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으로 친구의 휴대폰 소리에 대충 챙겨 아침 일찍 창원에서 출발하옇다
날씨가 별로다
안동을 거치니 언제 내렸는지 논가에 산기슭에 잔설이 보인다
싸늘함을 느낀다
11시경 무섬 마을에 도착했다
춥다 휴게소에 산 , 5000원에 두개산 목도리가 큰 역활을 할것같다
3년만 온것같다 그때도 이맘때 였던것 같다 흰눈이 내렸는데...
국화분재를 배울때 분재 소재돌을 구하려 와서 이마을 지인의 민박집에 와보고 두번째다
박씨와 김씨의 집성촌이다
무섬마을은 물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의 우리 말이란다
마을 앞에 흐르는 내성천은 여전히 맑다
무섬마을은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마을 경북의 3대 물돌이 마을이다
무섬 마을의 명물이 외나무 다리다
시간이 흘러 마을사람에겐 추억이요
여행자에겐 선물같은 체험을 안고 소수서원을 향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친구가 사 준오 뎅 이 일회용 컵에 담아 마시는 국물맛이 진미에 명품이다
50여분여 달려 소수서원 도착했다
도착하니 하늘이 개였다.
변덕 스럽다
주차장이 텅비었다
7만여평에 소수서원 박물관 선비촌이 꾸며져 있다한다
입구에 소나무숲과 500여년된 은행 나무가 인상적 이었다
입구에 당간지주가 있는 이유는 서원전 숙주사가 있었다 한다
이황이 풍기 군수로 와서 만든 서원이다
대원군의 사원 철폐에도 철폐를 면한 소수서원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댜
최초의 사액 서원이자 공인된 서원이다
4시가 넘어간다 창원에 가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까한다
당구나 치다 빈둥거린 어제 보다는 보람된다
아★♥ 대한 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