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내포문화 연구원
 
 
 
카페 게시글
역사 연구 소개 스크랩 이이 율곡의 십만 양병설
진경산수 추천 0 조회 51 15.12.23 05: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저는 터무니 없는 공상을 많이 하는사람입니다.

어찌 그리도 쓸데 없는 호기심이 불러 일어나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할찌니 당연 아내로부터 핑잔을 들을 수 밖에 없지요.ㅎㅎㅎㅎ.

 

어제는 서해선 철도 복선사업 합덕역 철로 경유에 의한 합덕 방죽에 미치는 여러가지 사안에 대하여

김명선 도의원의 제안에 의하여 충남도청의 의정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서해서 철도 복선은 합덕역을 경유하여 충남 도청을 경유하고

합덕역에서 서산 대산까지 산업철도 개설도 확실시 된다하니

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각도로 심의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합덕 방죽은 우리나라 4대 방죽으로 합덕 방죽, 김제 벽골제, 상주 공검지,제천의림지로 유명합니다.

합덕방죽의 축조는 후백제 견훤이 후 고구려 왕건과 대치하여 전쟁을 벌이던중 성동산성에 주둔하며

말 먹이용 저수지를 축조하면서부터 시작이 되어 그 후 농사용 관계 저수지로 활용하게 되었다합니다.

 

합덕 방죽은 우리가 잘 모르는 많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1. 합덕 방죽을 사이에 두고 견훤 부대는 방죽 남쪽 성동산성에 왕건 부대는 방죽 북쪽 합덕 성당 꽃동산에 대치 전쟁중

많은 살육의 한을 담고 있으며

2. 합덕 방죽을 사이에 두고 동학 농민군 봉기시는 관군 홍성현감 이숭우부대는 성동산성에 동학 농민군은  합덕 성당 자리 꽃동산에 대치 전쟁중 많은 사상자를 낸 한을 담고 있으며

3.,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전국 유람을 할 때 꼭 거처 가는 곳이 합덕 방죽이었다하니 이미 조선시대부터 유명한 명승지였다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이이 율곡입니다.

전하는 구전에 의하면 기인 신평인 김복선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분은 천지를 보는 천리안이 있어 이이 율곡이 합덕 방죽에 올것으로 알고

합덕 방죽으로 가 이이 율곡을 친견하고 서로 죽이 맞아 서로 정담은 이어져 갔고 결국 이이 율곡, 구봉 송익필, 아산 현감 토정 이지함, 신평인 김복선은

나라를 걱정하는 교우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혹 아산의 이순신도 교우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바로 이순신이 창안했다고 하는 거북선과 학익진 전법은 구봉 송익필로부터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때 이이 율국은 교우들로부터 정보를 취합한것이 왜적의 조선 준동 기미 일 것입니다.

나라를 걱정한 이분들은 결론을 얻기를 반드시 일본은 조선을 침공할것이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바로 신평에서 세곡미를 침탈하러 온 왜적 한명을 생포 하였기에 그 일본인으로부터 다양한 일본 정보에 의하여

기필코 일본은 향후 조선을 침공할것이다는 결론에 이르러 그 대비책으로 이이 율곡이 총대를 매고 기초 기안을 하여 왜적 침공에 대비

조정에  심만 양병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이렇게 합덕 방죽은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전국을 유람하던 유학자들 처럼 작금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합덕 방죽을 관광하면서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즐겨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일본 가마다씨가 사진을 보내 달라 하여 준비하여 오늘 발송합니다.

 

손녀 희원입니다.

 

겨울 서리꽃이 피었습니다.

겨울에 서리라니요.

가을이 겨울로왔습니다.

어제 새벽에 3.9지진으로 침대가 흔들려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리꽃을 보세요.

서리가 하얗습니다.

 

 

좌장 김추윤박사님이 수고 하십니다.

 

이인화박사님, 김명선 도의원, 합덕성당 김문수 주임신부님, 이경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임민환 충남 관광산업과장, 김인재 당진시청관광과장,

이인배 충남연구원.

 

세미나가 끝나고 최영근 당진 예총회장, 김추윤 신한대학 사회과학 대학장과 함께 주문모 신부 경당터, 남원천 상류 저수지, 순성 구화역을 둘러 보고 저녁을 함께 하고 귀가하니 아내가 토라졌습니다.

사과하고 빌었지요.ㅎㅎㅎㅎㅎ.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