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경보' 뇌졸중 3~4월 가장 잘 생긴다
뇌졸중이 요즘 같은 이른 봄철에 가장 흔히 발병하고 이 같은 위험은 남녀, 젊은 성인과 노인 할 것 없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시가의대 연구팀이 '뇌졸중저널'에 발표한 1988~2001년 사이 뇌졸중을 앓은 일본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봄철 뇌졸중 발병 위험이 여름에 비해 약 2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성, 여성, 65세 이상 성인과 이하 성인 모두에 있어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다른 어떤 계절보다 봄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졸중은 추운 겨울과 봄철에 발병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특히 3월, 4월, 5월에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발병에 계절적 변수가 미치는 기전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연구팀은 혈압 역시 계절에 따른 변화 패턴이 뇌졸중 발병과 유사한 바 이로 인해 봄철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또한 혈액이 보다 추운 겨울이나 봄철에 혈전을 생성하기 쉬우며 또한 이 같은 계절 혈액내 콜레스테롤이 연중 어느때 보다 높은 바 이로 인해 뇌졸중이 역시 발병하기 쉽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바 이 같은 독감은 겨울과 이른 봄 발생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 발병율이 계절에 따라 다양함을 이해함으로 인해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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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하며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입니다.
뇌졸중은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중풍(中風)´이나 ‘풍(風)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암, 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의 3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반신마비, 구안와사, 언어장애 등이 오고 심한경우 의식불명으로 평생 식물인간의 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하기 어렵고 치료를 위한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졸중 예방의 첫걸음은 이러한 점을 잘 살펴서 위험요인을 멀리 하며 평소 자가진단으로 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도를 항상 체크해보고 위험도가 높을 시에는 정확한 중풍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예 방
○ 1단계 : 평소 건강한 사람의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합니다.
- 하루 10g 이하로 염분 섭취를 제한합니다.
-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당히 마십니다.
- 야채와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 뚱뚱한 사람은 동물성 기름을 너무 많이 먹지 않습니다.
- 마른 사람은 동물성 기름을 너무 적게 먹지 않습니다.
- 비만을 방지합니다.
- 정기적으로(1년 1회 이상)건강 검진을 합니다.
○ 2단계 : 고혈압 등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의 뇌졸중 예방
- 규칙적으로 혈압을 재어 고혈압이 있으면 철저히 치료합니다.
- 당뇨병이 있으면 치료합니다.
-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으면 이를 치료합니다.
- 심장병이 있으면 치료하고 항응고제를 복용합니다.
- 혈관질환이 있으면 항혈소판제를 복용합니다.
- 경동맥 질환이 심하면 경동맥 수술을 합니다.
- 촉발 인자(과음, 감염, 추운곳에서의 노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 3단계 : 뇌졸중에 한번 걸린 환자의 재발 방지
- 뇌경색 환자: 항혈소판제을 복용합니다.
- 색전증 환자: 항응고제 복용합니다.
- 경동맥 질환 환자: 경동맥 수술을 합니다.
2. 치 료
○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
심한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뇌동정맥 기형 등 수술적인 방법이 환자의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 후 회복 및 재활단계에서 한의학적 치료방법(침구치료, 한약치료 등)을 함께 시행합니다.
○ 수술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
뇌경색, 경증의 뇌출혈과 중풍유사 신경계질환 등 수술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침구요법, 한약치료를 포함하는 한의학적 치료와 서양의학적 약물치료(혈전용해제, 항응고제, 고혈압 및 당뇨 치료제 등)를 함께 시행합니다.
○ 치료 방법
- 한ㆍ양방 약물병행 투여
한약 및 양약을 적절하게 병행투여는 그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급성기, 회복기, 후유증기에 따라 각 시기에 따라 적절한 한약을 선택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또한 개개인에 증상 및 상태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 다양하고 효과적인 침구요법
체침요법, 전침요법, 뜸요법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침구요법을 시행합니다.
체침요법은 전신의 기혈을 소통시킴으로써 뇌졸중 이후 마비된 부분의 경락을 원활히 소통시킵니다. 전침요법은 침을 맞은 상태에서 각각의 상태에 맞는 주파수의 전기를 흘려보내서 각 부위의 통증을 제거하고 소통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뜸요법은 마비가 심한 경우 직접구를 시행하므로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게 하며 또한 복부에 간접구를 시행함으로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이는 역시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적절한 수술요법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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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을 예방하는 방법
추운 겨울철에는 아침에 운동을 하더라도 몸 상태를 보아가면서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너무 추운 기운에 갑자기 운동을 하려 밖에 나가다 보면 추워진 공기에 그만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갑작스럽게 찾아오기에 많은 분들이 예상을 못하고 있다가 운명을 달리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징후가 나타나기에 사전에 막아서 목숨을 건지시는 분들도 봅니다.
뇌졸중이 오게 되려고 하면 몇 가지 징후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팔에 힘이 없어지고 감각이 없어지며, 어지럼증을 느끼고 기억이나 생각이 끊기게 되지요. 또한 팔, 다리, 얼굴등의 감각이 약해지며 얼얼해지고 생각한대로 말이 안나오고 헛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한쪽 시력이 없어지거나 두 개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하지요. 규칙적인 혈압 측정을 받는 것이 좋으며 항상 콜레스테롤 200mg / d1이하로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을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당뇨병으로 고생중이라면 당뇨시 혈당 관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조절하여야 하지요.
명옥헌 한의원도 중풍 예방을 위하여 몇가지 처방을 가지고 있지요, 그중에 해독단이라는 약이 있어 이러한 처방이 혈액내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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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의 10가지 원칙
1. 뇌졸중 예방은 본인의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부터 출발한다.
2. 뇌졸중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보통 50대부터, 주요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40대부터 정기적으로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뇌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고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해야한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 1주일에 4~5회, 1회 30분~1시간 정도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한다. 단 환절기나 동절기에는 몸의 보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4. 과식하지 않으며 짜게 먹지 않는다.
5. 담배는 절대로 피우지 않는다.
6. 술은 삼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한 두잔으로 끝낸다.
7.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의사가 처방한 약을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된다.
8. 일단 받은 스트레스는 최대한 건전한 방법으로 푼다 : 해가 지기전에 마음의 평안이 유지되도록 한다 (훈련이 필요)
9. 예방은 일시적인 노력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일생 지속되어야 한다.
10. 만일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지체없이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는 뇌졸중으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시간이 생명'이라는 황금률이 적용되며,
아무리 늦어도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