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보는 레몬청 + 레몬에이드!!

[석여]

새콤달콤 레몬청 만들기♥

겨울철 새콤달콤한 레몬티를 먹고싶어서 만들어보자 도전한 레몬청이에요^^

사실은 유자청도 만들어 보고싶었는데..

사먹는게 더 쌀거 같더라구요 ㅡㅡ;;

준비물 : 유리병 / 레몬 / 설탕 / 굵은 소금 / 베이킹 파우더

인터넷으로 레몬을 주문했는데 사실 아주 신선한 상태는 아닌가봐요 대부분의 레몬은

수입이 많고 그 과정에서 왁스같은 것들을 코팅 입힌다고 하니

아!!!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제가 주문한 레몬은 2.6kg입니다

뜨거운 물로 살짝 소독시킨 피도 유리병이에요

피도가 유명한 회사인가봐요 유리병으로 검색하니 피도가 대부분이더라구요 ㅎㅎ

피도 유리병 2L와 1L 일케 두병을 샀어요 ㅎㅎ

한 병은 동생 담아주려구요^^

집에서 마지막으로 언제 먹었는지 사실 잘 기억이 안나는 대용량 설탕과..ㅋㅋㅋ

레몬을 씻을 준비 해주세요^^

며칠전에 선물과 증정품으로 받은 천일염이 이곳에 쓰이게 될줄이야!!!!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뜯어서 박박 씻어주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청은 껍질째로 쓰이니 꼭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요렇게 썰다보면 씨들이 보여요 씨는 다 발라주시구요

썰다가 느낀건데 레몬은 씨가 막 여기저기 박히더라구요;;

가운데로 모이는게 아닌가봐요...

요렇게 레몬한층 설탕 한층 켜켜이 넣어주세요

설탕과 레몬의 비율은 1:1 입니다^^

생각보다 금방 했어요 계속 한층 한층 쌓아갑니다~

고지가 멀지 않았다!!! 2L 다 채워가네요 ㅋㅋ

이 와중에 여기까지 넣고 설탕 모자라서 ㅠㅠ..

급하게 설탕을 더 사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의 잔재들..ㅋㅋㅋㅋ

씨앗 다 발라내고 대기중인 레몬들이에요

넘 노랗고 이쁘죠

쳐다만 봐도 침고이네요 ㅋㅋ

여기서 중단하려했는데...

설탕이 적으면 쓴맛이 난다해서..겁먹고 설탕 더 투척!

캬아~~~ 넘 이쁜 레몬의 자태입니다^^

요렇게 한통 완성!!

제 동생도 한통 주려고 담았어요 ㅎㅎ

설탕입자가 벌써 녹고있어요 ㅎㅎ

아래층 녀석들은 담그는 와중에 계속 녹아서 벌써 물을 냈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3일정도 상온에 두고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너무 이른시기에 먹으면 설탕국물을 먹게 된다고 하니..

적당히 봐가면서 드심 될거 같아요^^

전 3일이 지난 오늘 살짝 설탕도 섞어줄겸 뒤집어 놓고 섞고 한입 맛 보았는데..

티 해먹으면 정말 맛있을거 같았어요^^

요렇게 귤효소도 만들었구요^^

만드는 방법은 같아요

귤효소는 매실청처럼 음식에 넣어도 풍미가 좋고

차로 마셔도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효소 만들고 남은 귤 찌꺼기는

잼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구요^^

페리에와 레몬청으로 에이드 해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