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와 고교입시 제도 이해<1부> ]
4월 영재학교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 고교입시가 시작되었습니다.
4월 영재학교에 이어 7월 과학고,
11월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전기고등학교 입시가 이루어집니다.
중등 학부모님들은 고교 선택에 있어
“면학 분위기가 좋은 특목고나 자사고를 선택할 것인가?, 일반고에 가서 좋은 내신을 유지할 것인가?”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학생의 성향과 진로에 따라 다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동안 부모님들의 푸시로 만들어진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기숙형 고등학교에서는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며, 또한 의지와 끈기도 중요하겠습니다. 한 두 번의 성적으로 포기하는 학생이라면 안타깝지만 대학에 갈 때까지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후기고(일반고, 자공고, 과학중점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그 학교에 개설된 프로그램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여부가 새로운 잣대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는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 전체 대학 20.3%, 상위 15개 대학 30.3%)
중학교 시기는 자유학기제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등 선호 분야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직업을 이해하는 시기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꿈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관심분야가 단순 선호인지 집착선호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중등시기에 자기탐색과 함께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