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공평하게 억울한 누명을 감형하여 천심에 합하다.
절강성 가흥의 도강희 선생은 처음 형부에서 주사를 맡았을 때 늘 감옥에 머물면서 죄인들의 범죄 상황을 자세히 심문하였는데, 죄가 없이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이 적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도공은 주심관에게 죄상에 대해 간단히 적어 보고하였다.
그 후 법정이 열리자 주심관은 죄상 보고에 따라 죄수들을 심문하였다. 죄가 없는 범인들은 모두 마음을 드러내어 자백하였고 승복하였다. 그래서 죄가 없어 석방된 자가 십여 명이나 되었다. 그때 경성에사는 백성들은 모두 형부상서가 청렴결백하고 공정하게 처리한다고 칭찬하였지만, 도공은 조금도 공로가 있다고 자처하지 않았다. 그후 도공은 다시 진정서를 올려 말하였다.
"경성에도 이렇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투옥된 백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국 드넓은 지역의 수많은 백성 중에는 반드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투옥된 사람이 매우 많이 있을 것이오니, 5년마다 감형관을 파견해서 자세히 조사하여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을 감형 석방하는 것이 공평할 것입니다.
황제는 그의 주청奏請을 윤허하였고, 도공도 감형관의 일원으로 파견되었다. 어느 날 밤 도공은 꿈속에서 한 신령을 만났는데, 이렇게 알려주었다. "그대는 팔자에 본래 아들이 없지만, 지금 감형을 주청한 일은 천심에 꼭 들어맞는다. 그래서 옥황상제께서 그대에게세 아들을 하사하시고, 모두 높은 관직에 올라 많은 봉록을 누릴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부인이 임신을 하였다. 그 후 계속해서 세 아들을 낳았는데 그 이름이 응훈,응곤,응준으로 모두 높은 관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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