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북경, 천진 다음으로가는 도시이다. 요령성의 성도이며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다. 총면적은 8,500Km2, 인구 511만명이다. 심양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고도로 이미 전한 시대에 초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 원대의 원정2년에 (심양로)라 불리게 되었고, (심양)이라는 도시명칭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심양시는 료녕성의 성도로서 동북3성의 정치,경제,문화 산업유통의 중심지이며,조선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철도, 항공,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이다.
심양시는 중국최대의 중공업 도시로서 전기, 기계, 금속,군사공업이 발달되었다.
도로와 교통: 심양은 6개의 철도간선,5개의 국가급 도로, 9개의 국내외 항공로가 교차되며,남쪽으로는 홍콩,마카오로 통하고 북쪽으로는 유럽,동쪽으로는 한반도,서쪽으로는 중원대륙으로 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심양은 20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고도이며, 1625년부터 1644년까지 淸朝의 도읍이였으나 北京으로 천도한 이후 奉天으로 불렸다. 항일전쟁에 승리하고 중국공산당 정부가 들어선 후에 다시 심양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沈陽이라는 지명의 沈은 渾河의 원래 이름인 沈水에서 나온것이며, 陽은 중국어로 강의 북쪽을 가리킨다. 조선말기부터 일제시대에 이르기까지 가난과 일제의 학정을 피해 많은 조선족 사람들이 심양으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정착하여 살고 있다.
주로 고궁,신락유적지,북릉공원,동릉공원,9.18기념비,요녕텔레비전탑,심양동물원,심양식물원,본계석회암동굴,하궁수상세계,도께비언덕,천산,봉황산, 등 관광지가 있다.
북경, 상해, 천진에 이어 중국의 4대 도시이며, 청나라 태조 누르하치가 도읍을 정한 곳이다. 심양은 2,0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이며, 청조의 도읍이기도 하였다. 북경으로 천도된 후 봉천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나 중국 공산당 정부에 의해 다시 심양라는 이름을 되찾았으며, 한때는 고구려의 영토에 속했던 곳이기도 하다.
평균 기온
온대에 속하는 계절풍 대륙성 기후로 1월이 가장춥다. 평균기온은 -12도C이며 최저기온은 -13도C에 달한다. 7월이 가장 더우며 평균기온은 24.6도C, 최고기온은 38oC이다. 무상기는 평균 150-160일이며 연평균강우량은 700-800mm이다.
심양동물원
총면적이 62만평방메터이고 수면이 7.8만평방메터이다. 100여종류의 동물이 있고 희귀 원숭이관, 팬더곰관, 기린관, 물새관, 사자/호랑이 구역. 원숭이 구역 등이 있다.
심양식물원
1959년 건설된 식물원은 면적이 174헥타르이고, 천여종의 식물과 놀이 시설, 삼림욕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의 서울대공원, 자연농원과 비슷하여 휴일 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장소이다.
고 궁
중국에 현존하는 2개의 제왕궁전 건축군의 하나로서 비교적 높은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다. 면적 6만㎡, 20개 정원에 300여간 건물이 동·중·서 세부분으로 되어 있다. 고궁의 주체인 중부에는 청나라 태종 태극년간에 축조된 崇政殿·鳳凰樓·淸寧宮 등이 있다. 고궁의 건축예술은 한족·만족·몽골족 민족 풍격을 집대성한 것이다.
북릉공원
심양시 북쪽에 위치. 3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곳은 청나라 태종 황태극(皇太極)과 이단문황후(李端文皇后)의 능이다.
신락 유적지
심양시 북쪽에 있는 7,200년 전 신석기 시대 인류 주거유적지다. 여기에서 많은 석기·도자기와 각종 장식품이 출토됐는데, 그 중 7,000여년 전의 목판화는 유일무이한 신석기 시대 예술진품이다.
안산시- 탕강자 온천
심양시의 서북 방향. 안산시내에서 15km 거리에 있는 중국에서도 유명한 온천의 하나이며 중국에서 제일 큰 의료건강센터이다. 온천물의 온도는 72℃에 달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온천의 흙모래로 찜질치료도 하고 온수욕·안마·침구 등을 배합하여 풍습성 관절염, 피부병, 외상 후유증, 노년병 등 치료에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