만 생각해 달라 하고 편하려 하는 일 ⑥ 마음과 말을 조심하지 못하며지도인과 동지들을 흥정하여 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일 ⑦ 생각해 줄수록 만족치 않고 없던 버릇이 생겨나는 일 |
21 | 자주 챙겨야 할 사람과 특별히 챙기지 않을 사람 | 토질이 나쁘고 잡초가 많은 밭에는 사람의 손이 자주 가야만 곡식을 많이 거둘수 있으나 그렇지 아니한 밭에는 큰 수고를 들이지 아니하여도 수확을 얻기가 어렵지 아니한 것 같이 사람도 자주 불러 타이를 사람도 있고, 몇 번 타이르지 않아도 좋을 사람이 있다. |
22 | 자리이타 되는 실예 (전무출신과 장꾼) |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사가니 옹기 장수와 지게만 지고 온 사람이 다 만족한 기색을 보이는 것은 살 물품만 실수 없이 사가서 그러지만 근원을 찾아보면 서로 의지하고 돕는 것이 바탕이 되는 이치다. |
23 | 육신의 소경과 심안의 소경 | 그대들이 다행이 이 대도에 들어왔지만 본래에 익히고 아는 바가 다르며 또는 그 사람이 아니면 그 사람을 모르는지라 조그마한 경계 하나를 못이겨 도로 나가는 사람도 혹 있나니 이런 사람은 마치 소경이 문고리는 옳게 잡았으나 문턱에 걷어채이고는 화를 내어 도로 방황하는 길로 나가는 것과 같다. <육안이 어둔 소경은 소경인줄이나 알므로 미리 조심하지마는 심안이 어두운 소경은 자기가 소경인줄도 모르므로 깊은 구렁이에 빠져도 빠지는 줄도 알지 못한다. |
24 | 도덕회상의 개업 | ① 가개를 개시하였다는 것은 도덕회상을 열으심이며, ② 물품 값도 가져오고 저도 상당한 이익을 본다 함은 법문을 들은후 남에게 선전도 잘하고 자기가 그대로 실행하여 많은 이익을 얻는다 함이요, ③ 물품을 그대로 가져온다 함은 법문을 들은 후 잊어버리지는 아니하나 실지 효과를 내지 못함이요, ④ 물품도 잃어버리고 값도 주지 않는다 함은 들은 후 남에게 선전도 아니하고 자기가 실행도 아니하며 그 법문조차 아주 잊어버림이요, ⑤ 법에 알리어 처리함은 좋은 법문을 듣고 실행도 없고 잊고 다니는 사람은 반드시 옳지 못한 일을 행할 것이므로 자연 많은 재벌을 받게된다는 말씀이다. |
25 | 상불경 정신으로 경계를 처리하라. | 누구를 대하거나 공경심을 놓지 말고 아무리 미천한 사람이라도 이 회상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해독을 줄 능력도 있다는 것을 각성하여 상불경 정신으로 모든 경계를 처리하라. 이것이 우리회상의 앞길에 큰 관계가 있다. (다른 단체에 업신여길까 염려) |
칭찬과 비방에 끌리지 말라 | 신문에 교단을 찬양하는 기재에 기뻐하는 대중에게 칭찬하는 이가 있으면 훼방하는 사람도 따라서 생기나니 앞으로 우리 교세가 더욱 융성해지고 명성이 더욱 드러남을 따라 시기하는 무리가 생겨날 것인즉 그대들은 이 점을 미리 각오하여 < 세간 칭찬과 비방에 너무 끌리지 말고 오직 살피고 또 챙기어 꾸준히 당연한 일만 행해가라.> |
26 |
고난과 파란에 끌리지 말고 목적 달성에 끝까지 매진하라 | 양심으로 끝까지 목적 달성에 매진하면 우리의 대업은 원만성취 우리의 목적이 진실로 세상을 이익을 주는데 있고 우리의 교화가 참으로 재생의세에 필요하다면 비록 한 두사람의 잘못이 있고 한두가지 그릇이 있다 하여도 그로 인하여 우리 회상 전체가 어긋나지는 아니할 것이며 TJFT 어떠한 모함과 박해를 당한다 하더라도 그 진체는 마침내 드러나리라. 안개가 걷히는 것처럼 그러므로 어떠한 고난과 파란에도 그 마음을 끌리지 말고 각자각자가 본래의 양심만 지켜서 목적 달성에 끝까지 매진하라. |
27 |
사업하는데 실패되는 3가지 원인 | ① 수고를 들이지 아니하고 급속히 큰 성공 얻기를 바람이요, ② 일의 본말과 선후 차서를 모르고 경솔하게 처사함이요, ③ 일의 완성을 보기 전에 소소한 실패나 이익에 구애되어 결국 큰 실패를 장만하게 된다. |
28 |
