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e greEAT"
음식은 Natural한 Food Style에 기본기 탄탄한 음식이었다는...
음식맛에 관해선 너무 큰 기대 ..안하고가면 만족도 높을듯 합니다.
지난 초여름에 초록,화니 삼총사와 음식맛 확인 , 어느정도 검증됨.
까페 ‘gre Eat'는 브런치 뷔페 메뉴를 새로 내놓았다. 브런치란 블렉퍼스트(breakfast)와 런치(lunch)의 합성어. 아침 겸 점심을 즐길 수 있다는 뜻!
서울 청담동 디자이너스 클럽 윗골목의 트라이베카. 이 빌딩 3층 공간의 이름은 ‘카페 그레이트(gre Eat)다. 이 곳은 빌딩 안, 실내인 데도 나무와 풀, 꽃이 항상 피어나 있다.
어깨 너머로 항상 햇빛이 내리쬐는 테이블마다 파라솔이 드리워져 있다. 야외 테라스의 모습 그대로다.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현무암, 감귤나무, 눈꽃나무, 동백나무, 연산홍 등으로 꾸며져 마치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여기 앉아 있다 보면 행여 바람이 많이 불까 걱정을 잊어 버린다. 비가 올까 염려되지도 않는다. 이유는 천장이 유리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글라스 하우스’(온실) 테라스인 셈이다.
오히려 햇살이 비치면 비치는 대로, 비가 오면 비오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돔 형태의 유리창 아래에 만들어진 흡사 작은 숲속에 앉아 있는 듯하다.
브런치 뷔페 식탁에는 각종 샐러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연어, 파스타와 라자냐, 타이식 볶음밥 등 20여 가지 음식이 오른다. 넉넉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세미뷔페 수준의 가짓수다.
그렇다고 뷔페 테이블에 있는 메뉴가 전부는 아니다. 뷔페를 즐긴 후 파스타가 개별적으로 서빙된다. 식사 전후 수프와 디저트, 커피로 ‘차 한 잔의 여유’까지 맛볼 수 있다.
브런치 뷔페는 이곳에 유명 쉐프인 정찬대 조리장이 오면서 태어났다.
힐튼호텔과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대명사인 보나세라 쉐프 출신으로 이탈리아 요리경진대회에서도 두 번이나 1등을 차지한 이탈리아 음식의 대가 중 한 명인 그가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꾸려나간다. 도산공원 정문을 바라보며 우측 20여m 안쪽에 위치한 '보나세라'..는 정통이태리 식당으로 실내 디자인이나 서비스가 훌륭하다. 가격이 좀 비싼것이 흠이지만...
혹 뷔페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면 롤이나 누들 파스타 등 개별 메뉴들도 다양하다. 또한 지하에 있는 자체 빵공장에서 갓 구워낸 빵과 케이크, 티,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초콜릿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섹션도 따로 마련돼 있다.
메뉴
20여 가지 기본뷔페 메뉴에 수프 디저트 커피나 주스까지 제공되는 브런치 뷔페가 2만1,000원. 2,000원을 더 내면 파스타 한 가지를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고..거기에 몇천원 더 추가하면 메인Meal(스테이크 나 농어요리등..)을 더 먹을 수 있으나,위대?한 분 아니라면..뷔페메뉴나 디저트 만으로도 충분하다.
찾아 가는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스클럽 옆 골목 직진 100m.작은 골목 사거리 왼쪽코너에 위치..모던한 건물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02)3448-4556 (발레 파킹되며..봉사료;2000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 예약 필수 입니다.
요즘은 이 사진에 올려있는 음식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서빙되고 있다는...
첫댓글 흠~ 꼭 가봐야 할 곳이 또 생겼다는,.,,자세한 설명도 감사하구요..
사진을 보니 식당 건물 외벽이 노출콘크리트를 그대로 쓰고 게다가 전체가 Glass House라 하니 음식맛도 음식맛이겠지만 건축을 하는 저로서도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특히나 냉난방은 어케 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제 기억으론 외벽은 검은 타일인가?대리석인가?로 되어있고..안쪽은 노출콘크리트고...건물 두면의 테라스쪽만 천정이 글래스로 되어있궁..뭐 그랬던거 같은데요..호호호^^ 뭘 제대로 아는게 있어야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텐데..죄송함다.
훈장님,엊그제..다른 식당들은 다 off time인데 이곳은 문을 열어 가보니..유리천정 아랫부분에 굴뚝처럼 생긴 냉난방하는 관같은것이 주~욱 있더라구요..이해가 되시나요?ㅎㅎ
좋은 게시물,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