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지맥 6구간]
◐산행일자:2009년 10월04일(맑고 흐림)
◐산행코스:재랫재 -평밭재-살구나무재-노등령-검실재
◐참가자:나홀로
◐교통편
*안평개인택시: 김영광 054)832-4610, 016-9522-4610
*택시요금 : \30.000
◐ 주요 지점별 진행시간
(07:30)재랫재. 5번국도, 휴게소 -(07:50)-성황당산 갈림길(좌) -(07:55)임도삼거리(우)~임도시작 -
(08:30)임도 끝(우)~(254.8봉)- (08:45)△315.4봉 삼각점 -(09:00)X313봉(좌)-(09:15)(309.1봉)(직) -
(09:35)-X288봉(좌)- (10:00)임도길(좌)~임도시작- (10:45)-임도- (11:04)두곡고개 사거리안부- (11:45)웃뜸골 사거리안부-(12:35)평밭재(“구. 도로) 중앙고속도로위-(12:57)조경수묘목 재배지 상단-(13:45) △366.5봉 삼각점 (좌) -(14:37)대성사 사찰림 갈림길 안부 (살구나무재)-(15:12)삼표당(△433.7m) 삼각점- (15:28)X476봉 산신각(좌)-(16:00)용봉고개 시멘트도로- (16:36)X409봉(좌)-(17:05)노등령(434.4m) 삼각점 -(17:32)X415봉-(18:00)- 검실재 912, 927지방도, 정자
◐도상거리: 25.8㎞ (누계 122.5㎞)
◐산행시간: 10시간30분
◐순 보행시간: 9시간40분
◐산행지도
◐산행기
재랫재에 도착 (07:20)
추석 명절을 보내고 마지막 하루 남은 날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 해본다.
고향에 온 김에 보현 한구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에 이곳 의성까지 오자면 여러모로 피곤할것 같아서 내린 결정이다.
[재랫재 휴게소]
명절 끝이라 다니는 사람이 별로없다 .오늘은 거리상으로 좀 먼길 이긴 하지만 가능한 검실재까지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어본다.
[재랫재 들머리 ]
5번국도 도로옆 절개지 노란 위험 표시판뒤로 오르면된다.
[공동묘지 203봉]
도로옆 절개지를 오르니 작은 공동묘지가 나오고 뒤쪽 솔숲을 빠져나가니 과수원이 나온다.
[과수원]
과수원에는 저장탱크 공사가 한창이다.
[성황당산 갈림길]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과수원 끝까지 오르니 철망을 넘어 다닌듯한 길이 보인다. 가시잡목을 오르는데 땅벌집을 건너고 말았다.
이크 큰일이다.엥~엥 그리면서 벌때들이 달라든다. 그리하여 나는 온몸에 얄굿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폭격도 이런 폭격이 없다. 대바늘이 내 몸둥아리로 들어오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다....잠시후 임도길과 만나는데, 우측이 ‘성황당산’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252.9봉]
잠시 임도따라 오면 임도 오른쪽에고추밭이다.
이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한다.
[임도삼거리 238봉]
임도길을 잠시 따르면 좌측아래에서 올라온 임도길과 만나는 삼거리인데 여기서 우측을 따라간다.
임도 우측에 안동김공 묘가있다.
[우측 단촌면 ‘빙하리/ 임도끝]
우측 밭으로 올라가면 ‘빙하리’ 마을이 보이고 다시 임도길을 따라 오면 임도 끝지점에서 우측 사면에 리본이 보인다.(254.8봉)으로 오르게된다.
[쌍묘]
‘의성김공’ 쌍묘가 보이고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잡목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여기가 254.8봉이다.
△315.4봉
숲을빠져 나가 안부에서 완만하게 오르니 ‘의성김공’ 묘가 나오는데, 여기는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그러하지만 잡목이 우거져 삼각점을 찾지 못하였다.
좌측으로 내려 ‘유인경주김씨’가 있는 안부(264)에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올라 (313봉)에서 좌측 사면을 따라 내렸다가 다음 봉우리(285.5봉)직전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여 완만하게 오르면 (290.1봉)이고, 좌측 아래에 ‘걸촌지’가 보인다. 여기서 잠시 후 도착되는 봉우리(309.1봉)이다.
