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균 쇼핑호스트 ‘33세 아줌마’ 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GS·CJ·현대·롯데 4개 업체 143명 분석했다고 합니다. ^^
“대한민국 평균 쇼핑호스트는 ‘33세 아줌마’.” 최근 TV홈쇼 핑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 의 꽃’으로 불리는 쇼핑호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TV홈쇼핑 마다 자신들의 ‘간판’이 될 유명 쇼핑호스트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문화일보가 GS·CJ·현대·롯데 등 국내 4개 홈쇼핑업체 소속 쇼핑호스트 143명의 신상명세를 입수, 자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쇼핑호스트들의 평균 나이는 33.2세로, 이중 76.2%는 여성이며 10명 중 7명은 기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쇼핑호스트 세계에서 30대 중반의 아줌마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중 ‘스타급’은 억대 연봉을 받기도 하지만 평균 연봉은 6000만원 안팎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3.2세·여성·기혼’이 평균 쇼핑호스트” = 4개 업체 소속 쇼핑호스트 143명의 평균 나이는 33.2세였다. 여성(109명)이 76.2%로 훨씬 많았지만, 남성도 34명이나 됐다. 여성의 평균 나 이는 32.7세, 남성은 34.9세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가장 젊은 쇼 핑호스트는 GS홈쇼핑 소속 유지은(여·24)씨, 최고령은 CJ홈쇼핑에서 보험부문을 맡고 있는 이애경(여·55)씨였다. 20대는 16명(11.2%)에 불과하다. 40대가 8명(5.6%), 50대는 1명, 나머지는 모 두 30대다.
CJ홈쇼핑과 롯데홈쇼핑 소속 쇼핑호스트 78명 중에는 결혼한 사 람이 56명(71.8%)으로 미혼자(22명) 보다 많았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사회 초년병 보다는 결혼을 했거나, 사회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고객에게 더 어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명 중 6명은 방송인 출신” = 경력자료를 공개한 쇼핑호스트 137명 중 홈쇼핑업체를 자신의 첫 근무지로 택한 사람은 불과 7명(5.1%) 뿐이었다. 나머지는 다른 분야에서 경험을 쌓다 쇼핑호스트로 직업을 바꿨다.
137명 중 83명(60.6%)은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캐스터, 게임쟈 키, 성우 등 방송인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CJ홈쇼핑의 강연희(여·40)씨는 TV프로그램 ‘뽀뽀뽀’의 제9대 ‘뽀미언니’였다. 홈쇼핑방송이 즐거움을 가미한 버라이어티쇼 형식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용모’와 ‘방송감각’을 갖춘 방송인 출신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배우나 탤런트 등 출신도 ‘선호 대상’이다. 15명(10.9%)이 연기자 경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홈쇼핑 김수인(여·34)씨와 롯데홈쇼핑 강우경(여·32)씨는 각각 SBS와 KBS 공채 탤런트였다. 모델 경력자도 6명이나 된다. 황윤경(여·35·롯데홈쇼핑), 권정주(여·37·현대홈쇼핑), 정선혜(여·36·현대홈쇼핑)씨는 모두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그 외에 기사 전문을 읽고자 한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 보셔요.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52901031224053002
많은 분들이 쇼호스트, 쇼핑호스트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실 텐데, 나름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사가 되었을 것 같아요. ^^
게다가, 지금 쇼호스트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느끼시겠지만, 사실, 나이가 어린 것 보다 이 분야에선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첫댓글 기사 보다가도 선생님 이름 젤 먼저 찾고 있었어요 ㅋㅋㅋ
핫~! 이 시간에 울 수정 안자구 모하남...^^
미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