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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빌라 낙찰후기.......( 인테리어....세놓기.......)
상황의 심각성을 ...빨리 인식한후.... 전문 인테리어 하시는 분을 불렀다.....음 견적이 좀...나온다... 욕실공사 빼고 나머지는 다 진행했다... 페인트, 도배, 장판 , 문짝교환, 싱크대, 몰딩, 전등...천정공사...까지.... (1~2주일 작업)
전문가 분들의 올수리 공사후.... 깔끔하게 됐는데...먼가 아쉽다.........머지?
디좌이너의 본능적인 감각이...........떠오른다........포. 인. 트. 집에 포인트가 없다....그냥...깔끔하네....끝... 감동없다... 그래서... 감동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쫘잔~
씽크대 타일 ...예쁜걸로 덧방하기.... 오~...멋진데....같이 한 동료와..... 한장 붙이고 감탄하고....."캬~ 멋지다......"" 두장 붙이고... "" 캬~..''' '감동타일' 이라고 들어봤나? 감동의 타일 작업....해보셔라....나름 뿌듯하다.......
작업과정은..... 타일 덧방붙이기......인테리어 카페에.....자료 널렸다...
우선..재료를 구비한다.... (유리) 타일.........세라픽스( 타일 본드 ).......고무헤라......백시멘트......기타등등.....
사이즈를 재고 마스킹 작업을 한뒤.. 기존 타일 위에 세라픽스를 바르고 (유리) 타일을 갔다 붙이고... 말린후 백시멘트를 ..치약농도로...만든후.....바른다...(사이사이를 메꾼다...) 고무해라로 깨끗이 민다... 그리고는.....팔빠져라...깨끗이 타일을 닦는다...
내친김에 현관바닥타일도.....유리타일로 한다....이쁘다.. ( 하다 보면...군대 생각도 ...나곤 한다...ㅡㅡ! )
근데...몇일뒤.....인테리어 공사하신분이..보시더니.........유리타일을 바닥에 깔면 깨진단다....ㅡㅡ;; ( 괜찮아 이쁘면 돼......나름 생각한다 )
베란다 빨강벽돌도...거슬린다.... 인테리어의 기본.....화이트 페인트로...밀어버린다... 근데 이놈이...페인트를 쫘악~ 쫘~악 먹어버린다...흡수성 좋네...이놈... 4번 발랐다..... 몸살났다....ㅡㅡ;;
그러다 보일러실쪽은....페인트 칠하다가.........보일러에 흰페인트가....튀었다.....제길~....ㅡㅡ;; ( 이걸 다 칠해서 ' 화이트 보일러' 를 만들어 버려? 에어콘하고 헷갈릴라나? ) 어찌할까 한참 고민하다.... 그림을 그려 버렸다...ㅡㅡ;;
꽃....태양.....애벌레....나름 창의적인 ....스스로에 만족하며.....일이 재밌어진다....ㅡㅡ;;
그리고는 깨끗이 청소....
입구에...주의사항 부착....
전단지 제작......부동산 50군데 뿌려주고.....
신혼부부 세입자 입주 ....
............끝.....................
에프터 사진을 최종으로 보시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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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쏘쿨한 인생을 위해^^(쏘쿨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쏘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