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간식 만들기...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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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맞이 아이간식 시리즈입니다..~~ 가을은 제철음식중에 최고의 계절인거 같아요... 시댁이 시골이라 요맘때면 울집 베란다와 냉장고가 꽉차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힘들게 농사지으시고 자식들 많이 먹으라고.. 갈적마다 바리바리 싸주시는 시어머님을 생각하면서.. 하나두 안버리고 맛있게 먹을려고 노력하는 중이죠..   울 시골 made 토종꿀,호두,고구마,포도,감자,사과,검은깨등으로 그동안 만든 간식거리들 입니다..   입짧은 울 아덜땜에 요것저것 이쁘게 만들어 봤는데.. 자식이 많은집은 좋을거 같아요.. 만들어 놓으면 다 잘먹고 좋을것 같은데.. 울집은 주말부부에다가 아들하나 있는데... 정말 삐쩍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먹는걸 넘 싫어해요.. 아이 잘 먹는 비결 있으신분 좀 가르쳐 주세요..    

  **호두소스 가래떡구이** 가래떡을 한입크기로 잘라 포도씨유 바른다. 200도 오븐에 16분 구운다.. 호두랑 건포도를 잘게 다지고 꿀이랑 계피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가래떡에 소스를 바른다..     꿀만 넣어서 좀 많이 달지만.. 가래떡을 오븐에 구워서 더 쫄깃쫄깃해요.. 한입사이즈라 먹기도 편하구요..

** 캬라멜 푸딩 **   우유와 계란으로 만든 순 영양 덩어리.. 냄비에 우유와 설탕을 녹이고 계란풀은것을 섞은후 체에 내린다. 160도 오븐에서 50분간 물넣고 중탕.. (베비로즈님 레시피 참조)   *^^* 한참 잘 구워지다가 푹꺼져 모양은 영 아니네요..~~

** 고구마 만주** 단맛이 없는 고구마 강추!   고구마를 삶아서 으깬후 계피가루,설탕,전분가루 넣고 모양을 만든다.. 계란노른자 겉에 바르고 검은깨 박은후 180도 오븐에서 15분 굽는다..   맛없는 고구마 한꺼번에 없앨수 있는 방법이죠.. 겉은 오븐으로 살짝 구워서 맛있어요..

** 두부도넛**   으깬두부,핫케?弱》?,검은깨를 잘 섞는다 포도씨유에 튀긴후 식힌다음에 계피가루와 설탕을 섞어서 겉에 뿌린다 (문성실님 레시피 참조)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하루지나면 눅눅해지네요..

  ** 떡꼬치 **   떡볶이용 떡을 세로로 3등분에 자른후 포도씨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살짝 지진다.. 고추장,고추가루,케첩,미림,물엿,설탕,진간장을 한번 끓인다.. 떡꼬치에 소스를 바른다..   싸이즈가 한입 싸이즈라 저렇게 만들어 식탁에 놓아두면 오며가며 한개씩 잘 먹네요..

  *포도??**   포도를 송이송이 씻어서 식초푼물에 담가둔후.. 설탕과 포도를 넣고 끓인후 체에 거른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포도쨈.. 색깔도 넘 이뻐요.. 아이들 간식중에 젤 편한 아이템~~

** 식빵 스틱**   먹고남은 식빵 냉동고에 보관중인거 2장정도만 꺼내어 스틱모양으로 자른후,, 포도씨유를 골고루 바르고 180도 오븐에서 20분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설탕과 계피가루 섞은가루를 스틱에 뿌린다..   요것두 무지 간편해요.. 냉동해둔 식빵가지고 20분이면 바삭한 과자가 되니깐요.. 가끔식 과자를 그리워할때 구워주면 잘 먹어요..

** 감자구이  **   감자를 껍질까서 반잘라 칼집을 내준다..   포도씨유에  허브솔트 소금이랑 후추를 섞어 바른다.. 200도 오븐에 30분 정도 구운후 잘게 썬 치즈를 위에 올린후 5분정도 더 구워준다..   (낭만스쏭님 레시피를 약간 바꿨어요..)   요건 칼집을 낸 부분이 아주 바삭바삭해서 아이가 참 잘먹어요..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을듯..~~

*** 애플파이  ** 사과를 잘게 사각썰기 한후 설탕과 건포도,호두를 넣고 조린다.. 식힌후 시중냉동 만두피에 속을 채워 넣는다 -요 상태에서 냉동보관후 먹을만큼 꺼내 구워 먹는다 - 포도씨유 기름을 바른후 200도 오븐에 20분가 구운다..   요건 예전에 노벨의식탁보고 만든건데..~~ 만들때 아이랑 같이 만들어요.. 조기 만두모양두 아들이 만든건데..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더 잘 먹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달콤한 사과랑 견과류가 그득해서 아이가 좋아해요..        

[번지점프]

견과류가 뇌에 좋다죠.

[잘될꺼야]

오늘은 삼겹살이 땡기네요