[X288봉 직전 불탄 흔적 봉우리/독도주의]
(309.1봉)에서는 좌측 길로 들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우측)
솔숲을 빠져나가 불탄 흔적이 있는 봉우리가 나오는데 가시잡목, 억새가 뒤엉켜있어 걸음을 옮기기가 수월찮다. 좌측으로 안평면 ‘석탑리’가 보이고, (288봉은/서북방향 좌측으로 급경사를 내려 ‘새장골’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이 안부는 좌측의 석탑리와 우측의 ‘용성지’를 잇는 고개이다.
(309.1봉)에서는오르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시그널이 붙어있다 무심코 지나기 쉬운 지점이다.
직진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309.1봉]
내려서니 가시잡목으로 엉켜있어 진행이 더디다 이런길 한두번 다닌것도 아닌데 세삼스레이 할것도 없이 요리조리 빠져 나간다.
비비석이 없는 무명 묘를 지난다.
[새장골 사거리]
X288봉은 좌측으로 급경사를 내려 ‘새장골’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이 안부는 좌측의 석탑리와 새장골못 우측의 ‘용성지’를 잇는 고개이다
새장골 사거리에서 오르면 (264봉)이고 조금더 진행하면(256.1봉)이다 이곳에서 진행방향은 우측이다.좀저 진행하면(256.2봉)이다.(256.2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한다.
[246.3봉/독도주의]
농로길(246.3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 임도길이 나오면서 전망이 트이고, 마루금을 따라 넓은 밭이 자리한 것이 보인다. 독도 주의구간 이다.
넓은 고추밭이다.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 임도를 따라간다.
노송이 있는 안부를 지나니 ‘엘리자벳’ 묘가 나오고,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밭 상단부에서 숲속으로 리본이 보인다.
[밭 상단부]
밭 상단부에서 숲으로 들어가 리본이 보이지 않는 갈림길을 만난다. 그대로 희미한 길로 직진한다. 숲길을 넘어가면 전망이 트이고, 우측에 스레트지붕 건물과 지나온 밭으로 오르는 임도길이 보인다.
숲을 빠져나가면 전망이 트이고 여기서 길이 없는 잡목 길을 오르면 농로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밭과 우측에 ‘두곡마을’이 보이는 두곡고개사거리 안부이다. 이 고개는 좌측 ‘석탑마을’과 우측 두곡마을 잇는 뚜렷한 임도길이다. 여기서 다시 가시잡목 길을 올라 간벌로 어지러운 봉우리(287.5)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우측에 두곡마을이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리는데, 빽빽한 소나무 숲이고 길도 없다. 리본이 없었다면 길찾기가 힘들겠다.
[웃뜸골사거리]
밭에 쪽문이 있는 안부에 내려 좌측 가장자리로 올라가 봉우리를 내리는데 길이 없다. 능선이 갈라지는데,우측능선을 타고 내리니 우측에 밭이 있는 안부이고, 좌측 ‘안동박실’과 우측의 ‘웃뜸골’을 잇는 고갯마루이다.
[우측 으뜸골 고추밭]
[평밭재 243봉]
우측으로 조금 진행 후 전망이 트이는 봉우리(243봉)에서 좌측으로 꺾으니 중앙고속도로가 보이고, 수레길을 따라 내려 지형도에 ‘평밭재’로 표기된 중앙고속도로 ‘일직터널’ 위 옛 도로에 이른다.
(독도 주의구간이다 임도따라 직진하기 쉽상이다)
[평밭재](중앙고속도 일직터널)
우측 아래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이 보이고 우측에 "구. 도로가 보인다 그대로 콘크리트벽을 올라가 우측으로 오르니 길은 없고 간벌된 나무들만 빼곡한 잡목 구간이다.
[조경수 재배단지]
잡목구간을 헤치며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서니 여기가 어딘지 어지럽다 .간간히 보이던 리본도 보이지 않고 곧장 치고 올라서니 출입 금지 한다는 팻말이 보인다. 조경수 묘목 재배단지 이다.
[조경수 ]
전통파 산님들은 어디로 진행 했는지 알수 없으나 나는 조경수 재배단지 가장자리로 가로질러 올라 서니 개 짖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산 능선 으로 사라지기 까지 요란 스럽다.
