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걸렸음에도 헤이그에서 30년간 매일 기차타고 출근하며 대한독립운동을 알리는 한국인들 _____________해외판[휴먼스토리,직업의모든것,인간극장] (youtube.com)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17:30분,
헤이그, 주네 한국대사관에서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가정학과 62졸업)에게 국민훈장 목련장 전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형찬 대사의 국민훈장 달기, 훈장증 수여, 윤석열 대통령의 선물 증정, 훈장 포상자의 인사말 그리고 사진 촬영 순서로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송창주 관장이 국민훈장을 받으면서 1993년, 2023년 30년간격으로 부부가 국민훈장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송 관장은 평안남도 평원이 고향으로 이화여대를 나와 이화여고 교사를 하다 1972년 상사 주재원이던 남편 이기항(86) 씨를 따라 네덜란드로 가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초대 교장도 지냈다. 남편 이 씨는 평안북도 강계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네덜란드에서 한국 상품을 유럽에 진출시키는 일을 해왔으며, 네덜란드 한인회 회장을 지냈고, 이준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송 관장 부부는 한-네덜란드 수교 60년을 맞아 네덜란드에 작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창주관장은 헤이그에서 순국한 이준 열사 숙소를 사비를 들여 헤이그시로부터 구매해 기념관을 설립, 27년째 관장을 맡고 있다.
이준열사기념관 위치 : Wagenstraat 124, 2512 BA Den Haag,
네덜란드 홈페이지 : http://www.yijunpeace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