양계하는데 뜻밖의 재해와 사고의 손해 | 지금의 작은 손해는 큰 손해를 막는 경험이 된다. < 옛말에 한 일을 지내지 아니하면 한 자혜를 얻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 이 작은 실패는 이래 성공의 큰 보감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단에서도 공부와 사업을 하여나가는데 있어서 범연히 지내지 말고 반드시 잘되고 못되는 원인을 살펴야 할 것이며, 다른 종교의 동정을 잘 보아서 참조하고 깨쳐서 정당한 길만 진행해 나가면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세계를 막론하고 모범적 종교가 될 것이다. |
29 |
이소성대의 천리원칙 | 모든 종교가 다 시일에 따라서 확장되어 가고 모든 사업도 작은 일의 축적이 쌓여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심없이 계속 노력하면서 스승의 지도에 복종하여 순서를 밟아 진행하고 보면 성공이 따라온다. < 일시적 교세확장을 꾀하지 말며, 편벽된 수행으로 짧은 시일에 큰 도덕을 얻고자 하지 말라.> |
30 |
진리의 시험 |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하면 하늘에서 먼저 시험한다. 보통 사람은 일년 머슴만 두려 해도 그 자격과 신용을 먼저 보거든 하물며 천하대세를 맡기려는데 있어서리요,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은 먼저 시험에 통과하도록 주의하라. |
31 |
회상을 일으키는 중요인물 | 재주 지식 물질이 풍부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나 둔하고 무식한 사람이라도 혈심가진 참 사람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32 |
이 화상 창조자와 파괴자 | 1) 창조자 -> 정신 육신 물질 삼방면으로 회상을 위해서 직접 노력도 하고 희사도 하는 동시에 예회도 잘 보고 정기 공부에도 성의가 있으며 집에서 경전 연습도 부지런히 하여 우리의 교리와 제도를 알아 생활에 활용하여 은연중 회상의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2) 파괴자 -> 정신 육신 물질 삼방면으로 회상에 해독을 끼지치니 예회와 정기 공부도 취미 없고, 악습을 고치지 못하고 계문을 범하여 자행자지하여 회상의 명예손상과 발전에 지장을 주는 사람 |
33 |
회상 창립요령 11가지 | ① 정신 육신 전무출신 함이며 ② 물질을 많이 혜시함이며 ③ 입교 후 시종여일 하며 ④ 경전주해와 법설기록을 많이 함이며 ⑤ 규약과 계문을 잘 지키며 ⑥ 무슨 방면으로나 동지 마음을 즐겁게 하며 공부사업에 전진 있게 ⑦ 무슨 방면으로나 회상 창립을 위주하며 ⑧ 공익심을 주장하며 ⑨ 응용 무념하며 ⑩ 악으로 유명한 사람이 입교후 개과하여 모든 사람의 모범이 되어 자연 여러 사람을 경계하고 권면하며 ⑪ 무슨 방면으로든지 이름있는 사람이 입교하여 자연히 모든 사람에게 권면이 되어 회상의 위치가 드러나게 되는 것 |
34 |
교도 성적 기록의 의의 | 사업을 하는 당인들에 있어서는 응용무념으로 하여야만 무루의 복이 쌓이려니와 공덕을 존중하고 표창할 처지에서는 또한 분명하여야 한다. |
35 |
공도 주인 되기에 노력하라 (도운8) | 사가 살림은 자녀에게 전해주는 것이 전통적 습관이나 공중 살림은 오직 공변된 정신으로 공변된 활동을 하는 공변된 사람에게 전해지는 것이니 그대들이 이 이치를 깨달아 크게 공변된 사람이 되고 보면 우리의 모든 시설과 모든 법도와 모든 명예가 다 그대들의 소유요, 그대들이 주관할바라 이 회상은 오직 도덕 높고 공심많은 사람이 주관할 세계의 공물이다. |
36 |
교당 흥망에 좌우되는 요인 | ① 사은에 감사하는 생각으로 은혜에 보답하고 못하는데 있으며 ② 각자 직업에 근실하여 그 생활이 전보다 향상되도록 권면 하고 못하는 데에 있으며 (불법시 생활) ③ 남녀 교재에 신중하여 교단에 손상됨이 없거나 있는 데에 있으며 이 세 조건에 주의하고 못하는 데에 따라 교단의 흥망이 좌우된다. |
37 |