이어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에 리본이 주렁주렁 달렸다.
내는 질러 온것이다. 어느 방향으로 진행 해야 되는지 방향 감각을 읽어 버렸다.
다시 방위각을 맞추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366.5봉 삼각점]
봉봉우리 직전에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는데, 의성군과 안동시의 경계능선을 따르게 된다. 넓은 길을 따라 진행하니 임도길이 나오고, 조금 뒤 우측길로 들어가 간벌길을 완만하게 오르니 △366.5봉 삼각점이 보인다.
[366.5봉 준희님 팻찰]
[시멘트 끝 공터 ]
좌측으로 진행 사거리를 지나고, 뚜렷한 길을 가다가 X354봉 직전에서 우측 묵은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면 우측에 ‘서곡’마을이 보인다. 계속 묵은 임도길을 따라 봉우리를 넘으면 좌측 ‘계량골’에서 올라온 시멘트길 끝 지점 공터에 다다른다.
[대성사 사찰림 안내판]
X327봉을 지나니 길이 양호하고, 간간히 우측에 고속도로와 ‘용각지’가 보인다. 묘가 있는 X417봉에서 좌측으로 급경사를 길게 내리니 임도길이 가로지르는 안부사거리에 내려서니 ‘대성사 사찰림’안내판이 있다.
[대성사 사찰림 안내판이 있는 이곳은 살구나무재 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삼표당(443.7m)오름길이 시작된다.
[삼표당 삼각점]
양호한 길을 올라 고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우측으로 ‘용각지’가 보이고, 한참진행하니 삼각점이 있다.
(의성 403)
[삼표당(443.7봉)팻찰]
[삼신각]
여기서 완만하게 내렸다가 철조망이 있는 임도길을 오르니 산신각이 있는 X476봉이다. 이곳에서 좌측(남서220)으로 방향을 꺾어 내려간다. (삼신각 뒤편)
[삼표당 산신각 476.0 팻찰]
[용봉고개]
X476봉 사면을 지나 오른 봉우리(463.5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우측에 ‘어부곡’ 마을이 보이고, 완만하게 오른 봉우리(424)에서 좌측으로 뻗은 내리막을 내리니 시멘트포장길인 용봉고개에 도착된다. 안평면과 신평면의 경계로 좌측에 ‘삼춘리’와 우측에 ‘가래골’이 보인다.
[노등령]으로 표기된 △434.4봉(의성404. 2004재설)
[노등령(△434.4봉)]
‘묘소 가는 길’ 코팅지가 자주 눈에 보인다. ‘철성이공’묘에서 우측으로 올라 X404봉을 지나고, X409봉에서는 좌측으로 내려 봉우리 몇 개를 오르내리며 진행하니 지형도에 [노등령]으로 표기된 △434.4봉에 올라선다.
[912번 지방도 검실재]
노등령 에서 내려(441봉)에서 좌측으로 돌아간다. 다시 완만하게 오른 봉우리(447봉)에서는 동,남방향으로 꺾어 완만한 능선으로 진행하면 두릅밭도 지나고 우측아래에 ‘방등골’이 보이기도 한다. 좌측으로 큰 능선이 분기되는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하여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 희미한 길로 내리니 KTF안테나가 보이고 912번지방도 검실재에 도착된다.
[검실재]
안평면과 신평면의 경계 입간판이 이 있고 쉼터 정자가 있다. 하산 하기 30분전부터 안평개인 택시 콜하니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다.
검실재에 다가와서야 휴대폰이 터진다 .빨리 하산하여 차량회수 하겠다는 생각은 물 건너 간것이다.
잠시후 연락이 되어 안평택시가 온다. 얼굴도 형편없고 갈증도 난다고 하였더니 자기 집이 도로가에 있으니 물 한모금하고 씼고 가란다 .이후....안평면 소재지를 지나 의성읍 5번국도에서 좌회전하여 재랫재휴게소에 있는 자가용을 회수했다.
집에서는 여러번 전화를 한 모양이다.
저녁 준비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대구로 향한다.
6구간을 길게 잡은것이 좀 무리수이긴하나 계획한데로 진행하게 된 것은 선답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