교화선상에 나서는 교무의 명심할 점 | ① 물질을 주고 받는 데에 청렴하며 ② 공금회계에 분명하고 신속처리하며 ③ 뿌리없는 유언에 끌리지 말고 시국에 대한 말을 함부로 하지 말며 ④ 타종교를 헤방하지 말며 ⑤ 교도의 허물을 덮어주고 아만심 없이 두루 융화하며 남녀 간에는 더욱 조심할 것 ⑥ 타인의 공을 들추고 자기 공은 과장하지 말며 교도의 신망을 자기 개인에게 집중시키지 말며 그 사업심이 지방에 국한되지 않게 하며 ⑦ 종법사의 대리라는 것을 명심하여 그 자격이 오손됨이 없이 사명을 다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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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육이 결함 없는 문서 정비 | 교단 조직과 공부와 사업등위를 같이 정하심 한 가정이나 단체가 수입 지출이 맞지 못하면 흫왕하지 못하나니 과거 도가에서는 재물을 논하면 도인이 아니다 하였지마는 새세상의 도가에서는 영육쌍전이므로 우리는 총지부를 막론하고 회계문서를 정비시켜 수입과 지출을 대조케하므로 영과 육이 결함됨이 없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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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들이 교화에서 주의할 점 | (중생을 위하여 말하고 글 쓸 때) ① 환심만 얻기 위해 공리 공론하지 말 것 ② 사실에 넘는 과장이나 신기하고 어려운 말을 하지 말 것 ③ 수행상 한편에 치우친 말을 하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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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인도하는 사람으로서 교화법
(불보살의 지도법) | ① 대중의 정신이 어느곳으로 흐르는가를 살펴서 말과 몸으로 전환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예) 노동 싫어할 기미 있으면 몸으로 노동하여 대중의 경향을 돌리고 ② 아상이나 명리욕이 강한 사람에게 몸으로 굴기하심을 나타내어 명리 욕을 가진 사람이 부끄러운 마음을 내도록 하여 미연에 폐단을 방지 하고 기연에 교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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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의 선도자가 되고 중추인물이 되라
(부처님 회상의 10대 제자의 교화방편) |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새로움을 세우기로 하면 근본적으로 그 교리와 제도가 과거보다 우월하여야 할 것은 말할 것도 없으나 그 교리와 제도를 널리 활용한 동지들을 만나지 못하면 또한 성공하기 어렵다. 예) 과거 부처님 회상의 10대 제자 교화방편은 대중의 표준이 되는 동시에 부처님이 말씀을 내리시면 그 분들이 먼저 반가이 받들어 솔선수범하며 여러 사람에게 장려하여 각 방면으로 모범적 행동을 하였다. 또는 대중을 인도하기 위하여 아는 것도 모른 체 하고 잘한 일도 잘못한 체 하며 또 탐심이 없으면서 있는듯 하다가 서서히 없는 곳으로 전환도 하며 애욕이 없으면서 있는듯 하다가 서서히 끊는 자리로 전환도 하며 음적 양적으로 부목 자녀를 기르듯 암탉이 달걀을 어루듯 모든 자비 행을 베풀었으며 부처님의 제도 사업에 많은 수고를 덜었으며 모든 대중도 쉽게 교화를 쉽게 받게 되었나니 그대들도 10대제자의 행을 모범하여 외 회상 창립의 선도자가 되고 중추인물이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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